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죽은사람이 일어나서 움직이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겠지만, 웹툰 dead days 에서처럼 광견병과 비슷한 질병이라면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전자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시체가 부패하면 뇌조직부터 시작해서 신경에 이르기까지 다 썩어서 재기능을 못할텐데, 그런 시체가 스스로 움직일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아. 설령 싱싱한 시체가 어떤 요인으로 인해 움직일 수 있다고 해도 소화기관은 커녕 심장도 뛰지 않을 시체의 세포에 움직이는데 충분한 영양분이 공급될 일은 없으니 한 십분정도 어기적거리다가 쓰러지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