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이가 엄마와 같이 눈사람을 만들었다.
다음날, 그 눈사람은 망가져 있었다.
그러나 알고보니, 이 눈사람은 경비아저씨가 부순것이었다!
경비의 입장으로는 아파트 주위를 관리하는 사람으로서 본인의할 일을 했다는 것.
이에 대한 양쪽입장은 팽팽하다.
그걸 굳이 부수었어야 했을까? 경비아저씨는 잘못했다. VS 경비원이 해야 할 일을 한 거잖아? 경비아저씨는 잘못한 게 없다.
이름없음2021/01/12 18:01:39ID : a9zbDtfVbvg
나는 경비아저씨가 잘못했다고는 볼 수 없다고 생각해. 말 그대로 경비아저씨는 눈 오면 그 주변을 관리하고 치워야 하잖아? 속상했을 것은 이해되지만, 경비아저씨도 어쩔 수 없었을 거라고 생각. 악의적으로 눈사람을 없앤건아니니까
이름없음2021/01/12 18:01:40ID : bwoMi7dVdUY
그게 통행에 방해가 되거나 치워야하는 상황이면 잘못이 없지만 그냥 구석진곳에 있다거나 였으면 좀 잘못이 있다고 봄 눈이라 어차피 녹을거고 며칠정돈 두어도 상관없잖아 아이의 동심정돈 지켜줘..
이름없음2021/01/12 18:03:25ID : 01cmsqlDwNy
의견 감사! 😉
이름없음2021/01/12 20:06:54ID : eFiqnO3zU0k
난 경비아저씬 잘못한게 없다 왜냐하면 내가 알바할때 경험해봤거든 우리 알바장이 좀 구석탱이에 있었는데 동네 꼬마가 거기다 눈사람을 부모님이랑 만들었는지 꽤 크게 만들어놔서 통행에 불편이 생겼음 그래서 사장님이랑 같이 부수고 같이 눈 파편 치움 솔직히 그것도 귀찮고 짜증났어 근더 애 부모가 부숴진거 보고 애는 울고 부모는 따지더라고ㅎㅎㅎㅎ 사장님이 사정설명을 하고 적당히 풀긴했는데 그냥 그 상황 자체가 짜증났음
솔직히 관리하고 일하는 사람은 그냥 방침대로 하는 수밖에 없음 안하면 컴플레인 들어오니까
이름없음2021/01/12 20:37:26ID : 66nWphAqlA5
잘못 없다 애초에 방해 안되는 곳에 만들었어야 한다고 생각
이름없음2021/01/12 22:25:56ID : 01cmsqlDwNy
의견고마워!! 아 그리고 눈사람은 통행에 크게 지장을 준 곳에 만든 건 아니라고 들었는데, 각자 생각이 다를 수도 있으니꺼 방해됐다 해야할지 아니었다 해야 할지 잘 모르겠었어..ㅠㅠ
이름없음2021/01/12 22:28:28ID : 87gpdSNs9zc
진짜 이건... 눈사람 크기, 위치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 좀 구석진 곳에 만들었어도 사람만 하면 치울 수 있고, 길목에 만들었어도 주먹만하면 부수는 건 과하다 생각해.. ,..
이름없음2021/01/13 05:24:16ID : pVanAZbeFba
잘못 없지. 솔직히 눈이 길목에 있을때 통행만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 지나다닐때 녹은채로 얼면 빙판도 생기고 더러운 물도 생기잖아. 게다가 그걸 관리하는게 직업인데 뭐 어쩌겠어. 부숴서 빨리 쓸어버리는게 훨씬 나아.
이름없음2021/01/13 06:12:31ID : E3yFa8jhcLd
잘못없다고 생각. 그냥 부수고 싶어서, 부수는게 재미있어서 부순것도 아니고 아파트 관리하느라 치웠다는데 그게 잘못은 아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