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한국에 살고 내가 일본살때 90년대~00년대의 일들임 엄청난 얘기는아니고 소소한 몇가지 경험담인데ㅋㅋ 듣고싶은 사람이 있나모르겠네

한국도 보면 옛날 방송들이 수위가 강했듯 일본의 90년대 미디어는 초 강강 수위물들이 아무렇지 않듯 흘러나왔었어

초딩때 충격이라 기억에 나는 방송이 있다면 연말에 27시간?방송이라해서 여러가지 테마로 한방송을 27시간 생방송하는건데

야외 콘서트장같은 무대에서 실시간 방송하면서 일본남자개그맨이 관중들 일반여성들 아무나 손드는사람 무대에 올려서 같이 앉아 손잡고 뒷구르기를 하면서 여자다리를 남자 두다리로 쩌벌시켜서 팬디를 노출시키고 그걸 카메라가 클로즈업해서 내보내는 ㅋㅋ 여자들은 자기도 한다고 너도 나도 손들고 그렇데 몇십명을ㅋㅋㅋ

못생긴 여자개그맨 수영복차림으로 손다리 봉에 묶어서 몇십바퀴 돌리고 헥헥거리는 여자개그맨보고 남자개그맨이 아래 털삐져나왔다고 웃고 자빠지는 그런 방송들이 꽤나 아무렇지도 않았던 시절.. 이라서 나도 그런곳에서 유년기부터 보냈으니 그런 감각이 무뎠었어ㅋㅋ

하나는 내가 초6때 얘기 그때까지는 난 이쁘진않지만 하얗고 계란형얼굴에 꾸미지않도 머리하나 질끈묶고 다녔던 평범함 초6이었는데 방학에 놀고 집에가는 저녁 지하철역에서 집으로가는 지하철 표를 끊고 돌아섰는데

키작고 뚱뚱하고 배는 만삭수준 인 50대~60대쯤 보이는 회사원 아저씨가 나한테 다가와서 제발! 한번만 나랑 자주겠니!! 하더라고 난 뭐야 이사람..속으로 생각하면서 에...싫은데요 했지 아저씨는 계속 제발 부탁이라고 5만엔 줄테니까 오네가이라고 졸라부탁했지만 난 거절했고 아저씨는 솟까..(그래..)하면서 손수건으로 이마에 땀삐질삐질 닦아내면서 어깨를 축 늘어트리고 가버림

으윽 진짜 역겹네.... 욕 나온다

근데 난 그냥 별놈을 다보내ㅡㅡ 미쳣나 저 아저씨 하면서도 너무 간절해보였는데 미안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집에갔었어..

지하철 하니까생각났는데 등하교길 지하철속에서 치한 당한건 총 15번 가량?됨ㅋ

진짜 지옥철이란 말이야 어느정도냐면 역무원들이 꾹꾹눌러서 간신 태워 문이 닫히는데 내 하반신과 상반신의 중심이 20센치정도는 틀어져있어 내가방은 간신히 붙잡고있지만 다른사람들사이에 껴있을때도 있고 몸은 그냥 사람들끼리 서로서로 기대서 힘을다 빼도 서있을수있는 정도ㅋㅋ

저혈압인데 식은땀나고 어지러워서 중간에 내려 화장실에 토하러가기도했었어 그러니까 그런 상황에서는 엉덩이를 누가만지는지 다리를 누가만지는지 전혀 알수가 없음ㅡㅡ

몇번 당하고 나니 나중에는 아~~~또 구나 적당히 하지진짜 ㅡㅡ 이런느낌 해탈수준이었어

세라복입은 중학생때가 가장 많았던것 같애

저녁에 학원끝나고 전철내려서 집까지 걸어가는데 후타리노리 라해서 자전거에 두명이 타는거 앞사람은 운전하고 뒷사람은 서서가는거 하고 잇는 나보다 어려보이는 일본 남학생이 내 엉덩이를 탕때리고 낄낄웃으면서 지나가는건 애교수준^^

와...진짜 일본 이런 쪽으론 엄청난건 알았지만 정말 상상이상으로 머리에 든 게 없구나...

아직 이야기는 많은데 현생 할일들좀 하다가 돌아올게 와서 더 궁금한사람들다하면 또 풀게~

이어서 한가지 더 쓰고 오늘은 자야게따 중딩때 있던일 중학교때 2년정도 살던 아파트 옆에 다이에라는 마트가 있었어 한국에 이마트나 홈플같은건데 1층은 식품이랑 푸드코트고 2층에는 옷을 파는데 한켠에 잡화점같은게 있었어 학생이 살만한 저렴한 악세서리랑 문구등등 있는

학교 끝나면 거기들려서 잡화점에서 구경하는 일이 많았어 어느 하루 잡화점에서 귀걸이나 팔찌같은걸 보고있엇는데 그 가게랑 안어울리게 20대로보이는 정장차림이지만 단정해보이지않는 그런 젊은 남자가 얼쩡거리고 있었어

