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다 쓰고가! 내가 힘 닿는데로 위로해줄게

나😭.. 요즘 자기혐오가 심해지고 남들앞에서면 기도 지레 죽어 뭘 하려고는 하는데 늘 남는 건 말뿐이고.. 노력을 하다가 지친 상태야

나...... 학교에서 어제 못 받은 상장들이랑 뭐 갖가지 나눠줬었는데 내가 상장을 아까 엄마한테 보여줬어 근데 이번에 코로나때문에 최우수상을 전교에서 1명만 뽑기도 했고 내가 여러 가지 겹쳐서 너무 힘들어서 교내대회를 그냥 대충 상 받을 수 있을 정도로만 해서 냈거든... 그래서 거의 다 우수 아니면 장려(우수상 비율도 완전 줄어서 받기 완전 힘들었대)였고 총 갯수가 11개+교외대회 상장 2개에대 몇 개 더해서 15개였거든 이번 년도에 받은 게... 근데 엄마는 왜 최우수상은 하나도 없냐 그러고 그냥 내가 노력을 안 하고 놀기만 하니까 이전처럼 성적이 안 나오는 거래 상 받은 건 당연한 거고 최우수상 못 받은 건 못한 거래 왜 점점 갈수록 못하냐면서 뭐라 그러길래 상 받은 건 잘 한 거 아니냐고 그냥 잘 했다고만 해도 되는 거 아니냐고 그랬더니 내가 늘 잘 해왔었는데 요즘에 계속 이러니까 그러는 거래... 나도 우수 장려 받아서 아쉽고 속상하기도 했었는데 그거 누구보다 내가 제일 잘 아니까 엄마는 그냥 잘 했다고만 해줘도 충분했을 텐데 그냥 최우수상이 아닌 이상 100점이 아닌 이상 맨날 그러니까 너무 속상해 다른 집은 상장 받아오면 용돈 주고 친척들한테 자랑하고 그런다는데 우리 집은 용돈이나 상은커녕 잘했다 칭찬 한 마디 없어 항상 내가 잘 하기만을 바라나봐 동생은 교내 미술대회에서 우수상 한 번 받았다고 상장 사진찍고 자랑하고 나한테도 동생 너무 장하지 않냐고 난리를 치던데...ㅋㅋㅋㅋㅋ 심지어 저 날 내가 장려상 1개 우수상 1개 받아온 날이라서 비교도 엄청 당했어 언니는 장려상인데 동생은 우수상이네 동생이 이제 언니보다 낫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르겠다 그냥 속상해서...

>>2 아이고..꼭 내 모습같네..습관적으로 다 내 잘못으로 돌리고 ..잘못한 것도 없는데 남앞에선 항상 저자세..딱 예전의 내모습이네.. 특히 막줄이 눈물 펑펑인데 나두 공부하기로 맘먹고 수십번 실패하면서 자꾸 내가 초라해지는 느낌이 들고 괴로울 때가 진짜 많았어 집와서 맨날울었어.. 정말 힘들지 .. 다 알아.. 근데 다시 생각해보면 맨날 그렇게 울고도 다시 추스리고 할수있따!!라고 외친 내 모습이 기특하고 대견해 울친구도 지금은 잠깐 멈췄어도 수십번 노력하고 시도했던 너의 모습은 정말 기특하고 칭찬 왕창 해주고 싶어 사람이 어떻게 맨날 열정팡팡이겠어 지금은 잠시 쉬어가도 끊임없이 시도하고 멋진 미래를 꿈꾼 너의 모습들이 밑바탕이 되어서 다시 달릴수 있을거라 생각해 지금은 마라톤에서 잠깐 바나나 먹는 중이니까 맛있게 먹고 다시 천천히 뛰어보자!

