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작이다 #이 소재로 소설을 쓰고 싶었는데 그럴 기력이 안되서 쓰는 스레 #2번 레스부터 이입해줘 EX) 소설 제목 알려주라 ->X 학생회가 하는일이 거기서 거기일텐데 무슨 특별한 일이라도 하는거야? -> O #스레주는 현재 학생, 고로 자주 왔다갔다함 # 참고로 작중 시기는 한 5월 중순..? 정도로 생각해 주라

근데 바로 내 앞자리에서 노머랑 그 새끼 옆에 앉아서 다리꼬고 있는놈(이하 검곱(검은 곱슬머리라는 뜻ㅎ), 아까 단발이랑 널디랑 같이 들어옴)이 실실 쪼개면서 이야 @@@(단발 본명 석자) 사람 패고 다니더니 드디어 개과천선한거? 근데 씹혔넼ㅋㅋㅋㅋㅋㅋ 대충 이지랄을 하면서 시비를 털었어, 그리고 검곱 옆에있던, 검곱이랑 비슷하게 생긴놈(이하 반곱, 반곱슬이라서 ㅇㅇ)도 같이 웃더라

여담이지만 단발은 여리여리한 외모와는 다르게 상상 이상으로 힘이 세, 학생회 중에서 한명뿐인 체특인 널디는 단발에게 딱밤맏고 울고, 어릴때부터 운동이 취미였던 노머가 꿀밤한대 얻어맏았다고 잠깐 기절 했었음 본인도 잘 알아서 가끔 협박할때 써먹기도 해

아무튼, 그때당시에 나는 단발과 말한번도 섞어보지 않았고, 이어폰 꼽고 앰뷸런스 타고 가면서 들어봐도 장난인 저 말을 진심으로 받아 드렸어, 그 동시에 벌벌벌벌 떨기 시작했지

그때는 진짜 전학서류밖에 생각이 안났어, 내가 어쩌자고 여기에 들어와서부터 시작해서 온갖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얼굴에 티가 났나봐

아까 널디랑 붙어서 들어온 남자애(이하 공주, 얼굴도 예쁘고 아가리도 잘텀)가낄낄 웃던 검곱과 노머의 대가리를 한대씩 치며, 얘 겁먹었다고, 그만 지랄하면서 욕을 했어

노머는 뭐가 그리 웃긴지 숨을 고르면서 알았다고 대꾸하곤 마져 웃었고, 그렇게 학생회실이 점점더 씨끄러워지려 할때, 갈곱이 어디서 들고 왔는지 모를 클립보드로 책상을 치면서 애들을 불렀어

한순간에 애들 머리가 갈곱쪽으로 돌아갔고, 그건나도 마찬가지였어. 그렇게 씨끄럽던 학생회실이 조용해지자, 갈곱은 만족스럽다는듯이 웃으면서 공지사항을 하나하나 직접 말하시더라고

존나 그럼 종이는 왜 줬냐고 물어보려던 찰나, 야자시작 5분전을 알리는 종이친거임, 나는 중국에서 돌아온지 몇개월이 되지 않아 이번달에는 자습신청을 해 놓은 상태였고, 순간적으로 애들 눈치를 봤지 그랬더니 갈곱이 숨을한번 크게 내쉬더니 야자 곧 시작하겠다면서 이따 보자고 하더라? 선생님이 학칙을 주시기 전에도 항상 강조하시는 말씀이 야자 끝나면 교실,복도, 그 어디는 남아있지 말고 바로 기숙사로 돌아가라는 말이였거든

나폴리탄 학칙을 받기 전까지는 세콤 켜지는 시간이 정해져 있구나라고 생각해서 그런건데, 지금 생각해보면 엄수하길 다행이라고 생각해

지키지 않았더라면 이 스레를 쓸 기회도 없었을태니까

아무튼 즉 야자가 끝나면 바로 기숙사로 돌아가야 했고, 즉 학생회 애들을 볼 시간이 없다라는거지

하지만 그당시 나는 ???? 상태였기 때문 그저 어..이따보자라고 말한다음 가장먼저 학생회실에서 나왔어 문이 닫히는 찰나에 무슨 말소리가 들린것으로 보아 자기들끼리 뭐 할 일이 더 있다라고 판단한 나는 내 반으로 돌아와서 노트를 펼쳤지

생각을 정리해 보기 위함이였어, 솔직히 하루 반나절 사이에 너무 많은 충격을 받아서 정리를 해야 내가 좀 제 정신을 찾을수 있을것 같았거든

노트 맨 뒷장을 펼친 다음 가운데에 크게 학교의 이름을 적고 그 밑으로 학생회, 교칙, 갈곱 등등을 적어나가면서 마인드맵 형태로 내 생각들을 적어내고 있었지

근데 점점 졸음이 몰려오는거야

몇번이나 펜을 바로 쥐고 손을 움직여 봤지만 결국 꾸벅꾸벅 졸다가 잠들어 버렸어

ㅂㄱㅇㅇ! 대박이다 진짜,,

ㅂㄱㅇㅇ. 교칙도 올려줄 수 있어?

