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아버지ㅡ" "3일, 딱 3일만 가서 네 누이인 척 하려무나." "잠시만요, 아니, 이게 대체ㅡ" "아빤 우리 아들 믿어! 화이팅!" ...X발? *개그 *초초초단기를 지망했지만 그렇게 안 될 것 같네... *스레의 목표:프랭크 오닐? 관심도 없다! 주인공이 레티시아(누나)가 아니란 것을 들키지만 말자! *스레주 학원. 늦게 올 수 있다. 아마도 이 시간쯤? 그래도 스레완결은 낼거다!

...후, 이게 지금 무슨 일이야. >>3이라는 이유로 갑작스레 가출한 쌍둥이 누나인 척 분장해서 >>4(황궁, 선상파티, 아카데미, 재판소, 자유)에 다녀오라니. 그것도 무려 3일이나! "으아아... 돌아버리겠네, 진짜. 어머니는 홧병에 기절, 아버지는 체포하러 외출. 나 혼자 대체 뭘 하라는건데?" 방 안을 빙빙 돌며 생각했다. 일단 3일간 집에 계속 콕 박혀있는건... 역시 무리겠지? 일단 나 혼자 해내기는 힘들다. 아마 아버지의 최측근인 >>5는 누나가 가출했고, 내가 누나인 척 >>4에 가야한단 상황도 알고 있을테니 >>5의 도움을 받도록 하자.

뒤늦게 사춘기가 왔다는

귀족 가문의 쌍둥이 남동생이 쌍둥이 누나를 대신해서 뒤처리를 하는 내용인가. 꽤나 재밌겠는걸 경호원

“경호원.” “예, 아가씨. 볼 일이라도.”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날 아가씨라 부르는 경호원. 으... 이제 진짜 누나인 척 해야한다. 웩, 소름끼쳐. “일단, 시종들은 이 사태에 대해 어디까지 알고 있어?” “>>7(다 알고 있다, 소수만 안다, 아무도 모른다)” “음...” 그런가, 아무래도 그 점을 생각하며 움직여야겠다. 후, 이미 일은 벌어졌으니 3일간 열심히 그 웬수인 척 해야겠다. 자연스레 내 방으로 가려다 턴해서 누나놈의 방에 도착했다. “좋아, 일단 누나인 척 꾸며는 봐야겠지!” 일단 누나의 옷장과 화장품을 뒤져보는건 시녀들에게 맡기고, 거울이나 먼저 봐야겠다. 키는 누나나 나나 별 차이 없으니 괜찮을거고, 가슴이야... 휴지로 채우면 되지 않을까? 차피 옷을 입으면 잘 안 보일테고. 설마, 재판장을 가는데 누가 이브닝드레스 같은걸 입히겠어? 일단 중요한 건 얼굴이다. “음... 누나처럼 생기긴 했나...” >>8 주인공의 생김새 >>9 주인공은 누나와 닮았어? 닮았다면 얼마만큼?

밤하늘처럼 짙푸른 머리에 금빛 눈의 소유자. 눈매가 살짝 날카로워 입 다물고 있으면 차가워 보이는 인상이지만 보통은 맹해 보일 때가 대부분이다

애초에 쌍둥이니까 안 닮으면 이상한거다. 물롬 이란성과 일란성사이엔 여러 차이점이 있겠지만 어쨌든간에 난 누나와 매우 많이 닮았다. 좋아, 옷 입고, 회장하고, 머리꾸미고. 아, 자세같은 것도 교정해야하나? 으, 머리 아파라. “시종들이 모른단 건 조금 아쉬운데... 도와줄 사람이 너무 적어. 그래도 적을 속이려면 아군 먼저 속여야 한단 말도 있으니까! 일단 >>11 뒤에 갈 재판소 위치가...” 파이팅 넘치는 자세로 각오를 다지고 있는데, 갑자기 문이 드르륵 열리며 어느 메이드가 들어왔다. 분명, 누나의 전속시녀였던가...? 전속시녀 >>12는 날 보더니 >>13했다.

