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권 정도로 빡센 곳에서 고등학교 다니구 있는데 맨날 밤새서 공부하고 학원을 7개를 넘게도 다녀봐도 내신은 4 5 뜨더라 모고는 1 2 안정으로 떴는데... 부모님이 전학은 어떠냐고 물어보셨어 엄마 회사쪽이고 거기는 모고2 뜨는비율이 10퍼 내외...!라더라 근데 내가 적응을 진짜 잘 못해서 가기 너무 무서워 밤낮없이 공부했던거도 안정적인 친구들도 있었고 학원도 다 예비고1 때부터 다녀서 다 적응한 상태였거든 진짜 어떡하면 좋을까. 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
이름없음2021/01/10 22:26:19ID : va5XxO3wnws
본인이 거기가서 잘할지를 생각하는 것 보다 여기서 더 나아질 수 있는지를 생각해봐
좀 더 이 악물고 해서 하면 할 수도 있을것 같다 싶으면 남고 난 최선을 다한거인데도 이런거다 하면 옮기는 걸 추천
지방 일반고인데 지금은 졸업하신 우리 한 학년 위 선배 한 명이 서울 조금 빡센데에서 전학 오셨는데 내신 다 쓸어가시던데? (선배 때가 근처 공부 잘하는 중학교 애들이 엄청 안 몰린 해이긴 했어) 결국은 의대 한의대 붙어서 대학 잘 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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