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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꾼 꿈부터 쓸까 생각 중 살면서 꿈을 매일 꾸며 살았는데 낮잠을 자도 꿈을 꾸고 쪽잠을 자도 꿈을 꿨어 꿈 덕분에 화를 면하기도 했고 가족을 구한 적도 있고 예지몽도 꾸고 그랬다 상징적인 동물도 매일 나와서 기록해야겠다 싶음 둘러 보는 거 상관 없고 연습삼아 해몽해도 상관 없어 재밌게 구경들 해 가끔 가다 예전에 꾼 꿈과 그로 인해 생긴 일도 쓸 듯...?

20210114_145041.jpg20210114_145041.jpg이... 사진 추가하려다가 목록 눌러서 다시 써야 함... 21. 01. 13 수요일 친구 어머니께서 꿈에 나오셨다. 나 보고 별 일 없냐 물으시며 뭘 사 줄 테니 같이 가자 하셨다. 나는 괜찮다고 거절했지만 내심 좋아서 따라갔다. 같이 친구네 아파트로 갔는데 그 아파트 1층에 원래 있어야 할 집 대신 빵가게가 생겨 있었다. 그 곳으로 들어가니 친구 어머니께서 큰 투명 통에 들어가 있는 머랭쿠키를 선택하셨다. 색깔은 다양했다. 약간 코하쿠토인데 모양은 머랭쿠키인 그런 간식이였다. 감사히 받아들고 밖으로 나오니 어머니께선 집으로 올라가시겠다며 올라가셨다. 나는 우리 집 동으로 향하며 통을 열었다. 그 곳엔 아까 내가 봤던 모양은 온 데 간 데 없고 작은 돌하르방 모양의 통에 담긴 젤리들이 한 가득 있었다. 젤리의 색깔은 푸른색(파워에이드 색), 보라색(마이구미 색) 두가지 색이 있었고 맛은 색깔 상관 없이 포도맛이었다. 돌하르방 모자...? 부분을 따 젤리를 먹는 형식이었는데 이상하게 깔끔하게 다 먹을 수 없었다. 계속 돌하르방속 젤리의 3분의 1만 남기고 못먹게 되었다. 젤리를 계속 먹는 시도를 하다 꿈에서 깨었다. 친구에게 카톡으로 물어 보았는데 이렇게 왔고... 모자이크 된 부분은 친구 이름임... 동생한테도 말해서 동생이랑 카톡한 내용도 올린당~

