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알바인데 7000원 넘게 시재 마이너스를 냄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꽤 오래 일하다가 사정상 관두고 다른 매장에서 일한지 이제 약 2주 차인데 이런 실수를 하네
속상하고 너무 당황스러워
점주님이 깐깐한 사람이라 안좋게 볼까봐 무섭고... 이건 진짜 내 잘못이지만서도 내가 아침잠이 많아서 두번 정도 5분 가량 지각을 한 적이 있어
점주님이 그거 때문에 안 좋게 보실 것 같은데 가뜩이나 이런 상황에서 빵꾸까지 내버리니 잘리면 어떡하나 싶고
시기가 시기인지라 알바 자리도 없는데...
현금계산 할때 늘 계산기 찍고 두번세번 거스름돈을 세서 주는데 이렇게 크게 로스난게 처음이라 대체 어디서 증발한 돈인지 감조차 안 와서 더 막막함 ㅠㅠ
딴 건 몰라도 일할때만큼은 요령 안피우고 정말 성실하게 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라... 더 속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