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때 만난 미친년이였는데 그언니한테 찍힐뻔한 썰 푼다 또라이중에 젤 또라이지만 그언니 졸업했고 만날일 없으니깐 안걸리게 잘 쓰겠음 그리고 그언니는 딱봐도 스레딕 안할것같음 어차피 끝난일이기도 하고 뭐라하면 신고하면됨 인코는 그언니가 신던 신발이름

초딩때부터 내가 가려던 중학교 동아리가 그렇게 유명하다는 얘기가 많았음 축제도 엄청 크게 하고 공연동아리들이 그렇게 멋지다고 다들 그학교를 가고싶어했고 나도 그 공연동아리중 하나에 들어가는게 꿈이였지

중학교 입학하고 나는 꿈에 그리던 동아리에 들어가게됨 무슨동아리인지는 말 안하겠음 부원도 꽤 많았지만 학교에서 별로 인기 없는 동아리더라고 근데 다른동아리에서 떨어져서 그냥 여기 들어온거임

그래도 학교에서 꽤 밀어주는 동아리라 담당 선생님도 외부에서 오시고 그랬었거든 쨌든 그래서 첫시간에 신입부원 소개를 하는데 안쪽 부엌같은 방이 있었는데 거기서 안경낀 언니랑 존나예쁜 언니가 나오는거임

>>4 야 고맙다 나 혼자써서 외로울뻔ㅋㅋ

그 안경언니랑 존나 예쁜언니도 신입부원이였나봄 언니인줄은 어떻게 알았냐면 이름표 색보고. 아 진짜 안물안궁이네 미안 그래서 나도 내 소개하는데 예쁜언니가 날 뚫어져라 쳐다보는데 진짜 개예뻐서 나도 얘기하면서 그언니 힐끔힐끔 쳐다봄 살짝 오마이걸 아린 닮았는데 분위기가 완전 도도하고 머리도 긴 생머리라 귀여우면서 무서운 그런느낌

부잣집 아가씨마냥 생겨서 좀 지릴뻔하기도 했음 근데 그 언니 소개할 차례가 온거임 그래서 들어보니깐 그언니 목소리가 완전 초딩때 태권도잘하는 남자애들같은 목소리였음 도도해보여서 몰랐는데 말하는것도 엄청 재밌고 잘 웃었음

사실 언니들 엄청 많았는데 자꾸 그언니라고 하니깐 헷갈린다 그냥 주주언니라고 하겠음 어쨌든 자기소개 끝나고 동아리에 대해 얘기도 하고 끝났는데 신입부원은 남으래서 남았음 나는 주주언니랑 친해지고 싶기도 해서 근처에 앉았는데 선생님 기다리면서 언니들이랑 얘기 많이했는데 주주언니가 나 맘에 든다면서 친하게 지내자고함 그래서 난 걍 엄청 좋았지

주주언니를 점심시간에 가끔 마주쳤는데 얌전해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일진무리랑 다니는것 같더라고 근데 뭔가 다니긴 다니는데 그렇게 친하지는 않은느낌? 일진들이 예쁜애들 데리고 다니는 경우도 가끔있으니까 그런건가보다 싶었음 주주언니는 누가봐도 모범생 훈녀상이였으니까

근데 우리동아리가 공연하는 동아리라고 했잖아 그래서 남자선배들 수는 적었지만 공연동아리인 만큼 존잘 선배들밖에 없었음 그중에서 젤 안잘생긴 선배가 있었는데 그선배가 공부랑 연애를 ㅈㄴ 잘하는지 말을 엄청 잘했음 행동도 엄청 설레게 하고... 나도 반할뻔했는데 선배 좋아하면 언니들한테 찍힌데서 걍 접었음

주주언니는 2학년 그 선배는 3학년이였는데 주주언니가 그 선배를 좋아했나봄 그냥 티가 엄청 났음 근데 그 선배는 언니가 들이대면 아 ㅎㅎ 하면서 밀당하면서 어장침ㅋㅋ 걍 누가봐도 연애고수였음 난 주주언니가 그런사람을 왜 좋아하나 아깝다 생각했는데 2학기쯤에 일이 터짐

주주언니가 여느때처럼 그선배한테 들이댔는데 그 선배 친구들이 주주언니한테 그선배가 여친이 있다고 알려준거임 주주언니는 그걸 동아리와서 날포함한 여자 후배들한테 뒷담을 까고 엄청 울었음 안쓰러워서 더 좋은사람 만날수 있을거라고 위로를 해줬음

