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전인가 밤에 그냥 자다가 잠깐 깼는데 막 진짜 긴장했을때 진짜 그런 느낌? 이 드는거야 갑자기 뭔가 불안하고 뭔가 무서워서 엄마한테 가야겠다 싶어서 일어나려고 했거든. 원래 벽쪽 보고 있다가 문쪽으로 고개를 돌렸는데 진짜 내가 누어있는 곳에서 한 1미터? 한 1.5미터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는데 뭔가 코앞까지는 아니고 그렇다고 멀지도 않은 거리에서 뭔가 있었어. 너네 혹시 구글에 한석원 인수분해라고 치면 나오는 짤 있는데 그런 형태에 눈코입은 잘 안보이고 살짝 블러처리했는데 뭔가 방에서 이불 두개 덮어놓고 핸드폰 할때 세어나오는 만큼 그정도로 빛나는 뭔가가 있더라ㅠㅠ
근데 막 무섭다는 느낌은 안들었고 너무 당황해서? 뭔가 계속 더 보고싶긴 했는데 그러면 어케될지도 모르고 그래서 그냥 바로 엄마 불렀거든
근데 내가 꿈꾼거라고 하기에는 그 깨어있는 상태에서 엄마를 불렀고 엄마도 그걸 기억해..그리고 가위 눌렸다고 하기에는 몸이 너무 잘 움직여졌고 혹시 이거 뭔지 아는 레주 있어?? 궁금하당 ㅠㅠㅠㅠㅠ
이름없음2021/01/15 18:40:50ID : A6jhfhz9he5
헉시 뭐 그날 보지않았어??
이름없음2021/01/15 18:45:30ID : snSMnUZcsqo
아니 ㅠㅠ 그냥 아무일도 없었어 오히려 요즘 잠도 잘자고 ㄷ ㅏ좋거든..
이름없음2021/01/15 18:48:05ID : A6jhfhz9he5
그럼 뭐지 뭐 길에서 뭐 줍거나 그런건 아니지?
이름없음2021/01/15 18:50:32ID : snSMnUZcsqo
진짜 아무짓도 안했어..머 주운거도 없고 본거도 없고 그냥 평소대로 독서실 갔다가 집에 와서 그냥 잤거든 ㅠㅠ근데 지금까지 별 일 없는거 보면 그냥 그렇구나 싶기두 하고..그냥 평소에 들은 귀신 얘기랑은 좀 달라서 궁금한거야 ㅎㅅ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