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네
어제 우리 엄마 생일이라서 찜닭을 시켰거든? 우리 동네가 지금 막 개발중이라서 일부러 우리동네 찜닭말고 옆동네 찜닭시켰는데ㅋㅋㄱㄱ 당면이 없는거야. 찌꺼기도 없이 진짜 1도 없는거야
그래서 그 찜닭가게에 전화했더니 뭐라는줄암? 지들이 까먹었고, 다음엔 더 넣어드리겠습니다 ㅇㅈㄹ.우리집은 당면엄청 좋아하는데 다음같은 소리... 다음에 시킬 때 왜 거기에 다시 시켜 우리가. 미친거 아닌가 그리고 감자도ㅋㅋㅋ 그냥 감자 하나 반으로 갈라서 그것만 넣음. 감자 엄마먹고 동생 하나씩 먹었더니 없어ㅋㅋㅋㅋ
진심 뭐하자는거임? 사장 말 하는것도 ㅈㄴ 신경질적이게 '그럼 뭐 어떻게 해드릴까요. 당면이라도 가져다 드려요?'라고 말하는데 그 말투가 뭐랄까 알지 그 신경질 났다는 말투.
그래서 엄마가 예! 하고 가져오라고 했더니 진짜로 다시 왔는데 인터폰에 얼굴 비추는데 인상 팍 쓰고 문도 초인종 안 누르고 쾅쾅쾅 두드리고 당면주고 감ㅋ
지금 누가 짜증내야하는데 그사람이 그래? 또 그 아저씨 가고나서 다시 음식먹는데 음식에서 머리카락도 나옴 진짜 대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