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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1/01/19 20:28:19 ID : lfUZdxxA6kk
고대에는 과연 요괴가 존재하였을까? 아무도 모르던 진실 지금부터 함께 파해쳐 보자! (의견을 내는 것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만약 하고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언제든지 스탑이라고 말하고 하고 싶은 말을 하면 돼☆)
이름없음 2021/01/19 20:30:46 ID : 5bDxU5hz9hd
오 재밌겠다 ㅂㄱㅇㅇ!
이름없음 2021/01/19 20:33:01 ID : lfUZdxxA6kk
먼저 첫번째로 소개할 요괴는 비내리는 동자승(아메후리코조) 이다 비내리는 동자승은 '우사'라는 비의 신의 수하로 그의 신변을 돌보는 요괴다. 아직 신이 되지 못한 견습이나 다름없는 요괴이기에 날씨를 좌우할 정도의 힘은 없다
이름없음 2021/01/19 20:34:50 ID : lfUZdxxA6kk
소나기나 여우비등 잠깐 내리고 그치는 변덕스러운 비는 동자승이 내리는 비일지도 모른다 요괴중에서도 지위가 낮고 몸집도 자그마하고 심약하기에 다른 요괴들의 하인이 되기도 한다
이름없음 2021/01/19 20:36:55 ID : lfUZdxxA6kk
이와테 현에서는 비 내리는 동자승이 '여우 시집가기'를 돕는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여우는 시집갈 때 사람에게 모습을 들키면 안된다 그렇기에 사람이 산에 들어올 수 없게 비 내리는 동자승에게 부탁해 신부행렬이 지나가는 동안 비를 내리게 한다 하늘에는 해가 나와있는데 산에서 비가 내리고 있다면 비 내리는 동자승을 의심해보자
이름없음 2021/01/19 20:40:37 ID : lfUZdxxA6kk
비 내리는 동자승과는 반대로 맑게 갠 날을 부르는 '히요리보'라는 요괴도 있다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진 않지만 맑게 갠 여름의 어느 날 산에 나타난다고 한다 날씨가 맑아지길 기원하며 창가에 매달아 놓는 테루테루보즈 인형이 히요리보이다
이름없음 2021/01/19 20:43:51 ID : lfUZdxxA6kk
2. 해죽해죽 웃는 살아있는 머리! 오오쿠비 옛날 가나자와의 성 아래 마을에는 밤만 되면 '오오쿠비'가 나온다고 했다 오오쿠비는 인적없는 밤길에 갑자기 나타나 길을 가는 사람을 놀래키던 거대한 여자 머리이다
이름없음 2021/01/19 20:45:51 ID : lfUZdxxA6kk
길게 이어지던 비가 걷힌 어느 밤 한 남자가 집으로 돌아가는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었다 그런데 주변이 갑자기 번개가 친 것처럼 밝아지더니 수풀이 우거진 곳에서 나뭇잎에 고인 물을 튕겨 내며 약 1.8~2m는 됨직한 고대한 얼굴만 남은 여자가 튀어나왔다 그 커다란 머리는 뭐가 좋은지 생글생글 웃으며 놀란 남자 앞을 지나쳐 갔다고 한다
이름없음 2021/01/19 20:47:22 ID : lfUZdxxA6kk
오오쿠비의 숨결이 닿은 곳은 누렇게 변해 부풀어 오르지만 의사에게 제때 처방만 받는다면 원래대로 돌아올 수 있다 하지만 과거 의원이 많지 않던 시골에는 오오쿠비로 인해 사람이 사망하는 사건아 빈번히 발생했다고 한다
이름없음 2021/01/19 20:49:27 ID : lfUZdxxA6kk
3. 늘어나는 목! 로구로구비 이 요괴는 공포게임을 좀 해본 사람이라면 모두가 알고 있을 요괴이다 예전부터 무서운 이야기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던 요괴 로구로구비에 대해 알아보자! 로구로구비는 낮에는 평범한 인간이지만 밤이 되면 머리가 몇십미터나 늘어나는 요괴로 변한다
이름없음 2021/01/19 20:51:10 ID : 3BaoLhs05Vd
고무고무 능력자네...대박...