"도련님?" "어?" 그렇다, 나 아직 내 옷 입고 있었지... 누나의 가출을 알게 된 사람이 이로써 한 명 더 늘었다. 아니지, 전속시녀였으니까 원래부터 알고 있었을수도? 그래도 잘된 일이다. 아무리 경호원이 유능해도 멜리만큼 누나를 잘 알진 못했을테니까. "멜리, 지금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건지는 알아?" "네? 아, 그... >>15(전혀 몰랐다, 다 알고 있었다, 가출을 도왔다, 자유)" 그렇구나, 고개를 끄덕이며 대충 흘려들었다. 중요한 건 지금부터 멜리도 내 협력자라는거니까. 도와줄 사람이 늘은 김에 다시 한 번 점검해보자. 누나는 갑작스런 사춘기로 인한 가출만 아니었다면 내일 재판소에 가서, 3일동안 머무르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올 예정이었다. 누나가 재판소에 가야하는 이유는 >>16. 거기서 누구를 마주치든 내가 누나가 아니란 사실을 들켜선 안된다. "에휴... 짐은 저녁 먹고 싸도 되니까, 지금은 어떻게하면 누나인 척 할 수 있을지 얘기나 해보자. 경호원, 멜리. 아이디어 있어?" >>(19까지 얘기나눠주세요)

며칠 전 연회에서 있었던 사건의 증언

그냥 성전환 수술을 받자

사건 증언할때 잘못 말했다간 정체가 들킬지도 모르니 누이가 알던 내용을 최대한 정확하게 맞춰보자

아무말하지 않는다. 대답이 필요하면 고개만 살짝 움직인다.

“다들 제정신인 건 맞아...?” 그럼 그렇지, 당당히 제 주인의 가출을 도울 때부터 멜리가 정상인은 아니란 걸 알아챘어야 했다. 아무리 그래도 내 주니어는 양보 못 해. “일단 최대한 과묵적인 컨셉으로 가야겠어. 그리고 연회 때... 무슨 일이 있었더라...” >>21 연회 때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주인공은 그 자리에 있었을까?

어느 귀족 가문의 차남이 칼에 찔려 사망했다. 주인공의 쌍둥이 누나가 시체의 최초 발견자이고, 주인공은 그날따라 연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주인공 고생길이 훤히 보이는데.....

맞다, 그 녀석이 죽었댔지. 누나 말에 따르면 어느 귀족가의 차남이 칼에 찔려 사망했댔고, 누나는 그 시체의 최초 발견자였다. "최초 발견자이니만큼 잘못 말했다간 정체가 들킬겁니다. 아가씨, 그 때 있던 일을 다 기억하실 수..." "나 그 때 없었는데." "예?" "나 그 날 파티장에 없었다고." 순간 침묵이 우리 셋을 감쌌다. 망했다. 누나인 척 아무리 기를 써도 증언을 못하겠으니, 이젠 다 끝이다. 끝이라고! 아, 누나, 돌아오면 죽여버릴거야 진짜. 이제 어쩌지? "그...래도 할 수 있는데까진 해봐요, 도련, 아니 아가씨. 저도 그 때 같이 갔으니까, 아가씨만큼 상세한 진술이면 몰라도 어느정도는 말할 수 있을 거에요." "잠깐만, 멜리?. 그러면 아예 아가씨께선 충격으로 기절하신 상태라 3일 내내 네가 대답한다던가..." "...같은게 될리가 없잖아. 하루 정도면 몰라도, 3일 내내는 곤란해. 멜리, 일단 죽은 사람이 >>24(어느 귀족가의 누구인지, 성격 및 위치 등등 피해자의 정보)이었지? >>(25~27 멜리에게 질문해주세요)" >>24 ㄳㄳ 인코도 틀리고 왜이러냐 ㅋㅋㅋㅋㅋㅋ

프랭크 오닐, 오닐 자작가의 차남. 성격은 겁이 많고 소심하나 덩치는 커서 기사로 일했음. 저택의 정원에서 총상을 입은 채로 발견됨. >>23 스레주 앵커 밀렸어

평소에 프랭크에게 원한을 가질만한 사람이 있을까?