근데 그 선배 여친이라는 사람이 몇달 뒤에 학폭위를 열음 나는 동아리 3학년 언니들한테서 들었는데 그선배 여친이 2학년 일진들이랑 시비가 붙었다는거임 3학년이 2학년이랑 갑자기 왜엮이냐고ㅋㅋㅋ 난 그래도 그 선배를 좋아할뻔한 사람이였기 때문에 더 물어봤음

언니들이 말해준 바로는 2학년 남자일진들이 갑자기 그선배여친한테 왜 쳐놓고 사과 안하냐고 다구리까고 때렸다고 함 근데 그선배여친은 누구랑 부딪친적이 없었대

난 아싸라 2학년 선배들도 잘 모르는데 그선배여친은 3학년이였기 때문에 잘 못알아듣겠어서 그냥 아네ㅎㅎ 하고 넘김 근데 주주언니가 며칠뒤에 동아리 끝나고 나랑 집 같이가는데 그선배여친이 자기랑 복도에서 부딪쳤는데 비웃고갔다는거야

전에 3학년 언니들이 해준 얘기도 있고 해서 주주언니한테 "그래서 언니친구분들이랑 그선배여친분이랑 시비붙은거에요?" 하고 물어봤더니 걍 대답안하고 씹음 처음엔 뭔가했는데 지금 내가보기엔 주주언니가 일진남자선배들한테 걍 거짓말한것같음

주주언니가 후배들한테 그선배여친 뒷담 오지게 깐거보면 답나옴 학폭위 사건 후로도 뒷담깜 근데 이건 그냥 귀여운수준이였음 주주언니가 돌아버렸는지 점점 더 이상해지기 시작했음

주주언니가 좀 무섭긴해도 나랑 통하는것도 많고 잘해줘서 그냥 별 생각없었음 급식먹을때 학년순으로 먹는데 나랑 친구들 2학년 줄에 끼워서 먼저먹게 해주기도 했고 엄청 착해보이기도 했으니깐

그 후로 주주언니는 연애관련 얘기 잘 안했음 그선배가 여친있으면서 주주언니한테 어장친것때문에 그런가 싶었지 원래 한번 크게 데이면 연애에 관심 없어지기도 하니깐... 학폭위 사건때문에 주주언니가 무섭기도 했는데 뒷담 좀 까다가 그얘기는 아예 안해서 난 그냥 별생각 없었음

그러다가 한해가 지나고 그선배를 포함한 3학년들이 졸업하고 주주언니는 3학년, 나는 2학년이 되었고 설레는 동아리 생활에 집중하려던 참에 코로나가 터짐 ㅋㅋㅋㅋㅋㅋ

초딩때부터 꿈꾸던 동아리였는데 딱 1년하고 끝인가 ㅅㅂ... 하고있었는데 우리동아리는 학교에서 밀어주는 동아리였기 때문에 적은 인원으로 나눠서 연습하기로 했음 그래서 우리동아리만 온라인수업하면서 학교까지 나가야했음....

학년이 올라가니깐 담임이 바뀌잖아 우리담임이 수학이였는데 키가 185가 넘고 나이많은데도 얼굴이 개잘생겼음 속도 깊고 다정하신 분이라 1년내내 행복할뻔했다 담임이 못생기고 인성파탄자였어야만 했음 나는 이 완벽한 담임때문에 인생이 망할뻔함

나랑 같이 동아리 연습하는 조가 처음에 봤다던 안경언니, 주주언니, 나, 내 친구였음 우리는 가끔 심심할때마다 담임한테 놀러가서 얘기하고 간식도 먹고 했음 (이러면 안됨 코로난데 왜 이지랄한건지 모르겠음)

주주언니의 사복패션은 오줌지릴정도로 예뻤지만 주주언니는 내가 생각했던것보다 얼빠였나봄 예상했을수도 있겠지만 갑자기 우리 담임을 대하는 태도가 티나게 달라졌음 주주언니 1학년때부터 가르쳤다는것 같던데 왜 이제야 좋아하는지도 모르겠음 걍 이언니 미쳤다 싶었는데 나한테 피해 안주니깐 재밌게 관전함

근데 날이갈수록 주주언니의 행동이 못봐줄만큼 빡치기 시작함 우리한테 오늘 연습 없다고 했는데 그날 동아리쌤이 왜 연습 안왔냐고 주주 혼자왔다고 했음ㅋ 그리고 언제는 담임이랑 같이 교실갔다가 계단 내려가는데 주주언니가 갑자기 계단에서 굴러떨어져서 이마 찢어짐 근데 난 언니가 일부로 넘어지는거 봄 존나 어색했거든