이름없음 2021/01/19 20:51:15 ID : lfUZdxxA6kk
밤중에 다른 사람의 집에 몰래 들어가 등불의 기름을 할짝할짝 핥거나 긴 목을 자고 있는 사람에게 휘감아 그대로 목을 졸라 죽이기도 한다 몸과 머리가 이어져 있는채로 목만이 꿈틀꿈틀 고무처럼 늘어나거나 자고있는 사이에 머리만이 쑥 빠져나와 날아다니는 '빠져나온 목'도 있다
이름없음 2021/01/19 20:51:53 ID : 3BaoLhs05Vd
로구로구비 실짝 만화 이름같다 낮에는 평범한 인간인 내가 밤에는 머리가 늘어나는 요괴?! 이런재질
이름없음 2021/01/19 20:53:27 ID : lfUZdxxA6kk
이 요괴는 밤길을 걷고 있던 사람을 덮쳐 그 생피를 빤다고 한다 빠져나온 목이 몸에서 떨어져 나온 사이 몸을 숨겨 버리면 원래대로 돌아가지 못하고 죽는다 빠져나온 목도 잠든 사람의 혼이 긴 목의 모습으로 몸에서 빠져나온 것으로 주로 여인들이 걸리는 특이한 병이였다 중국 전설에도 '비두만'이라는 '빠져나온 목'과 비슷한 요괴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름없음 2021/01/19 20:54:23 ID : lfUZdxxA6kk
비두만은 남쪽 지방에서 살고 있으며 밤이 되면 머리가 몸에서 떨어져 나와 날아다닌다 귀를 날개처럼 사용해 날아다니며 곤충을 잡아먹지만 아침이 되면 원래대로 돌아간다고 한다
이름없음 2021/01/19 20:56:54 ID : lfUZdxxA6kk
4.하나의 몸에 2개의 머리 '이러지도 저러지도'(도모고모) 이런 옛 이야기가 있다 어떤 곳에 '이러지도'와 '저러지도'라는 2명의 명의가 있었다 어느 날, 어느 쪽이 일본 최고인지 승부를 가리기로 했다 먼저 상대의 팔을 자르고, 각각 원래대로 이어붙여 치료하기로 했다
이름없음 2021/01/19 20:59:07 ID : lfUZdxxA6kk
하지만 모두 훌륭한 솜씨였기에 승부가 나지 않았다 이번에는 상대의 머리를 각각 차례대로 자른 후 도로 이어 붙이기로 했으나 이 역시 무승부였다 그리하여 마지막으로 동시에 서로의 머리를 잘라 어느쪽이 더 빨리 수술을 할 수 있는지 경쟁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동시에 머리를 잘랐기에 이어붙일 사람이 없었고 두 사람은 그대로 죽어버렸고 그 원통함이 요괴가 되었다고 한다
이름없음 2021/01/19 21:01:28 ID : lfUZdxxA6kk
5.뱃속에 막 잘라 낸 목이 우수수! '땅거미' 1200년 전인 헤이안 시대에 활약했던 무장 미나모토 요리미츠는 요괴 퇴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요리미츠가 쓰러트렸다고 전해지는 요괴는 '슈텐도지'와 이'땅거미'가 유명하다
이름없음 2021/01/19 21:03:07 ID : lfUZdxxA6kk
미나모토 요리미츠는 부하인 와타나베노 쓰나와 교토의 북쪽에 있는 렌더이 들판으로 가고 있었다 당시에는 사람이 죽으면 렌더이 들판으로 운반해 그곳에 버렸다고 한다 이 때문에 렌다이 들판은 무척 스산하고 섬뜩한 분위기가 감도는 장소였다 요리미츠 일행은 그곳에서 해골이 허공을 나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름없음 2021/01/19 21:05:30 ID : lfUZdxxA6kk
'저건 뭐지?'하고 의심스럽게 생각한 요리미츠가 해골이 가는 방향으로 쫓아가자 이윽고 낡은 집 한 채가 나타났다 집에는 한 노파가 있었는데 그 노파는 "나는 여기서 290년을 살았으나 동료들은 모두 요괴에게 살해당하여 죽고 말았습니다"라고 요리미츠에게 호소했다 이 부근에 두려운 마물이 숨어 있음을 직감한 요리미츠 일행은 근처에 몸을 숨겼다
이름없음 2021/01/19 21:07:12 ID : lfUZdxxA6kk
시간이 지나 어둠이 깔리자 셀 수 없늘 정도로 많은 요괴들이 쏟아져 나왔다 요리미츠 일행이 요괴들과 대적하는 동안 날이 밝았는데 이번에는 아름다운 여인이 나타났다 그녀가 눈을 현혹시키는 주술을 사용하자 요리미츠가 여인을 베려고 달려갔더 그 순간 여자는 홀연히 사라지고 그 뒤에는 하얀 피 같은 흔적만이 남아있었다
이름없음 2021/01/19 21:09:22 ID : lfUZdxxA6kk
피의 흔적을 쫓아간 요리미츠 일행은 산 속 동굴에 도착했다 동굴 안에는 거대한 요괴 거미가 눈을 번쩍번쩍 빛내고 있었다 요리미츠는 요괴를 끌어내 마침내 목을 쳤다 거미의 뱃속에서는 1990구의 해골과 수많은 새끼 거미들이 마구잡이로 쏟아져 나왔다 사실 이 땅거미는 기원전 660년인 진무 천황시대에는 인간의 모습을 했던 종족이라 전해진다
이름없음 2021/01/19 21:11:10 ID : lfUZdxxA6kk
현재 나라 현과 오사카 사이의 경계에 위치한 가쓰라기 산 부근의 바위굴에 살았으며 키가 작은데 비해 손발은 길고 꼬리가 달렸다고 한다 이 땅거미족은 조정에 복종하지 않았기에 진무 천황에 의해 멸족 당했다 요리미츠가 만난 과물은 죽은 땅거미족의 원념이 쌓여 태어난 요괴는 아니였을까?
