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은 마스크를 써서 숨 쉬기기도 힘든 현실이 싫었어요. 그래서 상상속 강 근처에서 언니/누나가 읽는 책을 살짝 들여봤어요. '글만 읽는 책을 재미도 없게 왜 읽는걸까?' 그래요, 책이 다루는 >>2는 지루한겁니다. 날씨가 더운게 멍하고 졸려져갑니다. 흰토끼가 지나가네요. "어머나, 오ㅡ모ㅡ나, 늦었어!" 토끼가 저런건 당연합니다. 그러니 잠이나 자보자고요. 상상속에서 자다보면 진짜 잠이 오겠지 않겠어요? 아니, 잠깐 토끼가 말하는건 이상한거에요! __은 마침내 이상함을 깨닫고 흰토끼를 쫓아갑니다. 바닥이 사라진 느낌이 들더니 떨어지고 또 떨어졌어요. '어딘지 모르는 곳이지만 떨어지면 내 두뇌 밖으로 떨어지겠지?' 아마도. __은 >>3한 밖을 상상해봅니다. 마스크를 끼던게 현실인가요 아니면 >>3이 현실인가요? >>4는 무엇이 현실인지 아직은 알고 있으니 레스에 뭐가 현실인지 써주세요.

?? 이름을 적으라는거야? 아니면 무엇이 현실인지 쓰라는거야? 이름이면 아리 무엇이 현실이냐면 마스크를 쓰는게 현실

아리는 여전히 마스크를 끼는 지루하고 싫어하는 현실을 기억하고 있었어요. 참, __은 아직도 떨어지고 있습니다. '내가 천천히 떨어지는건지 구멍이 깊은건지 모르겠다.' __과 함께 선반과 책장도 같이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이왕 떨어지는 거 팔을 뻗어 선반에 놓인 것을 잡았습니다. 딸기잼이라고 쓰여 있어 기대했지만 속이 비어 있었습니다. 혹시나 누가 다칠까 딸기잼병을 다시 떨어지고 있는 선반에 올려뒀습니다. '현실은 지루한거야. 아깐 기묘한 현실을 상상했는데... 이것도 상상아니던가?' 상처하나 없이 깊은 구멍의 바닥에 발이 닿았습니다. 아까봤던 흰토끼가 시야에서 막 벗어났지만 향한 방향은 보았습니다. 느긋하게 따라가며 생각해보니 흰토끼가 양복을 입고 스마트폰을 들고다니는 게 떠올랐습니다. 다시 현재에 집중하니 복도가 길게 이어져 있었습니다. 테이블이 있어 위를 살펴보니 4444이라고 적힌 종이가 있었습니다. 복도에 있는 모든 문에 숫자대로 비밀번호를 눌러봤지만 단 하나만 열렸습니다. 열린 문을 너머로 보인것은 평범한 회사 내부였습니다. 어떻게 나갈지 생각도 않고 왔기에 계속 가는게 좋은 선택같았습니다. 아리는 평범한 일상속에서 강을 바라보며 책을 읽는 누나/언니의 책을 훝어 봤습니다. '그림도 대화도 없는 책을 왜 볼까?' 아리는 꽃을 꺾어 팔찌를 만드려다 그 노력을 왜할까 생각하며 누워있었습니다. __은 흰토끼가 간 방향으로 향했습니다. 흰토끼가 잠시 멈춰 스마트폰을 바라봅니다. "내 수염아, 귀야. 너무 바쁘다." 서둘러 __은 말을 걸어봅니다. "난 뭘 해야되지?" "목표에 따라 다르지." "난 목표가 없어." "그럼 무얼하든 괜찮다는 거잖아. 그럼, 내 회사에서 일하라고." 그 말을 하고는 양복을 입은 토끼는 가버렸습니다. 사무실은 평범했습니다. __은 뭔가 익숙한 느낌이 들었지만 우연이라고 생각하며 >>7부터 해보기로 합니다. 아리는 마스크를 낀 사람이 지나가는 걸 보고 그제서야 놀러와서 마스크를 끼지 않은걸 깨달았습니다. 아리가 그사람이 지나간 방향을 보니 깊은 구멍을 발견합니다. 아리는 >>8합니다.

>>7 앵커 밟았어!!! 들여다본다

__은 일을 하란 말만 들었지 정확히 뭘 해야되는 지 모르겠어서 멍하니 있었습니다. 목표가 없는 걸 좋아하는 고용주라니 그 이유를 한참 생각해보니 일을 해도 경험으로 쳐주지 않아 월급이 높아지지 않는 그런 일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__이 할 수 있는 최선은 다음 달도 식재료를 살 수 있게 시키는대로 뭔가 할 일을 찾는 것 뿐일겁니다. 엄청 익숙한 느낌이지만 __은 이 세상을 의심하기 보다는 말하는 흰토끼처럼 불가능한게 가능한 세상이 마음에 들기 시작합니다. 사무실을 아무 생각 없이 둘러보던 __은 '날 먹어요'라고 쓰여진 케익을 발견합니다. 케잌을 한 조각 먹자 몸이 매우 커졌습니다. 사무실을 가득 채울 정도로 커졌습니다. 이젠 자신의 발이 뚜렷히 보이지도 않습니다. 이정도라면 발에게 편지나 카톡 메시지라도 보내야 할 수준 아닐까하는 생각이듭니다. 이 큰 몸으로 우선 >>10을 해보기로 합니다. 아리는 구멍 속을 들여다 봤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한 장면이 떠오를 정도로 정말 깊어 보입니다. 아리는 누군가 신고한다면 마스크를 끼지 않아 벌금을 내야할겁니다. 아리는 자기가 강을 방문하고 한 행동이 앨리스와 한 행동과 생각과 같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아리는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가 아마 >>11이라고 추측합니다.

상상을 너무 많이 해서

'상상을 너무 많이 해서 그런 걸꺼야.' 아리는 '아직'은 상식이 있는지 깊어 보이는 구멍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__은 커다란 몸으로 조심스럽게 움직여 보았지만 사무실은 부셔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이 건물을 다시 지으려면 얼마가 들지하는 생각에 몸에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느낌입니다. 온 몸을 바늘로 찌르는 느낌이 듭니다. 얼마간 숨을 길게 들이시고 내시길 반복하자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어째서 아무도 나를 이름으로 부리지 않을까? 그 이유는 아마도 >>13일 겁니다.

'그러고 보니 내가 기억하던 회사는 이런 느낌은 아니였던 것 같아.' __은 자기가 살고 있는 세상이 이상함을 처음으로 체감했지만 다시 이게 정상이라고 자신을 설득하기 시작했다. "케익은 고열량 디저트라서 몸이 커지는 건 당연하잖아." __은 혼잣말을 했다. 그 소리가 어찌나 큰지 3시간 째 골프를 치던 흰토끼 사장이 듣고 달려왔다. "사무실을 부시다니, 사람도 죽이면 길몽이겠군 그래!" 흰토끼 고용주의 말대로 이게 꿈일까? 하지만, 지금껏 본 사람은 나밖에 없다. 이제 >>15를 해보자. 아리는 앨리스 이야기를 떠올리며 >>16를 해보기로 했다.

다른 동물들은 없나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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