>>125 그건 나중에 정리해서 올려줄께, 사실 연막용 교칙들도 있는데다가, 학생회 버젼 교칙은 날자별로 바뀌거든(날마다 담당하는 신이 바뀐다나봐)

아무튼 클리셰적이게도 난 잠들어 버렸고, 깨어나 보니 그곳은 호스트부가 아닌 우리 교실이였어 야자는 진즉이 끝났는지 애들은 한명도 남아있지 않았고(아마 안깨워 준게 아니라 못 깨워 준걸꺼야) 창밖은 무슨 검은 도화지를 바른것처럼 어두웠어

학교 근처에 있는 가게들이 내는 불빛이나 가로등 빛 하다못해 별빛이나 달빛마저도 보이지 않았고, 이와 동시에 나는 아주 좆됬음을 느꼈지

벌벌 떨리는 손으로 핸드폰을 꺼내서 전을 키니까, 시간은 오전 2시 30분, 신호 없음이라고 뜨더라고

개씹 좆됬다라고 느낀 나는 한시라도 빨리 학교에서 벗어나기 위해 교실 문을 열려고 했어, 근데 그순간에 갑자기 교칙 제 1항이 떠오르더라고(이때 진짜 조상님이 도왔던거임 이때 그냥 나갔으면 난 벌써 뒤졌다) 대충 "학교에서 밤12시 이후의 시각(오전 12시 10분~오전 4:30)에 깨어 나셨다면, 밖으로 나가는것보다는 안에 머무르는 쪽이 더 나은 선택 일 수 있습니다" 대충 이런거였거든? 사실 이걸 처음 받아 봤을때는 뭔 이딴 교칙이 다 있냐고 생각했는데

밖이라는 공간이 에매하잖아? 복도도 엄연한 교실 밖이니까, 그 생각이 들자마자 교실 문으로 가려던 손을 거두고, 그대로 문으로 부터 한발자국 물러났어

근데 ㅅㅂ 복도 끝에서 부터 무슨 스위트홈 프로틴 괴물이 낼만한 소리가 들리는거야 ㄹㅇ "ㅇㅜㅇㅓㅇㅓ......." 이런느낌

ㅅㅂ 이게 다가오는 느낌이라면 어디라도 숨기도 하지 무슨 나루토가 분신술 하는것 마냥 한번 복도 끝에서 들리고 그 다음은 복도 중간에서 그 다음은 우리 옆반에서 그 다음은 화장실 쪽에서 점점 그 소리가 복도를 채우면서 아카펠라마냥 섞이더라고

근데 그 소리가 초반에는 진짜 복도 끝에서 누가 조용히 내는 거였다면 점점 그 소리가 고막이 터질 정도로 커지더라고, 진짜 씨끄러워서 어지럽다고 느낄 정도가 됬을때, 소리가 한꺼번에 멈추더라

무슨 짠듯이 한거번에 멈추더라고, 무서워서 책상 아래에 반쯤 들어가 있던 나는 뭐지 ㅅㅂ 간건가? 나 이제 사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어 그리고 상황파악을 위해 일단 책상 밖으로 나가려고 했는데

교실 문에서 무슨 좀비때가 밀려 들어오려는것 마냥 쾅쾅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라고, 그러면서 그 웅얼거리는 소리도 다시 들리고

나가려고 하던 나는 다리에 힘이 풀려서 그 자리에 주저 앉아 버렸어

그렇게 몇분이 지났을까, 쾅쾅거리는 소리는 점점더 거세지고 문이 삐걱거리면서 열리려고 할때, 다시 모든 소리가 사라졌어, 그러고 계단 쪽에서 부터 여러명에 발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어

이미 멘탈이 붕괴되다 못해 가루가 된 나는 아 ㅅㅂ 죽일꺼면 걍 곱게 죽이지 왜 또 지랄이냐라고 생각하면서 그냥 멍때리고 있었거든?

