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다 받아들이는게 다르고 그럴 수 있다는 거 아는데도
그 순간엔 막 화가 나고 짜증이 솟구쳐 그럴 수도 있다는 걸 받아들이고 그게 아니면 아니라고 정정하면 되는데 의견이 갈리는게 오래이어지면 그냥 화가 나 근데 또 어떨 때는 상태가 너무 안좋으면 남들의 말투 하나 하나에 괜히 속으로 의미부여하면서 기죽기도 하고 계속 그걸 곱씹고 내로남불의 정석이 나같아 내가 무슨 상태인지 대강 아는데 받아들이지를 못하겠어... 또 어느때는 계속 힘들었던 기억을 떠올리면서 힘들어하기도 해 나 요즘 왜 이러지 어떻게 나를 챙겨야할지도 모르겠고...그냥 막막해질 때가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