이름없음 2021/01/19 21:16:40 ID : lfUZdxxA6kk
6.너구리의 유쾌한 보은 '분부쿠챠가마' 옛날 한 가난한 남자가 덫에 걸린 너구리를 구했다 그날 밤 남자의 집으로 너구리가 찾아와 "낮의 일을 보답하고 싶숩니다 제가 섵으로 변할테니 그것을 파십시오"라고 제의했다 너구리 솥은 금방 팔려나갔다 하지만 물을 끓이려고 솥에 불을 붙이자 주변의 열기에 엉겹결에 꼬리가 불쑥 튀어나왔다
이름없음 2021/01/19 21:18:36 ID : lfUZdxxA6kk
몸의 반은 여전히 솥 모양이었다 너구리는 울면서 남자에게 돌아왔다 그러나 너구리는 기죽지 않고 이번에는 해괴한 모습을 살려 곡예를 시작했다 너구리를 보러 온 손님이 나날이 늘어갔고 돈을 만히 번 너구리와 남자는 행복하게 살았다고 한다 이 설화의 뿌리가 된 절이 있는 군마 현 다테바야시시의 모린 사에는 아무리 퍼내도 계속해서 뜨거운 물이 솟아 나온다는 솥의 전설이 있다
이름없음 2021/01/19 21:22:38 ID : lfUZdxxA6kk
7.사람들에게 지혜를 준 악마 '부엘' 유럽에는 [그리모어]라는 마법의 비밀이 기록된 책이 있다고 전해진다 그 그리모아 중에 악마나 성좌를 관장하는 정령에 대하여 기술한 <레메게톤>이라는 서적이 있다 '부엘'은 그중 악마에 관해 기록한 '고에티아'에 등장하는 악마이다
이름없음 2021/01/19 21:24:40 ID : lfUZdxxA6kk
고에티아는 고대 이스라엘의 솔로몬 왕이 거느렸던 악마들의 특성이나 이들을 부리는 주술 방법을 적은 책이다 고에티아에 의하면 부엘은 지옥에서 50마리의 악마로 이루어진 군단을 거느리고 있다고 한다 사자의 머리 주위에 다리가 달린 매우 괴상한 모습이지만 약학,철학에 능통하고 매우 현명하여 인간에게 쓸모 있는 여러 지혜를 가르쳐주었다고도 한다
이름없음 2021/01/19 21:30:33 ID : lfUZdxxA6kk
8.'논을 돌려줘!' 라고 외치는 '도로타보' 도로타보는 논의 진흙에서 나타나는 요괴이다 옛날 북국에 성실한 노인이 있었다 이 노인은 얼마 안 되는 논을 손에 넣은 뒤, 아이들이나 곧 태어날 손자를 위해서 더위에도 추위에도 비가 내려도 쉬지않고 열심히 논을 일궜다
이름없음 2021/01/19 21:32:45 ID : lfUZdxxA6kk
그러니 노인의 외동아들은 꽤나 게으름뱅이였기에 노인의 뒤를 이으려고 하지 않았다 결국 노인은 과로로 숨을 거두었지만 아들은 남겨진 논을 경작해야 할 때에도 매일같이 술을 마시며 놀러다니기만 했다 노인이 정성을 쏟아 경작한 논도 팔아치워 술 값으로 없앨 정도였다
이름없음 2021/01/19 21:35:50 ID : lfUZdxxA6kk
외동아들에게서 논을 산 사람은 잘 손질된 훌륭한 논을 샀다고 만족스러워했지만 그것도 잠깐 얼마 안 가 밤마다 논에서 요괴가 나타났다 요괴는 허리 밑으로는 진흙 속에 파묻혀 있고 몸은 검으며 얼굴에는 눈이 하나밖에 없었다고 한다 요괴는 몸의 털이 곤두설 정도로 무서운 목소리로 "논을 돌려줘!, 논을 돌려줘!"라고 아우성쳤기에 사람들은 이를 꺼림칙하게 여겨 이 논에 가까이 가지 않았다 이 요괴는 '도로타보'라고 불리는데 노인의 원통함이 요괴로 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름없음 2021/01/19 21:37:42 ID : lfUZdxxA6kk
