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로 친구 생일이였는데 내가 돈이 없었단 말이야 그래서 엄마한테 조르고조르고 해서 집안 청소 2주동안 내가 하는 걸로 해서 만원을 얻어서 친구한테 갖고 싶은거 물어보고 (얘도 내가 만원밖에 없는걸 알아) 암튼 그랬는데 만원짜리 틴트를 원해서 택배로 보내주고 그 인증하는 내일 쯤 간다는 그런 거 있잖아 캡해서 보내줬더니 ㅇㅋ 이거 하나 더라 진짜 내가 예민한건지 난 한달치 용돈으로 친구 생일선물 줬더니 고맙다라는 인사가 아니라 ㅇㅋ 이게 오니깐 처음엔 좀 당황 스럽기도 했고 근데 내가 티를 내거나 하면 오히려 싸울 것 같아서 말도 못하고 있는데 어떡해야하는거임 ?
이름없음2021/01/09 19:07:44ID : feZjzcIFjxS
음... 고맙다는 표현을 해주는 게 예의지만 친구가 좀 무뚝뚝한 편이야? 반응을 어떻게 할 줄 모르는 것 같아서.. 막 서로 욕하고 그런 사이인데 갑자기 너무 고마워!! 하면 오글거릴 것 같다는 생각으로 답한 것 같은데 아니면 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