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사식인 나를 그렇게나 오래 좋아하게 만들었던 사람
아직 공허하고 네가 있던 1 년이 내 일생의 전부였던 마냥
그 1 년이 내 일상인 것 같아서 아직 어색해 웃기다 그치
헤어지자고 한 것도 나고 먼저 좋아한 것도 나인데
좆같은 감정으로 글 쓰는 것도 나야
아직 좋아하고 많이 보고 싶다 차라리 무더운 여름이 나앗다던 너에게
너무나 추운 겨울을 안겨준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
내가 너의 좋은 사람이라는 가정 하에 더 좋은 사람 만나
네 겨울을 여름같이 만들어 줄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