나 그냥 요새 뭘 하는 게 너무 힘들어 진짜 열심히 해야 하는 시기인건 아는데 너무 무기력해... 그리고 내가 최근들어 시간을 잘 못 지키게됐거든(예를들어 학원이 6시면 조금씩 늦게 도착함) 이건 내가 잘못한 거 맞는데 잘 안 고쳐진다... 이거 때문에 엄마가 화나서 학원도 다 끊었어 그리고 학교도 빡센 곳 선택해서 내신도 말아먹고 정시로 돌렸고.. 아까 엄마가 학원쌤이랑 학원 끊는다고 통화하면서 레스주(나)는 잘 모르겠고 공부하기 싫은 거 같으니 동생한테 몰빵하겠다고 하더라고 그냥 요새 뭔지 모르겠어 너무 지친 거도 같고 그냥 노력을 안 하는 것도 같고 앞으로 끌고 나가야 할 시기인데 앞에 보는 것도 너무 무섭고 엄마아빠는 내가 예전에 중딩 때 잘했으니까 그거 보고 계속 나한테 기대하는 것 같은데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 공부를 하긴 하는데 좀 꾸역꾸역 하는 느낌...??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너무 싫고 힘들고 엄마는 나만 보면 애들 다 눈에 불을 튀기는데 너 혼자 너무 한가로운 거 아니냐고 그러는데 모르겠다 다른 애들 다 앞서 가는데 나 혼자 나사가 풀린 느낌이야

>>5 학교는 엄마가 골랐는데 학교 너무 힘들다고 하면 넌 분위기를 잘 타니까~ 어쩌구저쩌구 하고 너도 동의하지 않았냐고 하는데 솔직히 내가 오케이한 이유도 엄마가 내가 생각하고 있는 덴 절대 안 보내준다고 해서야... 선택지가 없었어 그리고 분위기 좋고 나발이고 성적이 너무 안 나오니까 그냥 스트레스 받고 사람이 돌아버릴 거 같아

>>3 내가 다 속상해...진심 나도 약간 비슷하거든.. 난 항상 잘하는게 익숙하고 오히려 못하는게 이상한..그런 취급 속에서 버텨와서 진짜진짜 공감돼.. 너무 속상하겠다 항상 100점인 사람이 어딨어 그사람이 이상한거야 그리고 100점과 최우수상 따위가 감히 널판단할 기준이 될 수 있겠어? 넌 그따구 엉망 기준으로 평가되기에는 너무 소중한 사람이야! 내가 보증하도록 할게

>>5 어머 이것도 나랑 똑같아..나도 부모님이 어거지로 보낸 빡센 학교에서 간신히 버티고 있거든 그마음 진짜진짜 공감된다.. 난 너~~무 지쳐서 잠깐 쉬고 싶은데 옆친구들이 달리는 모습보고 억지로 달리고..또 지쳐서 헐떡대면서 달리는 내모습에 자책하고..이게 매일 반복되니까 정말 미칠것 같더라 내가 이 생각때문에 괴로워하니까 울 담임쌤이 해주신 말씀이 생각나네 내가 왜 공부하는지 모르겠고 너무 지친다고 하니까 선생님께서 너가 생각이 깊고 성숙해서 다른친구들이 나중에 할 고민을 지금하는 거라고 너무 당연한거라고.. 난 그말이 참 위로가 되더라고 우리 친구도 지금 힘든게 어쩌면 너무 당연할지도 몰라 공부압박이 그렇게 괴롭히는데 어떻게 아무렇지 않겠어? 하나도 안 이상하고 당연하니까 더이상 자책하지말고 스스로를 주변 압박으로 부터 먼저 지키자 공부보다 너가 백배 천배는 더 소중해

레주인데 하나하나 달아주고 싶지만 나도 내 본분이 있어서 힘닿는데까지 노력해볼테니까 기다려줘요!♡! 모두 힘내자,,

>>8 고마워 사실 지금 내가 예비고2인데ㅡ내가 2학기 기말을 진짜 말아먹었거든 진짜 이렇게 되니까 다 때려치고 싶은 생각도 들고... 난 내가 멘탈 단단하다고 생각했는데 입시 진짜 알다가도 모르겠다 고등학교 오니까 나도 중딩 땐 꽤 하는 축에 속했는데 갑자기 중위권도 아니고 내신이 하위권으로 곤두박질을 치니까 ㅋㅋㅋㅋ 모의고사도 별로였으면 나 진짜 죽었을 거야 공부를 해야 하는 것도 알고 방법도 알겠는데 내 마인드를 어디부터 어디까지 손대야 하는지 모르겠다 요새 7시간 8시간씩 아침부터 자습하고 있는데 끝나고 나면 너무 멍하고... 엄마아빠는 오늘 전화 내용 들으니까 날 포기한 거 같고 모르겠다 그냥 내가 왜 이 학교에 왔는지도 모르겠고 꿈은 있는데 너무 힘들어서 쳐다보고 싶지도 않고 그러네 스레주도 고생하면서 따라가는 거 너무 힘들겠고 공감 된다... 담임선생님을 참 좋은 분 만난 것 같아 학원쌤이랑 엄마랑 다 지금이 바꿀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니까 열심히 하라 그러는데 진짜 그것도 알고 다 알겠는데 그냥 너무 무기력해.. 내일부터 학원도 다 끊어서 자습해야 하는데 제대로 일어날 수 있을까 모르겠다 쓰고 나니까 너무 두서없네 얘기 들어줘서 너무 고마워 스레주

