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어떻게든 돌아가기 마련이다.

쓸데 없지만 알아두면 좋은 스레주의 TMI : 이 스레드상에서는 '연'이라는 이름으로 등장. 2021기준 16살 여자. INFP. 특기는 없다. 취미는 노래 감상이랑 독서. 선호하는 노래 장르는 팝송이랑 트로트. 가요는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 노래 제외하고는 거의 안 들어. 좋아하는 음식은 많지만 굳이 꼽자면 회랑 초밥, 싫어하는 음식은 굴. 장래희망은 프로파일러. 성적은... 중상위권 정도. 주관적으로 봐도 못하지는 않는다. 잘하는 것도 아니지만. 2D도 좋아하고 아이돌도 좋아해. 그쪽 이야기가 자주 나올 수도 있어. 밑에 2살 차이 여동생이 한명있어. 사이는 그닥... 평범한 현실자매. 추후추가.

영어숙제 풀다가 예문으로 Study hard, and you will be a doctor. 이라는 예문이 나왔어. 뭔가 기분이 나빠. 공부 열심히 한다고 다 의사되면... 직업은 귀천도 없고 자신이 하고싶은 것 하는게 제일이야.

졸리면 그냥 먼저 들어가면 되지 않을까? 나는 숙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안 자고 숙제 중인데... 계속 옆에서 뭐라고 해도 나는 안 들어가. 알아서 해.

동생이랑 나랑 그저께 핸드폰 바꿨는데 벌써 렉 걸려서 조금 이따가 바꾸러 가야 돼.

책 추천 목록 & 감명깊게 읽은 책 목록 - 풀꽃도 꽃이다 1, 2권 -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 천재는 왼쪽 미치광이는 오른쪽 - 모모 추후 추가.

버킷리스트, 달성시 □→■. □ 뮤지컬 '영웅' 관람 □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 완독 □ 쌀국수 현지에서 먹어보기 □ 전교 10등안에 들기 추후 수정, 추가.

초등학교 입학이 엊그제 같은데... 조금있으면 벌써 고등학생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이 안 믿긴다. 마지막 중학교 생활도 잘 마무리 해야지. 일단 예습부터. 그런고로 국어 공부하고 올게.

나는 동생을 싫어한다. 물론, 다른 사람들 중 형제자매가 있는 사람들도 그럴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는 편이고 그것을 제외하면 싫어하는 편은 아니다. 그냥 그렇지 뭐. 내 동생은 항상 나를 따라 한다. 그것도 사람이 짜증 나도록. 그 가증스러운 행동은 연기일까, 아니면 본모습일까. 내가 어릴 적에는 유튜브의 도티, 잠뜰님이 속해 있었던 도도한 친구들을 무척이나 좋아했고 아직도 집에는 '순애몽'책이 있다. 포스터도 함께. 뭐, 도도한 친구들을 좋아하는 건 이해가 된다. 하도 같이 많아 봐서. 좋아, 이해할게. 그리고 앞서 말했다시피 나는 2D 또한 좋아한다. 중학교 1학년 여름방학 때부터 일본 애니메이션을 보기 시작했는데 하이큐, 쿠로코의 농구, 문호 스트레이 독스, 원피스 등등 정말 주야장천 보았다. 덕에 시험 성적은 말아먹었지만. 당시 중학교 1학년, 처음으로 보게 된 2D 장르는 하이큐이다. 물론 나는 합법적으로 보았다. 라프텔을 결재해서 애니메이션을 보고 만화책도 사서 보거나 친구한테 빌려보거나. 하지만 동생은 비구매 덕질을 한다, 부끄러운 줄 모르는 건가? 동생은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라는 조금 문제가 많이 있는 장르를 좋아하는 데 그건 이해한다. 만화책을 보았으니깐. 근데 내 동생은 하이큐를 대충 나무위키를 둘러보더니 아는체한다. 진짜 어이가 터질 지경이다. 그리고 공식 설정도 아닌 팬 설정을 어디서 봤는지 내게 이야기한다. 야, 미안한데 내가 더 오래 봐왔고 너보다 많이 알아. 다른 장르들도 마찬가지지만 말을 줄인다. 그리고 나는 요즘 들어서 아이돌에도 입덕을 했는데 수월한 이야기 진행을 위해 덕망 아웃을 하겠다. 나는 AB6IX 팬이다. 그러니깐 통칭 ABNEW. 입덕하지는 얼마 안 됐다. SALUTE이라는 노래 듣고 입덕했다. 아이돌은 처음 덕질하는 거라 서툴지만 즐겁게 하고 있다. 따로 굿즈는 없지만 전 웅 포토카드가 가지고 싶다. 이번에 신곡 티저가 나왔는데 너무 대박이다. 어쨌든 한참 무대 영상도 보고 출연한 방송이나 예삐소드, AB4U 등등 보고 있는데 동생이 슬슬 다가와서는 노래가 좋니, 멤버들이 잘생겼니 이야기하며 나무위키에서 본 이야기들을 나열한다. 얘는 나무위키 신봉자인가요? 그냥 대충 무시하고 있다. 그만 좀 참견했으면 좋겠다. 내 인생 내가 살 테니깐 간섭하지 말았으면 한다.

나는 야식을 먹어본 적이 진짜 멩새코 살면서 1번 밖에 없다. 그것도 얼레벌레 먹은거... 오늘 드디어 야식 먹는다. 내... 로망을 이룬다! 야식 다 먹고 다같이 영화도 보기러 했다.

내 친구... 간단하게 나물이라고 할게. 걔 별명이 나물 명칭이라서. 나물이랑 나랑은 중학교 1학년 1학기 막바지 때 친해졌고 같은 2D... 하이큐 좋아했고 지금은 커뮤 많이 가고 그런 친구인데 슬슬 약간 불편하다. 왜지? 걔가 텐션이 저세상 텐션인데 그냥 기 빨리는 건가.

슬슬 내 본성이 드러나는 것 같다. 일단, 나는 후레 그림러이자 아가리 그림러이다. 13일에 마감한 커뮤의 NPC 친구다. 나는 부괄이라서 NPC 캐릭터도 짜야 되고 MPC 캐릭터도 그려야 한다. 지금 MPC 캐릭터 그리고 있는 중. 살려달라...

작성한 것들 다시 한번 읽어봤는데 말투 참... 오락가락하네...

저 잘 그리지도 않은 그림... 도용하지는 않겠지? 내 주변에 도용 문제로 힘들어하는 사람이 많아서. 도용한다고 해도 나는 레이어 인증 가능하니깐 상관없나?

대형커 갈려고 신청서 첨삭 커미션 넣으려고 보니 1500자당 7000원. 싼데... 싸긴 한데 내가 신청서를 7600자를 써서 완전히 망함. 돈 없다. 난 거지다. 가망이 없다. 100% 불합된다.

오늘의 야식은 무뼈닭발과 연계통구이. 치즈볼도 같이 먹을 예정이다!

오늘 저녁은 샤브샤브였고... 월남쌈도 해먹었고 마무리는 우동사리 넣어서 먹었다!

이 야밤에 먹방 영상보면서 숙제하는 나는 미친건가? 배고파 죽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