미친년인가 ㄷㄷ 하고 좀 거리를 두고 있었는데 등교수업이 시작되었음 일주일에 며칠마다 학교를 갔고 어느날 담임이 아침조회를 하면서 출석부를 펴는데 옘병 누가 볼펜으로 빽빽하게 까맣게 칠해놔서 담임이랑 애들 경악함 난 왠지 주주언니가 한걸것 같았지만 설마하면서 애써 부정함 계단에서 혼자 서커스해서 관심받은건 그렇다 치는데 이건 누가한지도 모르고 관심도 못받을텐데 굳이 이딴짓을 할 필요가 있나 싶었거든 이건 아직까지 왜 저랬는지 모름

어두운데 주주언니 얘기하니깐 쫒아올것같아서 내일쓰겠음 보고있는 레더가 있었다면 잘자라

보통 누구 좋아하면 쳐다볼때 꿀떨어지고 눈에 좀 감정이 실려있잖아 근데 주주언니는 담임 쳐다보는데 걍 무표정이였던것 같음 오히려 좀 미워하는 표정? 그랬는데 주주언니가 원래 사람을 그렇게 노려보질 않고 되게 장난기 많은사람임 조금만 얘기해도 막 장난치고 할만큼... 전에 좋아했다던 그 선배도 그렇게 쳐다봤는지는 모르겠음

그 후로도 좀 지랄맞았던 일 있었는데 귀찮으니깐 그냥 중요한부분만 풀겠음 2학년이면 진로상담 많이하니깐 나도 담임이랑 상담하고 있었는데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아서 내가 좀 즙을 짰단말임 그래서 담임이 내 어깨 두드려주면서 격려를 해줬는데 난 그냥 집에나 가지 또 위로해준다고 질질짜고있었음

그러다가 담임은 회의때문에 미안하다고하고 가고 나랑 그 행정실쌤이랑 둘이 있었는데 행정실쌤들은 자꾸 돌아다니시잖아 그래서 그쌤이 옆교실로 갔나 아니면 교무실을 나갔나 했거든 그래서 나도 혼자 코풀다가 담임 책상이랑 교무실 둘러봤는데 긴 캐비넷? 사물함? 그런데서 갑자기 주주오네상 등장하심;; ㅅㅂ 무섭기도 무서웠는데 상황이 존나 웃겨서 사실 처음에는 웃었음

언니가 장난하나 싶기도 했는데 그동안 한짓이 있지 좀 쎄한거야 나랑 담임이랑 꽤 오래 상담했던것 같은데 장난한다고 거기 계속 있었다는것도 이상하고 거기들어갔는데 안들킨것도 이상하고

근데 장난이든 화난거든 나왔는데 나한테 오지도 않고 날 막 쳐다보거나 하지 않았음 걍 가만히 자기혼자 서있었음 난 처음에 좀 얼버무리면서 "허허 언니 머해여... ㅋㅋ..." 이랬는데 그러고 계속 있으니깐 쫄려서 표정관리도 못하고 '_';; 이러고 눈깔고 있었음

근데 갑자기 웃으면서 오더니 내 어깨를 존나 주물렀음 왜저러나 했는데 어제 생각해보니깐 담임이 만진쪽이여서 그런듯 난 계속 하하...;; 이러면서 만짐당하고 있었는데 언니가 개정색빨면서 혼자 뭐라 막 중얼거림 욕하는거였을걸

난 그냥 웃으면서 넘기려고 했는데 솔직히 일진들이랑 같이다니는 언니가 내앞에다가 대고 욕하면 너무 무섭잖아 그래서 아 이언니 장난하는거 아니구나 하고 나도 눈깔고 걍 입닥치고 있었음

제목보니까 약간 이런느낌

>>42 뭔데뭔데 뭔데그래 나 무서워 무슨사진인데 그러냐

학원가야되서 이따푼다고 말하려고 왔는데 사진뭐길래그러냐 궁금한데 무서울까봐 못보겠음 나 쫄보란말이야

>>43 남자애가 ㅈㄴ 싸이코부처웃음 지으면서 구멍송송칼들고 내려보고있음 지금 또 봤는데 심장 조심해 진짜 뒤에 클래식한 시계에 어처구니없는 후광까지 무슨 내가 막 살인현장에서 방금 눈 뜬 납치 피해자 느낌임

