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3되는 사람인데
집에서 공부가 잘 안 된단 말이야? 그렇다고 밖으로 나가자니 코로나 때문에 무서워서 못가고...
그래서 학교에서 하는 것처럼 집에서 교복 입고 공부했거든?
그러니까 뭔가 공부가 잘되는 거 같아서 좋은데, 가족들이 자꾸 이상한 눈초리로보고 뭐라고해.
>>5 한복친구 대단한데? ㅋㅋㅋ
나도 동의!! 오히려 나 올해 재수학원에서는 3단계로 인한 온라인 강의시기에 쌤들이 꼭 당부했어. 고3들은 교복을 꼭 입고, 재수생들은 아무거나 너무 편하지 않고 적당히 긴장감 주는 복장 착용하고 공부하라더라... 그거 진짜 도움되니까 남들 눈초리 신경쓰지 말고 하던 대로 ㄱㄱ
엥 김경일 심리학 교수님도 말씀하시길, 공부할 때는 공부한다는 암시를 스스로의 뇌에게 주는 게 중요하대
특히 코로나 때문에 온강 들을 땐
나도 대학생인데 잠옷 입고 안 듣고 꼭 외출복 입고 들어.
편한 옷 입고 들으면 자꾸 늘어지게 되더라고
너도 학생이니까 똑같은 거 아닐까? 그거 진짜 심리학적으로 집중에 효과 있는 방법이야! (본인 심리학도임~! 학습 심리학에서 배운 내용이니 신빙성 있음! )
그리고 가족이라도 너무 오지랖 심한 거 같은데 신경 쓰지 마
유별나다고 주위에서 뭐라카면
공부는 유별난 얘들이 잘 하더라 이 한마디만 기억해~~
수험생 시절 뼈져리게 느낀거여 주위 애들이랑 비슷하게 그냥그렇게 공부하면 그냥 그런 점수만 나오더라
꼰대같았으면 스루하셔..^^ 스트레스 받는 거 같아 안타까워서 주절주절 했습니다~~
좀 특이하긴 한데 레주네 가족들이 좀...예민? 한 것 같은데...
우리 부모님이였음 걍 막 웃긴해도 존중은 해줬을 듯
내 사촌 중에 딱 레주네 가족처럼 행동하는 사람 하나 있는데 걍 평소에도 존나 이해 안 감. 자기가 보기에 이해 안 가면 일단 무시하고 비웃고 보는 거. 그 사람 행동 생각하나 레주네 가족 행동을 보나 그냥 일단 확실한 건 그런 사람들이 정상 범위에서 벗어난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