21. 01. 14 목요일 꿈에서 돼지고기 목살을 양념에 재워서 팔았다. 외할머니댁을 가게로 바꿔 양념을 재우고 고기를 구워 팔았다. 엄마가 딱 하루 맡아 장사를 하셨을 땐 나름 잘됐는데 내가 맡아 장사를 하니 손님 하나 안 왔다. 엄마는 본래 하던 장사(원래부터 음식점 하셨음)를 하러 가셨고 일 마치고 돌아온 아빠가 날 도와 주셨지만 손님은 안 왔다. 손님처럼 보이는 것은 있었지만 내가 차려 준 밥만 먹고 갔다. 고기를 굽는 중에 내가 살던 집으로 꿈이 바뀌더니 난생 처음 본 검정색 교복을 입고 집을 나섰다. 가방은 내가 학교 다닐 때 늘 쓰던 검정색 가방이었다. 길 가다 아는 사람을 마주쳐 인사를 하고 바로 앞 사거리를 향해 걸어가고 있는데 사거리 보도 앞에 책상과 수첩이 있었다. 나랑 똑같은 교복 입은 애들이 두 줄로 서 있길래 나도 저기 서야 하나 싶어 천천히 다가가 섰다. 줄을 서니 눈 앞에는 스크린이 생겨 건물과 사거리를 가렸다. 스크린 안에는 연예인이 있었는데 그 연예인들이 힌트를 주었지만 별 도움은 되지 않았다. 애초에 문제를 보자마자 아 이 여자는 이 때 죽은 여자지 라는 생각이 팍 들었기 때문이다. 줄은 길지 않아 금방 내 차례가 왔는데 수첩은 쫙 펴져 문제가 6가지 있었다. 내가 5번째 문제를 풀고 옆에 애가 3번째인가 2번째 문제를 풀었다. 참고로 내 옆에 선 애는 산 사람 같지 않았다. 내가 중학생 때 죽은 애가 있었는데 그 애랑 얼굴이 비슷했다. 다른 문제는 제대로 보이지만 남이 적은 답은 ㅁㅁ ㅇㅇ 이라고 보일 뿐 제대로 된 답으로 보이지 않았다. 내가 맡은 문제는 이 여자가 죽은 날짜는? 이었다. 답은 10월 21일...? 21일인지 기억이 흐릿하지만 대충 저랬다. 어렴풋이 기억하기론 어떻게 죽었는지, 몇 년도에 죽었는지 가 문제에 있었다. 문제를 다 푸니 스크린 속 화면으로 이동했다. 다른 애들은 멀쩡히 갈 길 갔는데 나만 스크린 속으로 들어갔다. 당시에는 이상하지 않았는데 이제 보니 정상이 아닌 듯... 여튼 그 연예인들한테는 내가 안 보이는 모양이다. 스크린을 통해서 볼 때 몰랐는데 들어와 보니 한 자리가 비어있다. 지각한 연예인의 자리였다. 연예인들 이름을 쓰고 싶은데 차마 쓰진 못하겠다. 지각한 연예인이 오기 전에 cctv 화면을 봤다. 빙의된 남자가 방에 있는 화면이었다. 몰골은 사람이라 할 수 없었다. 죽은 사람이라 해도 믿을 정도의 몰골로 사족보행을 하는데 다리를 떼고 걷는 게 아니라 바닥을 미끄러지듯 다녔다. 자세는 고양이 기지개 펴는 자세라 생각하면 될 듯 싶다. 보는 중에 이상한 게 있었는데 화장실 문은 열려 있고 그 앞에 선반이 옆으로 넘어져 화장실 가는 문을 애매하게 막고 있었다. 딱 그 사람이 못가게 해 둔 것처럼. 지각한 연예인이 오고 지각한 연예인은 혼났다. 혼내는 사람은 지금 소식을 알 수 없는 연예인이다. 혼나는 연예인은 울지 않고 그 앞에 연예인이 울기 시작하자 혼내는 연예인이 우는 연예인을 가리키며 쟤 지금 힘든데도! 라고 말하기 시작했다. 뭐라고 혼냈는지 제대로 기억나지 않는다. 너 지금 잘나간다고 무시하냐, 네가 그렇게 책임을 피하는 거냐 이런 식으로 혼냈던 것 같다. 얼추 다 혼낸 듯 싶더니 다시 cctv로 눈을 돌렸다. 그리고 나는 cctv 화면 속에 있었다. 정확하겐 그 집 화장실에 있었다. 화장실은 넓고 깨끗했다. 아마 그 집에 있는 방 중에선 제일 깨끗하다 할 수 있을 듯... 화장실을 나와 주변을 둘러 보니 그리 더럽진 않았다. 가까이서 보니 진짜로 맛이 간 사람 같다. 얼굴을 포함한 몸은 흰색에 옅은 회색을 푼 창백한 색이었고 눈은 사백안에 충혈돼 있었고 머리카락은 2~3가닥 나 있었다. 악취는 나지 않았다. 갑자기 누군가 생기더니 그 남자는 정상적인 말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아까 지각한 연예인을 혼내던 연예인이었다. 엄마 아빠가 이런 걸 남겨 주셨어. 라며 엉덩이 쪽에서 무언가를 꺼내 보여줬다. 기저귀를 찬 엉덩이를 적나라하게 봐야 했다. 기분 나빴다. 그걸 본 연예인은 너도 이런 걸 받았니? 하며 낡고 작은 가죽 수첩을 꺼내 아들에게 보여 주었다. 다른 글이지만 같은 글씨였다. 정황상 그 남자의 아빠는 돌아가신 듯했다. 아들과 똑같은 방식으로... 그러고 보니 그 남자 기어다닐 때 얼굴이 뒤집힌 것처럼 보였다. 옷은 입고 있었다. 낡은 나시티와 남색 사각팬티였다. 화면이 바뀌고 문 밖을 나가려는 사람들이 보였다. 간절해 보였다. 난 이상하게 그 밖을 알고 있었다. 그 밖은 울창한 나무가 있는 숲이었다. 음~ 나가도 희망은 없는데 라고 생각하며 그 사람들을 지나쳤고 그렇게 꿈에서 깼다. 이건 오늘 저 꿈들이랑 같이 꿨는데 저 남자를 보고 꾼 건지 기억이 나지 않아 따로 쓴다. 아마 고기 집 차리기 전에 지나가듯 꾼 게 아닐까 싶다. 어디 산에 갔다. 겨울인지 가을인지 푸른색 나무는 볼 수 없었다. 낙엽이 다 진 나무들 뿐이었다. 동물 하나가 계속 나를 따라다녔는데 뭔 동물인지 기억 안 난다. 내가 걔를 챙기고 걔도 나를 챙겼다. 산 속에 집이 하나 있었는데 걔는 거기 있는 공을 좋아했다. 그곳엔 부부처럼 보이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중년의 여자가 나 보고 일 하나를 해결해달라 했다. 그러자 남자(30대 후반으로 보임)가 내가 은인...? 이기에 나 밖에 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며 부탁했다. 그 말을 듣고 알겠다 말하고 앞으로 나아가니 작은 내리막길과 함께 물이 좀 많은 진흙밭을 보았다. 앙상한 나무가 듬성듬성 심어져 있었다. 그건 무시하고 내 옆에 흐르는 물을 받아 다시 올라갔다. 올라가니 사람들은 없고 집 앞엔 나와 동물만 덩그러니 남았다. 그럴 거면 물은 왜 달라고 한 거야...