>>9 레주도 파이팅❤️

>>10 에고.. 고3인 나도 무기력에 눌려서 허둥대고 있어.ㅋㅋㅜㅜ...같이 힘내서 해보자!

>>12 답레스 고마워 레주도 화이팅 우리 둘 다 잘 될거야

나는 내꿈을 이루기위해 죽어라 노력했고 이번에 이뤄냈음(소방,경찰 둘중 하나라고만 말할게) 원래 부모님께서 위험하다 사람이 늙어서도 현장일하면 추해진다며 크게 반대를 하셨었는데 걍 무시하고 꾿꾿하게 이뤄냈음 난 합격한뒤 부모님께 서프라이즈 하려고 일단 숨겼는데 어느날 친척집에서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부모님이 나랑 상의도 없이 친척네 회사에 입사원서 넣어버린거.........나는 열받아서 부모님께 화내며 합격통지표 보여드렸더니 아버지가 길길이 화내시면서 이렬려고 너 공부시켰냐며 화를 크게내셨고 친척내 회사 안들어가면 당장 때려죽인다시길래 나도 열받아서 내 카드랑 폰이랑 옷이랑 충전기,자전거만 챙겨서 집 나왔고 현재는 부모님 연락도 씹는중임 돈이야 알바하며 모은거 있어서 지금은 모텔에서 지내고있고 이미 합격한터라 난 교육원 들어가는 시기에 맞춰서 입소하면 직업이 생김 근대 문제는 이대로가면 부모님과 진짜 의절하게 될거 같아서 고민임 어차피 독립하려 했지만 의절하려고는 생각 안해봤는데 지금 기세로는 의절 해도 이상하지 않음.................... 나도 순간 열받아서 집 나왔지만 나는 외동아들이고 부모님도 나밖에 없는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부모님 말들으면 몇년간 염원하고 노력한 내꿈이 날라가고 내꿈을 이루면 부모님과 의절하게됨.....

>>15 와..정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상황이네 듣기만해도 머리가 터질거같아.. 칭찬 먼저하자면 부모님의 반대에도 꿈을 지켜내고 결국 문턱까지 왔다는게 너무 대단해..정말 굳센 사람이라는게 짧은 글임에도 느껴진다 우선 내가 부모님께 안하면 때려 죽인다느니..라는 말을 듣고 내 의견은 신경쓰지도 않고 내 앞길을 좌지우지하려하면 정말 화나고 괴로울 것같아 그런점에서 집을 박차고 나온 심정 백번천번 이해해 무엇보다 하나뿐인 엄마아빠가 내가 힘들게 지켜온 소망을 무시한다면 거기서 오는 상실감이 얼마나 클지 ..상상조차 하기도 미안할정도다 내가 감히 조언을 남기기에는 너무 큰일이라 우선 진심을 담은 위로와 기도만 놓고갈게 앞에서 말했지만 15번친구는 정말 굳세고 멋진 사람이니까 어떤길을 가도 잘할 것같아.. 하지만 개인적 바람으로는 당신이 행복한 선택을 했으면 좋겠어 응원할게!

헉 나는 위로는 아니구 그냥 뭐랄까 나 마음 정리가 안 돼서 ㅠㅠ 곧 군대갈 사람 좋아하고 있는데 내가 좋아하는 건지 그냥 단순 관심가는 건지 모르겠어... 관심사도 같고 취미도 같고 해서 자주 같이 했는데 이제 곧 군대가니까 서운...? 앞으로 게임 친구도 없어지고... 목소리도 못 듣고 그럴 거 같아서 근데 좋아하는??? 건지 뭔지 잘 모르겠어 ㅠㅠ 항상 일어나면 로그인했나 확인하고... 안했으면 서운하구 했는데 나한테 말 안 걸면 그것도 서운함 ㅋㅋㅋㅋ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뭘까 나도 내 마음을 모르겠어.....

