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7년 전에 외할머니 집에서 먹은 그 황가오리 찜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어.
양념은 마늘과 고춧가루가 베이스였는데 붕어찜 양념과 비슷했어.
뼈는 오독오독한 식감이 좋았고 양념과 큰 살 한 점을 김이 모락모락 나는 뜨거운 밥 위에 얹어 생 김에 싸먹으면 정말 맛있었는데...
이름없음2021/01/11 18:18:14ID : 66nXAqjbeIH
우리엄마가 한번 해줬었는데 진짜 짱맛있더라 야들야들한게 또 먹고싶어지네 그나마 비슷한건 홍어찜??
이름없음2021/01/11 18:18:48ID : 0rcFdDwNvAY
뭘 아는구나ㅠ 홍어는 안좋아하는데 한 번 시도해 볼까...
이름없음2021/01/11 18:25:39ID : 66nXAqjbeIH
홍어찜이 삭힌게 아니고 아마 생홍어 찐걸꺼라서 내가 먹었을땐 걍 생선찜같고 보들보들 묵직하니 맛있었음 내가 알기로 백반 반찬으로 많이 팔고 홍어찜만 파는곳은 없음 그저 아쉽다 홍어찜만 팔면 진짜 자주 갈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