가독성이 너무 떨어지는 것 같닼ㅋㅋㅋㅋㅋㅋ큐ㅠㅠ... 근데 어쩔 수 없다... 진짜 꿈이 너무 뒤죽박죽이라 정리를 해도 정리가 안 됨

10월 21일 음력으론 9월 16일... 최근에 글 쓴다고 용담에 대해 자주 생각했는데 그게 이런 식으로 나올 줄 몰랐닼ㅋㅋㅋㅋㅋㅋㅋ 9월 16일 탄생화는 용담... 뭔 우연이얔ㅋㅋㅋㅋ

21. 01. 15 금요일 오늘 꿈은 제대로 기억나지 않고 부분 부분 기억난다. 꿈에서 게임을 했는데 좋은 아이템을 받았다는 것과 꿈에서 슬픈 가사의 일본 노래를 들은 것, 꿈에서 엄마를 따라 화장하다 분홍색칠을 해 화장을 망친 것, 엄마는 맞는데 엄마답지 않게 무속에 대해 알고 글을 적어 주고 갔다는 거랑... 누군가 내 애인 행세를 하며 날 좋아하는 걸 티를 내고 사라진 거(이 사람 우리 집에 없다 갑자기 생겼음. 이 사람 우리 집 현관에서 나간다 그랬을 때 불 꺼지고 바람 붐.) 그걸 끝으로 꿈에서 깼는데 그리 푹 잔 건 아니라 피곤하다.

21. 01. 16 토요일 꿈을 꿨는데 기억이 안 난다. 그냥 꿈속에서 게임을 했단 것만 기억나고 나머진 하나도 기억 안 나.

21. 01. 17 일요일 오늘도 꿈이 기억 안 나. 분명 꿈을 꿨는데... 하나도 기억 안 남... 기억할 필요도 없는 꿈인 듯.

21. 01. 18 월요일 이상하게 요즘 꾸는 꿈들이 하나도 기억이 안 난다. 낮잠까지 자서 꿈을 두 번이나 꿨는데도 기억이 안 난다. 희미하게 상황이 생각은 나는데 표현할 수 없다...

