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동생이 영어수업을 했는데 걔가 굳이굳이 수업을 할 때마다 자리를 내 책상으로 옮겨 그리고 내 책상에 있는 것들이 걔 책상으로 가 학교 교과서 받으러 다녀와서 의자에 앉았는데 뭔가 따닥? 빠직 소리가 나는거야 이어폰이 화면과 자판 사이에 닫힌채로 끼워져 있었고 (이건 내가 했어) 동생이 그걸 지 의자에 가져다놓은거야... 당연히 난 그걸 모르고 앉았는데 아무 이상 없길래 괜찮은 줄 알았다? 근데 오늘 화면 켜보니까 이렇게 돼있네 확인 안하고 앉은 내 잘못도 있지만 그걸 의자에 둔 동생 잘못이 더 크다고 생각하는데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