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9살이고 용돈은 한달에 5만원이야
솔직히 이것저것 하면 너무 너무 모자라..
그렇다고 돈이 부족하단 말을 하면 엄청 생색을 내거나 짜증을 내면서 이만원 만원 줄까 말까야..
만 원만 빼갔어..
나도 내가 잘못했단 건 알고 있어.. 아빠 돈에 손을 댄 거니까.
아빠가 눈치 채실까.. 5만원권이 대충 봐도 8장 정도 되는 것 같았고 만원은 5장 정도였어.
ㅠㅠ 나도 내가 참 싫은데 어쩔 수가 없어.. 알바도 안된다하고 다 싫다 하는데 어떡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