21. 01. 19 화요일 산을 탄 게 기억난다. 날씨는 볕 좋은 봄이나 초여름 같았다. 낮에 혼자 산을 타는데 길이 세 갈래로 나뉘었다. 단 한 길만 산 꼭대기로 가는 길이고 나머지는 정자로 향하는 길이었다. 정자에 가 보고 싶었던 건지 정자로 발을 옮기는데 정자는 겉으로 보기엔 멀쩡하지만 크고 검은 거머리같이 생긴 게 군데군데 붙어있었다. 약간 겉만 멀쩡하고 썩은 느낌의 정자였다. 정자 근처에 가니 이상하게 싸늘해졌던 게 기억난다. 기분이 나빠져서 바로 다른 길로 갔다. 다른 정자는 벌레도 없이 멀쩡했는데 거기서 지금은 연락도 안 하는 친구를 만났다. 같이 내려왔는지 기억은 안 난다. 여튼 산에서 내려와 나는 갑자기 들릴 곳이 생겼다. 이상하게 친구를 혼자 두고 가기 불안했다. 그럼에도 혼자 가야 해서 하는 수 없이 친구를 혼자 두었다. 아니나 다를까 그것이 친구를 데려가려고 수작을 부리는 걸 봤다. 급하게 다가가며 본 건데 친구 손에 뭔갈 잔뜩 쥐어 주곤 중요한 거라며 떨구면 안 된다 강조하며 친구가 손을 써서 못뿌리치게 하는 거였다. 난 인상을 쓰고 친구를 확 잡아당기며 뭐 해~ 가자! 라면서 어딘가로 데리고 갔다. 세게 잡아당겨서 물건이 떨어져 있어야 하는데 멀쩡한 모습으로 그것들 손에 있었다. 산에서부터 걔를 노리는 것이 있었던 걸 기억한다. 그것은 산에서는 분명 창백했는데 내려오니 멀쩡한 것으로 보아 사람에게 빙의한 것 같았다. 독한 년이다. 일행 있는 여자에게 빙의했다. 일행은 남자였다. 아무튼 친구를 데리고 어딘가로 갔는데 동아리...? 같은 걸 정하라고 한다. 난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해 노래 동아리를 택하고 친구와 갈라졌다. 그 다음은 기억이 흐릿한데 갑자기 시골 밤으로 풍경이 변하더니 비가 쏟아져 내렸다. 누군가 도움을 요청하는 걸 본 뒤로는 꿈 기억이 없다.

17일 꿈인지 18일 꿈인지 모르겠지만 흐릿하게 꿈 기억이 떠올랐다. 아마 낮잠 잘 때 꾼 꿈으로 추정되니 18일 꿈이지 않을까 싶다. 좋은 집에 놀러갔다. 거기서 잠시 머물 생각이었는데 사람이 살고 있는 집 같지 않았다. 분명 집주인이 있는 집인데... 사람이 사는 집인데도 말이다. 참 기묘했다. 나와 내 친구...? 동료들이 그 집에 머물며 돌아다니고 풍경을 보고 했다. 참 기묘하다 싶을 정도로 좋은 풍경이다. 안방에 한 면이 벽대신 유리창으로 도배돼 있는데 바로 눈 앞에 강과 언덕...? 이 펼쳐진 풍경이다. 정확하는 넓은 강에 언덕이 얼음처럼 들어있다 표현해야 할 것 같다. 돌다리가 있는데 그 길로 쭉 가면 중국식 정자 하나가 있다. 저기로 가 보고 싶은데 나갈 방법을 몰라 나가지 못했다. 피자를 시켜 먹는다 하더니 갑자기 동료 한 명과 무언갈 타고 날아다니기 시작했다. 다른 동료들은 배를 타고 따라왔다. 이 다음은 제대로 기억나지 않는다. 무언가 대화를 했단 것만 기억난다.