>>14 알지 그맘 알지 나도 맨날 투닥거리는 남자애가 있는데 걔가 좋은건 아닌데 없음 서운하고 같이 있음 재밌고..머 그런 느낌이 드는데 그냥 난 딱 호감 그 이상 그이하도 아니라 생각해 그냥..친구로서 호감? 거기서 더 가면 이성으로서 호감이 되는거구..난 개인적으로 그정도 호감은 빨리 잊혀지더라구..

가족 관계던 친구 관계던 내가 그냥 짐 덩어리로 느껴질 때가 많아. 돈 새는 바가지, 항상 뒤처지는 존재. 별 도움 안되고 친구들에게 질척거리는 인간....이라고는 하지만 그냥 자존감이 엄청 낮아서 고민이야. 사람들이 주변에서 자꾸 말해. 좀 당당하게 살라고. 그래도 괜찮다고. 근데 그게 힘들어. 그냥 뭐만 하면 내 탓인 것 같아. 잘못은 남이 했는데 내가 잘못한 것 같아. 내가 나쁜거야. 무슨 일이 생겨도. 누가 내 뒤에서 칼로 찔러도 내가 잘못한게 있으니까 그런거야. (물론 진짜 찔린다면 내 성격에 칼 뽑아서 나 찌른 놈 난도질 할 것 같지만.) 조금 많이 어려운 고민인 것도 아는데, 그래도 조금이라도 누군가가 알아줬으면 해서 올려봐. 위로 안 해줘도 괜찮아. 그저 그렇다고.

>>19 나도 몇년전에 자존감이 낮아서 너무 고생하던때가 있었어. 항상 누군가와의 관계에서 을이고 미안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던 것 같아. 그리고 강박적으로 자꾸 모든 일의 원흉을 나로 돌렸어. 다 내가 잘못한거다 타인이 나에게 못된말로 상처를 줘도 내가 그렇게 보였겠지 하면서 모든 상황에서 움츠려들더라고..그때는 내가 너무 바보같고 등신같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당시의 내가 너무 여렸구나 그런생각이 드네 난 그때 타인에게 잘못을 돌리는 것보다 내가 다 뒤집어 쓰는게 편하게 느껴질만큼 착했던거야 무식할정도로.. 친구도 자존감이 낮은것보다 누구탓을 할만큼 영악하지 못해서 그런걸꺼야 너무 착해서 자꾸 내안의 너만 갉아먹으면서 너혼자 모든 걸 감내하니까 당연히 자존감도 낮아진거지! 니탓이 아니야 너가 너무 착해서 그런걸 어쩌겠어 세상사람 모두가 너같이 착하다면 너가 상처받을 일도 없었을텐데.. 슬프지만 어쩔수없지 이 드러운 세상에 맞게 좀 이기적으로 변할수밖에. 물론 쉽진 않겠지만 우선 순위를 너로 두고 이기적으로 사는 연습을 조금씩 해보자! 내가 응원할게!!

하루에 1시간 꾸준히 공부한 적도 없는 내가 하루에 4시간 많을 때는 8시간까지 공부했는데 시험 전날, 시험 당일날 너무 긴장해서 3일 내내 잠을 안자고 시험을 보니까 시험 시간에 졸아서 찍은 것보다 더 낮은 점수를 받았어... 나중에 다시 보니까 다 아는 문제들이더라고 너무 허무했어 가고 싶은 고등학교가 있어서 늦었어도 2학기부터 열심히 하고 싶었는데 진짜 미칠거 같아ㅋㅋㅋㅋㅋ성적컷이 너무 낮아졌어...그래도 고등학생 때가 아닌 중학생 때 이러는게 다행인거 같은데 너무 슬프고 누구 탓도 할 수가 없어 이렇게 망할거면 좀 더 잘껄 후회도 되고 잘하고 싶었는데 너무 속상해 지금은 30분 이상 씩이라도 꾸준히 공부하고 있는데 이 작은 시간이 모여서 중3 때는 더 잘하고 싶어...이걸 어디가서 말하기도 그렇고 너무 슬퍼서 여기다 써...정말 고마우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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