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노래랑 연기가 너무 좋은데 사주팔자에 연예인도 없고 얼굴이 엄청 예쁜것도 아니고 끼도 없고 노래 연기 실력도 없고 학원을 다닐려해도 엄빠는 공부쪽을 원하니까 공부학원이랑 같이 다닐려면 시간이랑 돈도 많이 들고 이렇게 현실이 다 안되는데 미친듯이 좋아하는것밖에 없으면 그냥 포기하려는게 맞을까요? 17살인데 조금있으면 고등학교 가니까 학종챙길려면 빨리 꿈 찾아서 동아리 등등 다 적성에 맞는 걸로 해야하는데 중학교랑 고등학교랑 달라서 공부를 못하는 편은 아니지만 지금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너무 싫어서 성적 안나올까봐 무섭고 진로 빨리 정해야 되는데 너무 포기하기가 힘들다 연기 노래에 안어울리니까 빨리 바꿔야겠지만 이거말고는 하고싶은게 단 하나도 없어서요 저는 되게 타고난 능력도 집도 운도 팔자도 외모도 없는데 왜 이런걸 좋아하는지 원망스럽고 타고난 능력등으로 연예인된 분들이 너무 부러워요 제 자신이 한심하고요 제가 무슨 대답을 바라는지는 모르겠어요 그냥 어디에도 못한얘기 해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