>>10 이제 생각난 건데 산에서 젤 처음 간 정자에서 저 친구를 바라보는 여자가 있었는데 창백한 게 꼭 귀신 같았어... 늘 꿈에선 인간과 인간 아닌 것에 신경도 안 쓰고 제대로 느끼지도 못해서 꿈에서 깬 뒤에 아... 하는 편이라서 이제 깨달은 건데 무섭다... 그거 나랑 눈 마주쳤고 내가 그거 있는 정자에 있다가 다른 정자에서 친구 만난 건데도 나는 무시하고 친구를 노리는 이유가 뭐였을까... 이젠 연락도 안 해서 무슨 일 있는지도 모르겠고... 여러모로 찝찝함...

21. 01. 20 수요일 내가 나보다 어린 애를 챙기고 초등학교 때 봤던 애들이 두 명있었다. 강아지 두 마리가 있었다. 한 마리 색은 기억 안 나지만 검은색 강아지가 있는 건 기억난다. 그 강아지가 날 지켜주는 기분이 들었다. 아직 새끼면서... 왜 그랬던 걸까... 나머지는 희미해서 기억이 안 난다. 기억나면 써야겠다.

다른 친구한테 꿈 얘기하다가 생각난 건데 >>10 에 나온 것이 예전에 내 꿈에서 우리 집 들어오려던 애랑 같은 애라는 생각이 들어 저번에 아빠 옷 입고 들어오려는 거 베란다에 서서 막았더니... 포기도 안 하고 그러네... 그때 딱 아빠랑 사이 괜찮아지는 시기라 아빠도 정신 차리고 일자리 알아보던 시기였는데...??

21. 01. 21 목요일 꿈이 뒤죽박죽이다. 집에서 내가 나갈 채비를 하는데 집에 어항을 놓았다는 거다. 우리 집 고양이를 위한 거랬다. 애기 물 먹이려고 어항을 들였는데 물고기와 거북이를 거기 넣어 키울 거랬다. 물고기는 기생충이 있을지도 모르니 기생충약을 아빠한테 넣어놓으라 했는데...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꿈에서도 의문이었다. 기생충 약을 넣으니 물고기 한 마리는 죽고 다른 한 마리는 죽어가는 듯했다. 어항엔 죽은 파리도 떠다니고 있었다. 시골 파리처럼 컸다. 나머지 물고기들은 괜찮았다. 은색 물고기는 죽어 썩어가고 파란색? 검은색? 의 오묘한 물고기는 죽어가는 듯하면서도 잘 헤엄쳤다. 허나 거북이 한 마리가 죽었다. 꺼내서 만져보니 등이 열려 내장이 훤히 보였다. 더럽다는 생각이 들어 버리라고 했다. 죽은 물고기도 버리고 살아있는 거북이를 살폈다. 같이 있던 물고기는 흰색에 약간 투명했다. 단단하지도 않고 물렁한 거북이라 기분이 나빠져 다시 어항에 넣었다. 그 다음은 내가 누구 신부랬나? 나이 많은 사람 신부로 집에 들어갔는데 그 사람이 원래 사랑하던 부인이 돌아와 나는 쫓겨날 상황에 놓인 꿈이었다. 내가 그 집 청소도 해 주고 그랬는데... 누군가 같이 살자고 말해서 그 집을 나와 엄마가 있는 곳으로 갔다. 꿈은 전체적으로 어두운 게 밤인 것 같았다. 근데 밤이라기엔 하늘은 검은색에 가까운 회색이었다. 달도 없다. 구름만 있었다. 아무튼 낡고 어두운 식당에서 엄마가 만든 잡채라고 잡채를 줘서 한가득 먹었다. 이번에도 역시 3분의 1만 남기고 다 먹지 못했다. 엄마가 과일을 사 준다고 해서 오렌지랑 메론을 골랐다. 오렌지는 살 수 있었지만 메론은 사지 못했다. 5500원이었는데 왜 못사는 걸까? 그리고 아빠를 봤다. 예전 회사복을 입고 검은 봉지를 든 채로 나한테 윙크를 날렸다. 정말 싫다... 여튼... 검은 양복을 입은 사람들이 밥을 먹는 걸 봤다. 아빠도 거기 있는 것 같았다.

외할머니께 꿈 얘기를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모르겠다...