그 잡화점에 상품 진열장은 앵글 같은걸로 되어있었거든 그래서 앵글사이로 건너편이 보이는 구조였는데 그남자 내 건너편에서 구경하더라고 근데 이상하게도 계속 맨 밑단의 상품들만 구경을 하는거야

뭐야..하고 크게 신경안쓰고싶었지만 바닥에 쭈그려앉아서 왔다리 갔다리 하니까 속으로는 계속 의식을 하고있었지..ㅋㅋ 그러다 남자가 코너를 돌아 나랑 같은 라인까지 왔어 쭈그리고ㅋㅋㅋ 그래서 그냥 쳐다봤지

그랬더니 남자가 벌떡일어나서 아노사~( 저기~) 하고 말을걸어오대 우리집에서 알바하지 않을래? 하더라고 네? 했더니 일본어로는 "삿키 쵸또 스카~토노 나카 노조이테 모랏탄다케도사~" 인데 한국에서는 쓰지않는 표현이라 직역은 안되고 대충 의역하면 좀전에 좀 스커트 속을 내가 봤는데말야~ 이러더라고ㅡㅡ

무슨일인지 또렷하게 얘기해준건 아닌데 내용은 내가 치마 안쪽을 구경좀했는데 우리집에서 일하면 딱 좋을것 같다 알바하고 있니? 이게 돈 더 많이 벌꺼야 우리집에서 알바해라 이거더라 난 다이죠부데스 하면서 됐다고 하고 가게를 나가려고했더니 명함하나 주면서 언제든 연락 하라고 하더라

아니 미친.... 일본은 도대체 어떤 나라인거야...

명함에도 딱히 무슨가게인지 알아볼수없고 이름이랑 전화번호 주소정도라 뭐여 이시키 개변태새끼 남에 팬티를 들여다보고 ㅈㄹ ㅅㅂ 생리중에 팬티만입고입구만 개 쪽팔려 하고 집에갔어ㅜ

진짜 지금 생각해보면 이런일 있어도 그냥 ㅅㅂ하고 10분만에 잊고 잘살았던 내 멘탈은 무엇? 이지만 그당시에는 그냥 친구한테 이런일 있었다~~? 하고 얘기하는 정도의 간단한 에피소드였어ㅋㅋ

이번엔 또다시 초딩으로 돌아가서.. 그것도 저학년 인데 2,3학년쯤 있던일

>>28 어 내가 이 스레 세운 이유가 일본이 이런나라라는걸 얘기해주고 싶어서야ㅋㅋㅋ 지금의 일본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걍 사람들 사고방식이 한국이랑 딴판임

초등학교 등교길에 학교거의 다와서 정문쪽으로 걸어가고 있는데 길가에 서있는 어떤 아저씨가 날 불러 세웠어

이거 줄게 하면서 줘서 받았는데 투명한 손바닥만한 작은 지퍼백에 자일리톨 껌같은게 5개정도 들어있었어 난 그냥 감사합니다하고 받았고 종이에 포장된것도 아니고 상표가 붙은거 아무것도 없이 그냥 딱 껌만 지퍼백에 들어있어서 정체모르는 껌인데도 어린나이에 그냥 공짜로 껌이 생겼다는게 살짝 좋았어 미친거지ㅠ

근데 아저씨가 빨리 먹어보래 지금이요? 했는데 어 하나만 빨리 먹어봐 하대? 그래서 그걸 하나 꺼내서 씹었어... 맛은 그냥 자일리톨 껌맛.. 그러더니 아저씨가 흐믓하게 웃더니 그냥 가더라 친구한테 얘기했는데 그런거 받으면 안된다고 버리라고 해서 난 아까운데 하면서도 버렸어

커서 생각해보니까 이건 내 뇌피셜이지만 그 변태새끼가 껌에 침을 발라서 말린걸 넣어뒀거나 ㅈㅇ 같은거 묻혀서 준게 아닐까하는 토나오는 생각이들어..

>>36 어떻게 이럴수가 있는거야........와 정말 말도 안나옴...

봐줘서 고마워 아직 썰들은 많은데 내일 시간날때마다 와서 이어갈게~~굿밤

스레주도 굿밤 잘 보고있어

으 시벌 사고방식이 되게 다르네

스레주얌 잠시시간나서 돌아와써 나조차도 그당시에는 저런게 대수롭지않은 사고를 하고 살았었고 한국와서 십년넘게 살고있지만 아직까지 한국의 정서와 다른면을 갖고있긴해..

