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졸사때문에 스트레스를 느끼고있는 여중생이야
다들 그렇게 생각해~ 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난 초등학생 때 졸업사진 찍은거보자마자 펑펑 울고 진짜 난리도 아니었어
내 얼굴이 이따구니까 졸사도 보기싫을정도로 못나와..
곧 중3 졸사를 찍을날이 얼마남지않았는데
졸업사진 찍을 날을 상상하면 괴로워 죽겠다
그냥 내 얼굴이 조금이라도 더 이뻤다면 얼마나 좋을까
쌍수하면 보나마나 티 나겠지.. 수술하기는 싫고
화장은 별로 하고 싶지 않아
나 같은 애는 어떻게하면좋을까?
진짜 난 엄마앞에서 선생님한테 연락해서 졸업사진 어떻게 못 찍을 수 없냐고 바보멍청이처럼 징징거릴 정도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