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첫 장면은 낮이었고 친구들이랑 네명이서 놀고있었음. 그러다가 갑자기 밤이 되더니 어디 학교로 대피하라는 경보가 들렸음.

근데 나빼고 걔네 세명이 대피하라는 학교에 안가고 다른 학교로 뛰어가는 거임. 그래서 나는 대피하라는 데로 혼자 뛰어감.

그 근처로 가니까 사람들이 우루루 달려오고 있었고 친구들도 몇몇 보였음. 근데 꿈에서 내가 나탈리 라는 여자애랑 사귀고 있었나 봄ㅌㅋㅋㅋㅋㅋㅋ

이름은 외국인인데 생긴건 그냥 한국인 같이 생겼었음. 암튼 강당으로 모이래서 나랑 나탈리랑 손붙잡고 강당으로 갔음.

근데 내가 꿈에서 나탈리를 많이 좋아했었던 것 같음. 걔가 무서워하길래 내가 토닥여주고, 멘토스도 줬음.

거기 요원들? 관리자들? 같은 사람들이 몇명 있었는데 먹을걸 사와도 된다고 했음. 그 학교 바로 밑에 편의점이 있었거든. 그렇게 관리자 한명이랑 사람들 우루루 엘리베이터를 탔음.

나랑 나탈리는 계속 손잡고 있었음. 그렇게 학교 밖으로 나왔는데 갑자기 나탈리가 화장실에 가고 싶다는 거임. 마침 나도 가고 싶어서 같이 가자고 했음.

화장실은 그 아파트 동사무소? 안에 있었는데 거리가 꽤 됐었음. 둘이서 벌벌 떨면서 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나 초딩때 다녔던 태권도 사범이 나를 들쳐업고 뛰었음.

나는 너무 놀랐는데 그와중에 나탈리가 걱정돼서 사범한테 나탈리도 데려와야 된다고 했음. 근데 사범이 그럴 때 아니라면서 지금 뭐 엄청 위험하다 그런말을 했던것 같음.

안겨서 가면서 울고 불면서 나탈리 이름을 불렀음. 근데 갑자기 앞에 스위트홈에 나올것 같은 괴물이 있었음.

사범이 괴물을 공격했는데 하나도 안통하고 거의 죽기 직전이었음. 근데 갑자기 시간이 한 30초? 전으로 되돌아가는 거임.

웹툰 체크포인트 아는 사람있나? 그 정해놓은 지점으로 시간을 돌릴수 있는 능력을 체크포인트라고 함. 암튼 사범이 그 체크포인트 능력자였음.

그러면서 나한테도 능력이 있다면서 곧 쓸 수 있을 거라고 함. 그렇게 시간을 3번 정도 되돌리니까 괴물을 물리칠수 있었음.

그렇게 다시 나탈리가 있는곳으로 가서 같이 화장실로 향했음.

각자 칸안에 들어가서 싸고 있는데 막 화장실이 덜컹 덜컹 거리고 나탈리 칸 안에서 괴물소리 같은게 들렸음. 그때 나탈리가 나한테 뭐라고 말했는데 그거 듣고 엄청 소름끼쳤는데 무슨 말인진 기억이 안남.

그렇게 계속 흔들리고 불도 꺼졌음. 나는 직감적으로 곧 죽겠구나 하면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그러다 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