9. 인류에게 문명을 선사한 물고기 인간 '오안네스' 기원전 3500년 경, 중동 이라크에 있는 티그리스 강과 유프라테스 강 사이에서 번영한 메소포타미아 문명 그 뿌리가 수수께끼의 수메르 문명이다
이름없음 2021/01/19 21:39:26 ID : lfUZdxxA6kk
수메르 인들은 지구에 나타났을 때부터 이미 모든 지식과 기술을 알고 있었다고 한다 지구라트라는 거대한 신전을 건축한 뒤 그 주위를 에워싸고 큰 도시를 세웠다 수학과 천문학애 대해 높은 경지의 지식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들의 지식 수준은 수메르 문명 이후에 나타난 그 어떤 문명보다도 뛰어났다고 한다
이름없음 2021/01/19 21:41:12 ID : lfUZdxxA6kk
바빌로니아 신화에 따르면 수메르 인들이 살던 땅에 문명을 가져온 이는 '오안네스'라는 반인반어의 괴인이었다고 한다 오안네스는 낮이 되면 육지로 올라와 사람들에게 여러가지 지식을 가르쳐 주었다고 한다 문자나 법률, 건축, 농업과 예술까지 문명의 기본이 되는 모든 지식들을 인간에개 알려준 것이다
이름없음 2021/01/19 21:42:23 ID : lfUZdxxA6kk
오안네스는 밤이 되면 바다로 돌아갔다 바다 밑에는 태고에 멸망한 아틀란티스라고 하는 초고대 문명의 대륙이 잠겨 있다고 한다 오안네스 그는 그 대륙에서 온 인류의 조상이지 않았을까?
이름없음 2021/01/19 21:45:49 ID : lfUZdxxA6kk
10. 팥 씻김이(아즈키아라이) 강 근처에서 귀를 기울이면 사그락사그락 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팥 씻김이'가 근처에 있다는 뚯이다 팥 씻김이는 "팥을 씻을까, 사람을 잡아먹을까~"라는 기분 나쁜 노래를 부르거나 사람을 강으로 끌어 들여 물에 빠져 죽게 한다
이름없음 2021/01/19 21:48:14 ID : lfUZdxxA6kk
팥 씻김이는 절에서 일하던 동자승이 변한 요괴라고 한다 옛날 어느 절에 동자승이 있었다 동자승은 한 되에 몇 알의 팥이 들어있는지 정확히 맞히는 신비한 능력이 있었다 동자승은 머리는 그다지 좋지 않았지만 솔직했고 열심히 일했기에 절의 주지는 장차 이 동자승에게 절을 물려주려 했다 이를 시기한 같은 절에 있던 엔카이라는 중이 어느날 주지가 출타한 틈에 이 동자승을 죽이고는 그 시신을 우물 속에 숨겼다
이름없음 2021/01/19 21:50:23 ID : lfUZdxxA6kk
그러자 어느 날부터 절에 이상한 일이 생겼다 우물에서 밤마다 동자승의 모습을 한 그림자가 떠오르기도 하고 절의 덧문에 팥이 부딪치는 소리가 들리기도 했다 또 시냇가에서 동자승과 닮은 누군가가 팥을 씻으며 그 수를 헤아리는 모습을 본 사람도 있었다 동자승을 죽인 엔카이는 그 죄가 발각돼 사형에 처해졌다 절은 그 후 사람들의 발길이 끊어지더니 결국 그 흔적조차 사라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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