>>43 >>45 저거 그냥 중2병 웃짤인데

>>46 걍 나한텐 무서웠오... 쫄보라스리ㅜㅠㅠㅜㅠ

>>45 ㅋㅋㅋㅋㅋㅋ비유 귀엽눜ㅋㅋㅋㅋ

이어서 쓰겠음 주주언니가 정색빨고 나는 눈깔고 그렇게 있었는데 행정실쌤이 돌아오심 으이? 너네 안가고 뭣하냐? 이러는데 언니는 갑자기 웃으면서 ㅎㅎ이제 가려구여^^ 이러고 담임 책상에서 종이컵이랑 팬 존나 자연스럽게 가지고 나감

헣 동접이다 ㅂㄱㅇㅇ

난 계속 있으려다가 그냥 나도 나옴 언니가 걸어가다가 뒤돌아서 나 무표정으로 쳐다봤는데 난 집가려다가 쫄아서 걍 따라감 나한테 욕하고 있었는데 걍 집가면 뭔 일터질것같아서

언니가 동아리교실로 들어가서 나도 따라들어갔는데 언니가 문을 잠궈버림 딸깍소리나자마자 난 시발 시발 하면서 속으로 엄마아빠 찾았는데 언니가 나 쌩까고 그냥 그 교실에 딸려있다던 부엌같은 방에 들어가는거임 그래서 뭐야 나 안와도 되는거였나 싶어서 똥마려운 개새끼마냥 안절부절하고있었음

근데 주주언니가 방에서 나와서 내앞으로 오더니 "레주야^^" 이러면서 내려다보는거임 존나 왜 시발!! 하고 튀고싶었지만 무서워서 나도 웃으면서 "네..~^^" 이러고 눈은 계속 깔고있었는데 언니가 내 앞머리채를 덥썩 잡는거임;;

머리채 잡히니깐 난 ㅈ됐다 신고할까 망했다 ㅋㅋ 이러면서 이빨까지 덜덜 떨었는데 언니가 앞머리 잡은거 잡아당겨서 내 대가리 끌어왔는데 존나 무섭기도 했지만 존나 예뻐서 살짝 감탄했다 나도 얼빠긴함

보통 이러면 싸대기 한대 때리니까 언제때리나 긴장타면서 기다렸는데 언니가 "누가 앞머리 이렇게 ㅈ같이 자르라고 했어? 관종이야?" 이럼; 아니 내 앞머리가 어떻든 뭔상관이야 전날 엄마가 잘라보고 싶다고 해서 맡겼더니 처피뱅된거라 개빡쳤었단말임

뭐야 그 언니;;; 좀 무섭다...

의도치 않은 패드립..

사실 저거말고도 욕을 더 했었던것같은데 잘 기억안남 나는 일단 아 죄삼다... 하고 가만있었는데 언니가 내 앞머리 놓고 지혼자 집가려는지 나가면서 튀는행동 하지말라고 공부못하는게 자랑이냐고 하는거임 이건 또 뭔소린가 했는데 그때 수학 딸려서 담임한테 자주 물어봤었던게 기억남 근데 주주언니가 그걸 어떻게 알고있는건지는 아직도 모름 미친년인거같음

난 언니가 나가는데로 가만히 있으려다가 1년전에 그선배여친꼴날까봐 나가려는 차에 무릎꿇고 빌었음 그냥선배면 가만히 있겠지만 3학년 일진중에서도 최강 꼴통일진들 무리에 있는 언니인데 가만있으면 이마에 담배빵 당할수도 있겠다 싶었거든

개서러워서 질질 짜면서 죄송하다고 뭘 잘못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죄송하다고 막 빌었는데 주주언니가 가만히 서있다가 와서 내 앞에 앉는거임 그러더니 "레주야 왜그래? 우리 친하잖아 뭐해ㅋㅋ 일어나" 이런식으로 쪼개면서 말하는데 꼽주는 말투가 아니라 걍 진짜 평소에 장난치던것처럼 말하는거임 표정도 그렇고

>>62 어우 소름돋는다 얀데레를 넘어 그냥 다중인격자나 사이코패스같어

내가 계속 네?네? 이러고 모지리처럼 있었는데 언니는 걍 갑자기 나가버림 난 존나 무섭고 억울하고 빡쳐서 혼자 동아리실에서 울다가 집감 집갔는데 엄마가 왜울었냐해서 어떤 미친년이 엄마가 잘라준 앞머리 ㅈ같다고 했다니까 엄마 나한테 화냈음...;

