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은 마스크를 써서 숨 쉬기기도 힘든 현실이 싫었어요. 그래서 상상속 강 근처에서 언니/누나가 읽는 책을 살짝 들여봤어요.
'글만 읽는 책을 재미도 없게 왜 읽는걸까?'
그래요, 책이 다루는 는 지루한겁니다. 날씨가 더운게 멍하고 졸려져갑니다. 흰토끼가 지나가네요.
"어머나, 오ㅡ모ㅡ나, 늦었어!"
토끼가 저런건 당연합니다. 그러니 잠이나 자보자고요. 상상속에서 자다보면 진짜 잠이 오겠지 않겠어요? 아니, 잠깐 토끼가 말하는건 이상한거에요! __은 마침내 이상함을 깨닫고 흰토끼를 쫓아갑니다.
바닥이 사라진 느낌이 들더니 떨어지고 또 떨어졌어요.
'어딘지 모르는 곳이지만 떨어지면 내 두뇌 밖으로 떨어지겠지?'
아마도. __은 한 밖을 상상해봅니다. 마스크를 끼던게 현실인가요 아니면 이 현실인가요? 는 무엇이 현실인지 아직은 알고 있으니 레스에 뭐가 현실인지 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