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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1/01/15 12:57:15 ID : RwljBtjs63T
갑자기 어떤 가수에 빠지셔서 내가 너무 힘들어. 나는 지금 덕질하는 연예인이 없는데 전에 내가 덕질할 땐 가족한테 강요를 한 적은 없었거든? 예를 들어서 이 노래 들어봐라 좋지 않냐 하면서 큰 소리로 노래를 틀어놓는다거나 하는 행동 있잖아. 근데 우리 할머니께서 그런 게 너무 심하셔. 그럴 때마다 항상 나는 관심도 없는 가수 노래 듣고 있어야 하고, 그 가수 나오는 영상을 보고 있어야 돼. 그리고 요즘 트로트가 유행이잖아? 실제로 트로트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고. 근데 할머니께서는 트로트가 유행하는 거 때문에 그 가수가 광고도 못 받고 잘 뜨지도 못 받는다고 생각하시는지 트로트 관련된 거면 엄청 싫어하셔. 우리 이모랑 사촌동생이 트로트를 좋아해서 많이 듣거든? 근데 할머니께서는 트로트가 싫으신지 트로트 부르거나 듣거나 하면 트로트도 노래라고 할 수 있는 거냐는 둥, 왜 그딴 노래를 부르냐는 둥, 노래라면 감성이 있어야지 그런 노래가 뭐가 좋냐는 둥 핀잔을 주셔. 특히 나한테 자주 그런 말 하시는데 그럴 때마다 나는 그냥 넘기거든. 근데 할머니가 특히 나한테 그런 말을 자주 하시니까 그럴 때마다 꼼짝도 못하고 할머니 말을 들어야 된단 말이야
이름없음 2021/01/15 12:59:05 ID : RwljBtjs63T
그렇다고 할머니가 싫다는 것도 아닌데, 누군지도 잘 모르는 그 가수 팬들도 막 만나러 가고, 한 달 쯤 전에도 팬들 만나러 간다고 막 갔었거든, 모르는 사람 만나러 간다고 하니까 조금 걱정되기도 하고 이것저것 듣고 있는 게 힘들기도 하고 그래서 한번 써봤어
이름없음 2021/01/15 13:00:24 ID : RwljBtjs63T
할머니께서 나한테 그런 강요를 안 해주셨음 하는데 어떻게 해야 될까ㅜㅜㅜ
이름없음 2021/01/15 19:21:12 ID : PcoHClvjs2l
어떤 가수에 빠지셨는데?
이름없음 2021/01/16 12:23:56 ID : amttikpWnVe
말해도 되나 모르겠는데 양준일이라고 옛날가순데 최근에 활동 다시 시작했다고 하시는거 같더라고
이름없음 2021/01/16 13:54:00 ID : y6lvhdSIMry
어?! 양준일 알아 울 엄마도 옛날 가수 나왔다고 좋아했었어 역시 옛날노래야 하면서
이름없음 2021/01/17 00:05:22 ID : RwljBtjs63T
오 진짜? 양준일 아는 사람 할머니 빼고 처음 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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