잠만 나 뒷간갔다오겠다

뒷간인데 이녀석이 안나와서 걍 쓰겠음 그 이후로 몇번 등교일이 겹치는 날이 있었는데 별일 없었음 동아리 연습도 코로나 심해지면서 뜸해지다가 중단되었고... 그래서 다행이다 했는데 점심시간에 급식먹고 나오니깐 담임이 갑자기 말을 시키는거임 다른애들은 자기 담임이랑 얘기 잘하는데 난 주변부터 둘러봄 어디서 또 보다가 트집잡힐까봐

담임이랑 내 친구 2명이랑 나랑 얘기하면서 가는데 주주년이 어디서 또 나와서 레주야!~^^ 하고 오는거임 심장 덜컥 내려앉을뻔함 근데 아직 주주언니가 나한테 뭘 특별하게 한게 없으니깐 나도 그냥 안녕하세요 했는데 갑자기 친한척을함

여기서 내가 왜 주주언니라는 가명을 지었는지 알려주겠음 내이름이 스레주라고 치면 주주오네상의 이름은 스주주 이런식이였음 성이랑 뒷글자가 나랑 같았거든

담임은 아무것도 모르고 너네 친하냐? 이름도 비슷한데 자매야? 이러고 웃는데 주주언니는 뻔뻔하게 "뭐야~ 레주가 더 예쁘죠ㅎㅎ" 이러는데 존나 때리고싶었음 내 앞머리 ㅈ같다면서 뭐가이뻐

그 뒤로도 친한척을 하려고 해서 난 담임을 미친듯이 피해다녔음 수학 모르는것도 다른반 가르치는 수학쌤한테 물어봤음 그 뒤로는 별로 마주칠일 없었고 코로나 잠깐 잠잠했을때 동아리에서 한번 모였는데 주주언니가 자기 남친생겼다는거임

사진 보여준다길래 봤더니 걍 남자임 연하래. 그래서 뭐야 담임 버렸냐 했는데 이름이 곽스레더라는거임 근데 담임이 저번에 자기아들 우리랑 동갑이라고 알려줬는데 담임 성이 곽씨임 시발;;

설마해서 다음날 애들한테 담임 아들 이름아냐고 물어봤는데 곽티슈라는거임 그래서 아 아니네 했는데 둘째아들이 곽티슈고 우리랑 동갑인 첫째아들 이름은 모른대

>>76 아씨 예시때문에 터짐ㅋ큐큐큐큨ㅋㅋㅋㅋㅋㅋ

아 맞네.. 저 미친년ㅋㅋ 하고 난 걍 무시하기로 했음 우리는 경기도인데 담임은 서울산다는데 거기있는애를 어떻게 알아냈길래 사귀는건지 시발 인맥이 넓은건지 제대로 미친건지

우리반 남자애들한테 들은건데 담임아들 곽스레더랑 친해지고 싶어서 페북이랑 다 찾아봤더니 없었다고 담임아들이라서 공부만하나? 이러던데 페북에서 찾은것도 아니란거임

그리고 담임이 저번에 나한테 상담할때 내가 볼펜 가져갔냐고 물어봄 주주언니가 훔쳤다던 그 펜... 나는 모른다했는데 그거 담임 아내분한테 선물받은 펜이라더라 걍 아무거나 훔쳐간줄...

그러고 3학년 졸업함 주주언니도 졸업했는데 프로필보니깐 디데이? 그거 지워져있어서 아마 곽스레더랑은 헤어진것같았음 그 뒤로 연락없고 소식도 못들음

개허무하게 끝났지만 난 담배빵 안당해서 다행임 주주언니 좀 멀리있는 학교 갔다는 말도 있어서 같은학교 될일은 없겠지만 뭔짓할지 궁금하기도 해서 내년에 주주언니 학교 써볼까 생각중인데 안쓸거임ㅋ

나도 별로 피해본것도 없긴 한데 ㅈㄴ 어이없는 경험이라 써보고 싶었음 다들안녕~

와 미췬련이다;;;; 볼펜 아내분이 주신 거 어케 알고;;; 아내분 있는데도 그 지랄한거임???? 진짜 싸이코 아니냐;;;;;

역대급... 그리고 스레주 강단과 멘탈 칭찬해... 나 같음 그냥 냅다 소리소문 없이 도망감... 혹은 눈치가 없어서 걍... 쳐 맞았을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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