아니 내가 엄마폰에 아빠가 전화오면 뺏어서 받은다음에 아빠가 여보세요 하면 내가 앗 전 여보가 아닌데요 여보를 바꿔드릴까요 막 ㅇㅈㄹ 하는데
이제 학교도 다 끝나가서 출결도 대충하고 그래서 맨날 집에만 있고 엄마도 자영업하셔서 코로나 때문에 쉬느랴고 집에계셔서 이짓을 평소보다 더 많이했거든?
앵간 친한 학교 후배랑 통화하는데 걔가 여보세요 했는데 아무생각 없이 저 여보 아닌데요 ㅇㅈㄹ함.. 그래도 앵간 친해서 뻘쭘해지니까 내가 야 왜 안 받아주냐ㅋㅌㅌㅋㅋ 이러고 넘기는데 걔가 또 다시 할게요 이래서 여보세요 하는데 내가 장난이 진짜 심해서 웅 나야 여보 이럼..
나 미친거지? 걔가 날 뭐라거 생각할까.. 아 왜그랬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