근데 교실 앞문에 부드럽게 열리고 거기서 갈곱을 선두로 학생회 애들이 들어오더라

애들이 교실에 들어와서 지들끼리 무슨 수다를 떠는데 나는 진짜 걔들이 떠드는 소리고 뭐고 아무것도 안듣고 그저 벙찐 표정으로 걔들을 처다보고 있었는데 그런 내 표정을 본 갈곱이 무슨 애니마냥 "이따 보자고 했지?^^" 라며 살풋 웃더라 개새끼가

영어에게 뚜드려 맞고 있는 스레주 컴백! 영단어 외우기 싫어서 다시한번 끄적여 본다 암튼 갈곱이 웃으면서 내쪽으로 다가오는데, 나는 그때까지도 프로틴 괴물?이 나한테 환각을 보여 주는줄 알았어, 갈곱이 서서히 나한테 다가 오면서 뭐라뭐라 말 하는데 내 뇌는 이미 공포에 절여져서 단순한 사고조차 할 수 없었고 마침내 갈곱이 나에게 손을 뻣는 순간 난 기절하고 말았어

근데, 기절하고 난 다음에 눈을 떠보니까 우리학교 여기숙드라? 난 당연히 익숙한 천장을 보고 하하 여지것 내가 개꿈을 꿨구나! 앞으로는 괴담판 작작 봐야지 라고 생각하며 몸을 일으키는데 옆에서 널디와 단발의 목소리가 들렸음 꿈이 아니였던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도 없군 마저 썰 풀어야지 아무튼 단발에 목소리가 들리자 마자, 난또 몸에 힘이 풀려서 침대 해드에 다시 기댔어, 진짜 진이 쭉빠지더라? 아무튼 옆을 돌아보니 갈곱과 널디가 걱정스레 나를 처다보고 있었고, 걔들은 나에게 모든것을 다 설명해 주었어

일단 우리학교는 지은 터가 잘못된건지 아님 누가 학교 건물에다가 저주를 건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갓 개교했을때부터 어제 저녁 내가본 귀신이나 괴물같은것이 자주 출몰했다는거야, 그리고 산골짜기에 있는 기숙학교다 보니까 산기운+학생들 부정적인 감정이 나날히 학교 건물 자체에 쌓여서, 가끔 내가본 프로틴 괴물같은 귀신도 괴물도 아닌 저승사자도 못대려가는 그런 "찌꺼기"들이 학생들을 공격하는일들도 잦아 졌다해

스레주 너무 안 오길래 무슨일 생긴줄 알았어ㅜㅜ 아무튼 ㅂㄱㅇㅇ

얘기 더 해주라 ㅠㅠ

레주 진짜 내가 쫄리닼ㅋㅋㅋㅋ 더 풀어줘!!

아무도 없나...?)) 근데 저승사자 찌꺼기를 못대려가는 이유는 그게 뭐 사람의 영혼이거나 그런 "인간"이 아닌 말그대로 플라스틱 쓰레기 같이 사람들이 생활하면서 만들어 내는 감정의 결정체 같은 거라나봐, 그래서 일반 귀신보다 힘도 쎄고 함부로 대해도 인과가 쌓이지 않는다나봐( 사람이 아니기 때문) 그래서 그 힘을 탐내는

힘이나 신력이 약한 무당이나, 아직 인과를 쌓기엔 어린 무당 견습생? 어린 무당들이 몇십년 전까지 이 학교에 와서 수련이라는 이름의 깽판을 자주 쳤는데, 이 중에서도 실력이 있는 어린 무당이 몇 있어서, 그런 사람들이 다녀가면 어쩌다 한번씩 교내에서 일어나던 불가사의한 일들이 사라지니까 학교 측에서도 무조건적으로 무속인들을 내쫓지 못했고

실력있는 무당들보다는 실력 없는 무당들이 다녀가는 경우가 많았으니까, 그 실력없는 무당들의 욕구나 인과가 오히려 학교 건물에 늘러붙어서

귀신이랑 요괴가 낮에도 출몰하는 경우가 생겼고, 그 사태의 심각성을 느낀, 나이를 먹어 어엿한 무속인이 된 실력있는 어린 무당들이 자기랑 자기 주변 무속인들의 신딸 신 아들들을 이 학교에 보내면서

학생보호겸 자기 제자들 수련을 시킨다는거야, 그리고 이 제자들이 자기들끼리만 붙어 다니면 의심을 사기 쉬우니까

아예 학교측이랑 짜고 학생회로 이 제자들을 묶어 놨다는거지

근데 ㅅㅂ 난 무속인이 아니잖아? 그래서 그 말을 마친 널디한테 그럼 난 왜 학생회에 들어올수 있냐고 물어봤어

널디는 한숨을 한번 쉬고는 이렇게 대답했지

넌 예뻐서 가능했던 거야

보고있어!! 오오옥 궁금해!!

레주 자르는 게 드라마 급이네 .. 너무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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