앵커는 칼에 찔려 죽었다는데 프로필은 총상이네 그 때 시간대가 언제였고, 사람들은 어디 있었어?

그래서 사건 담당 검사가 누구셔?

>>21에서는 칼에 찔려 사망했다. >>24에서는 총상을 입었다. 즉, 프랭크는 총을 맞고 버텼다가 칼에 찔려 사망한거시다!

"죽은 사람은 오닐 자작가의 차남, 프랭크 경입니다. 소심하고 겁이 많은 성격이지만 제법 덩치가 있어 기사로 일했다더군요." "네, 처음 아가씨께서 발견하실 때는 정원에서 총상을 입은 채로 쓰러져있다고 하셨어요. 현장 부검 결과 총알은 다행히 급소를 비껴나갔지만, 이후 칼에 맞아 죽었다네요." 전자는 경호원, 후자는 멜리가 말해줬다. 역시 경호원, 아버지의 최측근다워! 프랭크 오닐의 신상까지 다 파악해내고 말야. 이렇게 되었으니, 멜리가 모르는 정보라도 경호원이 대답해줄 수 있겠지? "보통 이런 범죄는 원한을 가진 사람들이 저지르는 법이지... 혹시 프랭크 오닐에게 원한을 가질만한 사람이 있을까?" ">>30(있다/없다, 있다면 누구인지 자세히 서술 부탁)" "으음... 그, 사망시각이라던가, ㄴ...ㅐ가 프랭크 오닐을 발견한 시각이 언제였는지도 기억하지? 그 때 사람들이 뭐하고 있었더라..." "사망시각은 모르겠지만, 아마 아가씨께서 처음 발견하셨을 때는 >>31이었을거에요. 그 때 사람들은 >>32를 하고 있었죠." "원하신다면 주변을 캐보겠습니다. 당장 내일 재판소에 가야하지만, 어느정도는 정보가 나오겠죠. 뭘 조사해볼까요? 프랭크 오닐과 오닐 자작가에 대해서? 아니면 사건 담당 검사? 할 수 있는 선에선 뭐든 조사해볼테니 필요한 걸 말씀하십시오. 중요한 건 사건이 잘 풀리는 게 아니라, 아가씨가 사실 변장한 타인이란 점을 들키지 않는 것임을 기억해두시길." 경호원이 믿음직스럽게 대답했다. 역시, 온 몸에 상흔이 새겨져있고 칼밥 먹은 사람중에 나쁜 사람은 없다. 일단 경호원에게 >>33에 대해 최우선적으로 조사해달라고 하고, 또 뭘 해야할지 생각했다.(>>34)

일단 피해자의 주변부터 뒤져봐야겠지? '프랭크경과 그의 가문에 대해서 최우선적으로 조사!'

이외의 목격자는 없는지 파악한다

주인공이 생각하는 나쁜 사람의 기준이 남다르네

프랭크 오닐에게 원한을 가질만한 사람없다. 그렇게 심약한 사람이 무슨 일을 꾸미고 다닐리가 없지. 다만 적어도 무슨 사람인지는 알아야, 증언에 도움이 될 것이다. 경호원은 알겠다며 곧장 방을 나갔다. 내일 아침에 출발이니까, 그 전까지는 돌아오겠지. "그나저나 오후 6시에 다들 저녁식사를 하고 있었다고? 프랭크 오닐은 왜 같이 식사를 하지 않았을까... 아니다, 누나는 그냥 목격자지, 오닐을 죽이진 않았을거야. 그래야만 하고. 그 때 내가 왜 밖에 있었던 건지 기억해?" "아마도... (>>38)이란 이유 떄문이었을거에요." 그 부분도 생각하면서 연기를 해야겠다. 3시간도 아니고 3일동안이면 많이 힘들텐데 어쩐담... "참, 다른 목격자는 있어? 그러니까, 내가 최초 발견자였어도 다른 사람들도 시체를 봤을 거 아냐." "오후 6시, 모두 저녁식사 중이였을 때 >>38이란 이유로 밖에 나가계셨던 아가씨께서 소리를 지르셨죠. 다들 식사를 그만두고 바로 정원으로 모여들었는데, 그 중에서도 >>39이 가장 먼저 달려왔어요. 정원에서도 그늘진 곳이라 찾기 힘들었을텐데 말이죠. 그 다음으론 여러 하인들이 시체를 홀로 옮겨왔고, 그 과정은 >>40님이 진두지휘하셨어요. 시체를 보고 흥분한 나머지 계속 똑같은 증언만 반복하는 아가씨에게서 더 자세한 얘기는 못 들을 거라면서 저택으로 돌아가라고 하신 것도 >>40님이셨죠." "그 두 명이 끝이야?" ">>41 기타(없으면 없다)"

