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처음에 그 남자랑 한 대화 보고 어이 없어서 어디까지 하는지 보자 하고 걍 냅뒀단 말이야 근데 계속 모르는척 하니까 진짜 모르는줄 아나봐. 방금 보니까 여보 라고 부르는 남자 한명 더 생김 돌겠네ㅋㅋㅋ; 엄마랑 싸울때마다 그 남자 생각나고 지금 엄마가 나한테 이런 소리 할 상황인가 싶을때도 많고.. 결혼도 했으면서 왜 저딴 남자들이랑 자기야 거리는지도 모르겠고. 가끔 아빠 나갔을때 문 잠그고 남자랑 전화도 해. 어떡할까 한번 펑 터뜨려야 되냐? 말하기 좀 쫄려. 말 하면 예전처럼 지내진 못 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