아무튼 한가지 썰 더 풀고가께 당시는 고딩부터 알바가 가능햇어 법적으로는 그래서 고등학생때 학교 근처 동네 서점에서 알바를 시작했어 판매된 책 찾아 채우기도 하고 재고조사도 하고 했는데 대부분은 카운터에서 캐셔보는일

일본은 타치요미라 해서 서서책을 읽는 문화가 있거든? 우리나라는 대형서점같은곳에 따로 앉아 읽는공간이 있거나 바닥에 앉아 읽거나 하잖아 일본은 동네 작은 서점들이나 특히 편의점 서적코너에서 서서 돈안내고 읽고가는거야 ( 읽다가 맘에들면 잘사기도함)

저녁퇴근시간되면 학생이랑 회사원들이 작은서점에 가득차게 들어와서 다 타치요미를 하는데 언제부턴가 알바할때마다 7시쯤 어떤 아저씨의 시선이 느껴지더라 내가 있는 카운터가 보이면서 가장멀리떨어진 코너 끝쪽에서 계속 보더라고

어 나도 일본사는데 아직도 저런거 있어 ㅜ 여자라면 한번쯤은 당하는듯

주3 알바였는데 거의 안빼지고 매번 나타나 바코드머리라고 알아? 그 정수리가대머린데 긴 옆머리로 덮어서 빗으로 빗어 붙힌 머리.. 바코드처럼 생긴ㅠ 그런 솔직히 외모가 징그러운 아저씨가 손에는 책을 들었지만 눈을 똑바로 떠서 눈도 잘 깜빡거리지 않을정도로 집중에서 쳐다보고있으니까 신경이쓰이지.. 잠깐이면 괜찮은데 매일 2시간정도씩 쳐다봤어

웃긴게 내가 쳐다보면 완전 티나게 획하고 책으로 얼굴을가리듯하면서 책읽는 척을해ㅡㅡ 완전 발연기 대상감.. 그리고 내가 고개를 돌리자마자 다시봐 아 저건 진짜 또라이다 하고 무시하자 무시하자 생각했어

근데 갈수록 심해져 내가 3시반부터 8시반까지 알바할때도 있고 5시부터 10시폐점까지 일할때도 있엇는데 이제 그 주기를 다 파악햇는지 내가 퇴근하기 2시간~1시간 반정도전에 나타나는 스킬이생기고 그다음에는 내가 퇴근하려고 가방들고 나오면 따라나와서 자기 갈길을 가더니 그다음은 결국 스토킹을 하는 사태까지감ㅡㅡ

고딩때 학교 3분거리로 이사를 해서 집이 서점에서 가까웠어 걸어서 6분?거리 근데 이 아저씨가 진짜 또 발연기로 대놓고 따라오는데 나름 잘숨고있다 생각하는지 뒤돌아보면 전봇대에 숨고 뒤돌아보면 자판기앞에서고 븅신이 따로없음 그래도 따라오니 좀 무섭긴했어 일단 집이 어딘지 들키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가장커서 일부러 편의점에가거나 드럭스토어같은 화장품 약 파는 곳에가서 따돌렷어

그러다가 어느하루는 도저히 따돌릴수가 없어서 결국 집 아파트 단지초입까지 와버리고 이제 안되겠다 싶어서 처음으로 전력질주해서 집으로 들어감ㅋㅋ 뒤에서 느껴지는 당황하는 발걸음이 느껴졌음 다행히 뛰어서 까지 따라오지는 않았고 그날로 스토킹은 끝났는데 그래도 서점에는 와서 쳐다보더라ㅎㅎ

결국 내가 알바를 관두면서 모든게 끝났어 어차피 슬슬 고3이었기때문에 겸사겸사그만둠ㅜ 그래도 일은 꿀이었는데 짭짤하던 한달 5만엔정도의 수입이 없어지니 안타까웠던거같애ㅋㅋ

글재주가 없어서 짧게 할수있는 내용을 너무 늘려 썼네 주절주절ㅜㅜ 난 다시 볼일보구 또 오께~~

>>45 아직도 그르지ㅠ 보면 성깔있게 생긴 애들보다 나처럼 띨하고 쉬워보이는 스타일의 애들이 잘당했던거 같애 순한외모면 무조건 한번은 겪는듯..

>>53 아무래도 일본아재들 취향이 다 로리콘이라서;; 난 이상하게 젊은사람이 더 많이 꼬이더라.. 옛날에 길가는데 어떤 남자가 와 가슴진짜크시네여!! 한번만 만져보면안돼요?? 이러더라구.. 대놓고 ㅋㅋ 개극혐하면서 미성년잔데요!! 하니까 괜찮아여!! (っす!말투)이러더라 ㅋㅋㅋ 일본 미친넘들많아 진짜.. 한국에서는 몇년에 한번 겪을까말까한일을 일본에서는 수시로 겪는듯 ㅜ

>>54 시밤..??? 순간 눈을 의심했다

시발 총체적 난국이었네,,,

무서운이야기감인데...

보면서 토나올뻔 ㅋㄹㅋㄱㅋㄱㅋ와 이게 실화라고...??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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