식사 전 허리의 코르셋을 느슨하게 하기 위해

파티 개최자 로버트 경

프랭크 오닐의 친구이자 기사인 밀리안 그레이우드

밀리안을 만나러 갔지만 이상하게 없었다 어디로 간것인지 화요일

뭐지 혹시 >>42 레더는 미래를 내다본거니,...? * 하기사 누나는 나보고 항상 코르셋이 어쩌네 마네 불평불만을 늘어놨으니 그럴만하다. "그러고보면 오늘이 목요일이고 사건은 화요일 날 일어났었지? 어제 내가 잠깐 외출하지 않았던가?" "네, 밀리안 경을 만나야겠다며 저랑 같이 나가셨죠. 그런데 어디로 간 것인지, 밀리안 경은 자택에 없으셨죠? 증언 전에 만나서 한 번이라도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흐음... 이 사람도 좀 수상쩍은데..." 생각해보면 로버트 경도 이상하다. 파티 주최자면 아마도 저택의 주인이겠지? 그걸 생각하면 가장 먼저 달려오는 것도 말은 되지만, 보통 하인을 먼저 보내지 않나... 밀리안 그레이우드보다는 덜 미심쩍지만. "그나저나 코르셋을 어떻게 여자 혼자 풀어? 누가 도와줘야 하지 않나?" "아가씨가 파티 도중 코르셋을 푼 게 이번이 처음이라고 생각하진 않으시겠죠?" "그렇네, 그렇지... 그래도 다행이다. 발견 당시 정황이 없어보였다는 건, 증언을 할 때 계속 같은 말만 반복해도 대충 넘어갈 수 있다는 소리잖아." 거듭 말하지만 내 목표는 증언을 제대로 해서 누가 범인인지 밝히는 게 아니라, 누나로 변장했음을 안 들키는거다. 위증죄? 알게뭐야, 어차피 위증죄로 감빵 들어가는건 내가 아니라 누나인데다, 프랭크 오닐은 자작가, 그것도 기사로 일하는 차남이었다. 우리 가문이 보자, >>45(공후백자남+부르주아 등등 신분)인 걸 생각하지 않더라도 오닐 하나 죽는다고 시끌벅적해지진 않을 것이다. 원한을 살만한 사람이 없다는 게 좀 걸리긴 하지만... 그래도 재판관들은 불쌍한 프랭크 오닐을 누가 죽였는가보다 로버트 경의 저택감시를 도대체 어떤 놈이 뚫었는지에 주목할 것이다. 로버트 경은 유서깊은 공작가의 가주니까. "이렇게 하면 되겠다. 안절부절한 채로 재판장에 들어가서, 이름(>>46)이랑 신분, 나이(>>47)를 까는거지. 대충 고개 몇 번 흔들어주다가 발언권이 오면 칼맞고 사람이 뒤져있으니까 너무 무서워서 아직도 힘들어한다고 하는거지. 마침 어머니 홧병때매 기절하셨잖아, 그것도 같이 엮어버리는거야. 대충, 그래. 내가 너무 불안해보이는 상태에서 재판장에 3일동안 감금된다니까 너무 걱정돼서 혼절하신거야. 다른 하인들한테도 그렇게 전해두도록." "알겠습니다. 집사님께도 말씀 드릴까요?" "응, 나랑 아버지, 누나 다 없는 상황에서 저택입단속도 시키려면 집사 말고는 아무도 없으니까. 그나저나 집사는 얼마나 알아?" "어... 아마도 대부분이요. 아가씨 가출하실 때 들켰습니다." "아니, 왜 안 막은거야..." 이 할애비는 도련님 아가씨가 살면서 가출도 해보고, 역동적으로 사시길 바랍니다! 어디선가 이상한 말이 들린 것 같지만 알반가. 그럼 일단 이정도로 해놓고, 경호원이 프랭크 오닐에 대해 뭔갈 더 알아오면 그 때가서 더 생각하도록 하자. "그러면 짐을 좀 싸야겠지? 당장 내일 아침부터 재판장에 가서 연기를 펼쳐야 하니까... 시간이 없어. 누나인 척 걸음걸이까지 완벽하게 갖추긴 힘드니까 가릴 옷도 잘 챙겨야 해. 재판소면 밥도 다 주겠지?" "네. 혹시 모를 독살 위험을 피하기 위해 개별 식자재를 들고 가는 것도 가능합니다. 위급상황에 쓰려면 당근이 좋을까요, 레몬이 좋을까요? 아니면 칼에 독이 바를수도 있으니 칼을 하나 가져갈까요?" "...설마 위험하면 당근을 잡고 휘두르란 소리야?" "아뇨, 내리치란 소리였어요." 당근이 아프긴 할까? 이왕이면 확실하게, 그래, 두리안 같은걸로... 일단 짐을 챙겨두자. 3일동안 머무를 걸 생각하면... >>(48~50) 정도면 되겠지?

