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전부 하교한 뒤 오후의 한 교실이였다.
창문에서는 노을빛이 들어왔고 칠판은 깨끗이 지워져있었다.
그리고 그 교실에는 나와 그런 나를 빤히 바라보는 그가 있었다.
"..뭐야~ 뭘 그렇게 빤히 쳐다봐.."
"그냥.."
내가 당황하며 어이없어 하듯 웃자
그는 나를 더 빤히 쳐다보기 시작했다.
- 피식 "아~ 알았어"
나는 씨익 웃으며 그와 입맞춤을 했다.
그리고 나는 생각했다.
'이 모든 게 꿈이 아니였으면 좋겠다고'
왜 이런 생각을 하냐고?
3년 전 그와 나는 아무 사이도 아니였으니까.
그저 연예인과 팬 그 정도일 뿐이였으니까.
그런데 왜 이렇게 되었을까?
그것은 바로 3년 전 일어난 교통사고로 부터 시작 되었다.
비가 엄청나게 내리고 깜깜한 밤이였던,
그날의 교통사고로 부터..
이름없음2021/01/18 00:46:15ID : 1ipdU5fcHB9
좋은것같아!! 근데 뭔가 쬐끔 더 풍성? 하면 좋을것 같은디..나도 재주는 없어서 잘 모르겠다;;;근데 괜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