21. 01. 22~29일 동안 꾼 꿈들이 하나도 기억 안 나 엄청 희미해 분명히 꿈을 꿔서 깼는데 하나도 기억 안 나서 못쓰다 오늘은 꿈이 기억나서 쓰러 왔다

21. 01. 30 토요일 제대로 기억은 안 나는데 꿈에서 누가 내 행세를 하며 집에 있더라. 한 눈에 봐도 인간이 아니란 게 느껴져서 기분이 나빴다. 특히 아빠한테 엉겨붙는데 징그럽더라, 엄청. 잠시 자리를 비웠는데 그 사이에 그게 핏덩이가 된 채로 눈알 하나만 두곤 형태를 알아 볼 수 없게 됐다. 듣기론 수술이라던데 아무리 봐도 진화처럼 보였다. 방문 사이로 보는 나를 눈치챈 건지 눈알만 도르륵 굴려서 나를 빤히 쳐다보는데 참 소름끼쳐서 방문 닫고 신경끄기로 했다.

21. 01. 31 일요일 꿈 꿨는데 깔끔하게 기억 안 남.

21. 02. 01 월요일 음침한 학원에서 피아노를 치고 있다가 비가 온다는 소식에 친구들에게 우산을 나눠주고 나도 나갔다. 손절한 친구랑 같이 꿈에서 물건을 사다가 이상한 시비에 걸렸다. 가게 주인이 나한테 넌 이 물건을 살 돈이 없어보인다며 물건을 안 팔겠다고 한 것이다. 어이가 없어서 싸우니 웃으며 안 팔겠다 한다. 어이가 없어서 그대로 나갔다. 나중에 그 남자를 만나 자전거로 지나가며 놀렸는데 남자가 화가 난 건지 자전거와 맞먹는 속도를 내며 쫓아와 나를 끌어내리고 마구 때리기 시작했다. 다행히 그곳에 cctv가 있어 내가 역으로 그 남자를 협박하며 그 남자를 요리조리 피해 다녔다. 예지몽이었음~~ 꿈해몽을 보니 뭐 얻어먹는댔나... 저 날 이모가 나한테 이차돌에 가서 차돌받이 사 줌~~ 맛나더라~~~

21. 02. 02~04일 동안 꾼 꿈음 하나도 기억 안 남 누가 뽑아 간 듯이 기억 안 남

21. 02. 05 금요일 자세한 내용은 기억이 안 나는데 손절한 친구랑 레드버켓에서 물건을 사다가 또 가게주인한테 시비가 걸렸다. 화가 나서 다투다 결국 그 사람에게 그리 살다간 제 명에 못산다고 너 오늘 사고 나거나 갑자기 그 가게가 망해서 몇 달안에 돈 50만원만 들고 쫓겨난 뒤에 절대 찾아오지 말라고 했다. 누가 보면 무당인 줄 알 법한 말들만 하고 가게를 떠났다. 그 친구가 나에게 너 무당되는 거 아니냐고 그랬다. 나는 절대 무당이 될 일 없다고 할머니가 말씀해 주셨다 말하며 안심하라 했다.

21. 04. 06 화요일 시골이었다. 아주 평화로운 시골이었는데 북한군이 온다고 다들 피하란다. 엄마랑 동생이랑 모르는 할아버지와 피했다. 우리 외할머니 외할아버지와 아빠는 그때 다른 곳으로 가 없었던 것 같다. 외할머니께서 위험하다고 말씀해 주신 게 기억난다. 겨울이었나... 다 잘린 벼만 남은 곳으로 가 소의 피를 몸에 묻혔다. 모르는 할아버지가 소의 피를 몸에 묻혀 저 짚들에 파묻혀 있음 그것들도 우리가 죽은 줄 알고 갈 거라고 하셨다. 소 피는 내 몸에 잘 묻혀지지 않았다. 할아버지께선 안 바르셨던 것 같다. 겨우 묻혀 짚 근처로 뛰니 집으로 가 숨으랜다. 어쩔 수 없이 옷장으로 숨으려는데 내 최애가 같이 숨자고 했다. 같이 숨으려고 이불을 빼니 순식간에 우리집 안방으로 장소가 변했다. 그 뒤론 기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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