스레의 진행방향을 묻기 위한 질문. 다시 돌아올 때까지 아래 의견 중 뭐가 좋을지 투표해주면 아주 많이 고마움 1.지금 이대로 가자. 프랭크 오닐을 누가 죽였든 상관쓰지 말고, 누나인 걸 들키지만 말자 2.그래도 프랭크가 불쌍하다... 도움이 될 정보를 주진 못하니 최대한 추리에 참여해보자 3재판장에 있을 이유를 모르겠다. 그냥 최대한 빨리 탈주해서 누나를 잡아오자. 4.자유

공작! 그리고 1이 ㄱㅊ을 듯

레티시아 스튜어트 1번 근데 변호인이나 검사가 추궁하다가 동생인 걸 들키면 재밌겠군 https://youtu.be/lAWdWk6a2gg

Dice(15,25) value : 24 3번도 재미있을것 같긴한데.....진행하기에는 1번이 편해보이네

>>43 그냥 의식의 흐름쓰!!

여분의 화장품이나 부채 같이 내숭 떠는 레이디의 소품을 챙기자

나이프를 포함한 개인 식기를 챙겨가서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하자

멜리에게 화장품, 부채 등등 보통의 레이디들이 내숭 떨 때 쓰는 물건과 함께 나이프 등 개인 식기를 챙겨두라고 말하고, 누나의 드레스룸으로 향했다. 누나나 나나 이젠 24살, 체형의 차이가 생겨서 더 이상 어렸을 떄처럼 쉽게 속이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래도 아직까진 할만해. 어린 시절 경호원과 함께했던 소꿉놀이 덕분에 여성의 목소리를 내는 것은 쉬우니까, 옷만 잘 차려입으면 될 것이다. 화장이야, 멜리에게 도와달라하면 되고... "3일, 옷 세 벌. 속옷에다가 여유분 옷까지. 아무리 그래도 속옷까지 여자 걸 입기엔 내가 너무 한심할 것 같으니까... 네 벌만 가져가자." 남자란 걸 들키지 않게, 몸을 충분히 가려주는 옷을 챙겨야 한다. 잠시 고민하던 나는 >>52, >>53을 골랐다.(52레더 53레더 둘 다 옷 두 개씩 골라줘"

케이프 그리고 풍성한 페티코트

히잡+선글라스 해도 될려나?

히잡이면 베일이겠지? 근데 이런저런 분들 보면 이슬람권이라도 나라마다 다르고 사람마다 히잡 쓰는 방식이 다르더라고

전혀 생각도 못한 옷들이다... 그치만 효과는 좋겠네. >>57 주인공이 사는 나라의 이름, 그리고 기후를 적어줘

주인공이 사는 나라의 이름은 베르당트 제국이고 기후는 지중해성 기후로 하자

지중해성 기후면 히잡을 쓴 레이디가 있어도 어색하지는 않겠네

베르당트 제국은 지중해성 기후라, 1년내내 욕 나올만큼 힘든 날씨는 찾아오지 않지만 여름이 생각보다 덥고 건조하다. 일조량을 보고 요양하러 찾아오는 외국 귀족들이 제국에 와서 놀라는 것 중 하나가 그것일만큼. 특히 이 지역은 더더군다나 남쪽의 사막과 가까워서 히잡을 쓰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을 적잖게 볼 수 있다. "이건... 내가 아니라 경호원이 입고가도 아무도 모르겠구만. 좋은 게 좋은거지 뭐." 멜리가 짐을 다 싼 걸 확인하고, 그녀를 집사에게 보냈다. 이제... 또 뭘 해야하지...? >>60 할 게 없다면 없다라고 써주고, 있다면 재판장에 가기 전에 뭘 미리 해둬야 좋을지 서술해줘. 60레스에서 말한 것까지만 마지막으로 점검하고 바로 내일로 가서 재판장에 보내버릴거니까, 잘 생각해보는 게 좋겠지? 물론 그대로 쿨쿨 자게 만드리고 망했다를 외친다는 레스도 환영이야. 여튼 잘해보고 스레주는 내일도 이 시간에 오겠다!

호신용품 같은 거였지 아마 분명히 원래 레스에는 뭔가 있었는데

지워지기 전에는 호신용품 챙기기 아니었나

좋아. >>63은 무슨 호신용품인지 정해줘. 참고로 멜리가 이미 식기용 나이프를 챙기긴 했어. * 이쯤이면 됐을 것이다. 그렇게 짐을 다 싼 나는 대충 씻은 후 침대로 기어들어갔다. 그리고, 몇 시간이 지났다. "흐아암... 잘 잤다. 밥은 대충 먹고 재판장에 가볼까... 멜리! 지금 몇 시야?" "지금 >>64시에요!" >>64시면 보자... 재판장에 가기까지 >>64(현재 시각이랑 재판장 갈 떄까지 남은 시각 둘 다 정해줘)시간 정도가 남았군. 가는데 >>65시간 정도 걸릴 테니까... 음...

현재 시각은 오전 7시 재판장 갈 때까지 남은 시간은 7시간

"2시 반에 재판 시작, 2시까지는 오라고 했었지. 11시쯤에 출발을 하면... 일단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경호원이 가져온 정보를 듣도록 하자." 이 방을 나서는 순간부터 나는 3일동안 >>67(주인공의 이름)이 아니라 레티시아 스튜어트, 스튜어트 공작가의 장녀다. 그러고보면 누나인 척 연기하는 것에 집중해서 정작 나와 아버지의 알리바이는 생각해보질 않았다. 어머니는 누날 걱정하시느라 쓰러졌다고 말하기로 했고, 아버지와 나는 어떻게 해야하지... 당장 시종들도 갑자기 가주와 장남이 사라지니 걱정할 것이다. 집사를 불러 나와 아버지는 >>68한 이유 때문에 현재 활동중이지 않다고 전하라고 하면서, 아침을 뭘 먹을까를 생각하기로 했다. "가볍게 샌드위치...는 점심도 제대로 못 먹을테니 그건 안되겠지. >>69나 만들어놓으라고 해야겠어."

쓰러진 어머니를 고치기 위한 약으로는 가족의 피가 필요하다길래 전문적인 시설에서 헌혈을 하기 위해 떠났고, 헌혈하고나서 피곤해질 아들을 보살피기 위해 아버지가 함께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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