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렸을 때부터 사회성이 없고 성격이 이상해서 친구를 제대로 사귀지 못했어. 게다가 중학생때는 왕따를 당했고. 게다가 우리 집안은 기초생활수급자거든.. 어릴때부터 항상 부족하게 살았고, 가난에 대한 열등감이 너무 심했어. 내 성격이 이상한 이유도 가난에 대한 컴플렉스의 영향이 큰거같아.. 그래서 가난을 이겨내기 위한 방법은 공부밖에 없다 생각하고 정말 열심히 노력했는데 결국 수능을 망했어. 갈 수 있는 대학이 없어.. 난 내가 가난을 이겨낼 능력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내 착각이었나봐.. 난 아마 평생 가난하게 살아야 할 것 같은데 그건 정말 싫거든.. 이대로 사는게 의미가 있을까 싶어.. 근데 생각해보면 내가 살면서 행복해본 적이 없단 말이야 그래서 내 삶의 마지막이라도 행복해 보고 싶어서 내 인생의 처음이자 마지막인 여행을 준비하고 있어. 올해 가을쯤에 갈 예정이고 목표 경비는 500만원이야. 돈을 모으기 위해서 지금 콜센터에서 일하고 있어. 내가 돈 모아서 여행 가는 과정을 여기에 적어나갈 예정이야. 내 인생의 소중한 마지막 순간들이니까 남기고 싶어..

여행이 끝나면 어떡할 생각인지 물어도 될까...

>>2 그 단어는 스레딕에서 언급 금지일텐데..

>>3 ...역시 그 생각인거구나.. 그럼 질문을 바꿔야겠네, 어디로 여행을 다닐꺼야?

>>4 유럽. 지금 코로나때문에 좀 그렇긴 한데 가을쯤 되면 꽤 괜찮아지지 않을까 싶어서

너의 마지막 여행을 응원해 너의 모든 선택을 존중해 너는 소중하고 특별한 사람이야 너가 한 모든 선택에 후회는 없을꺼야 너는 지금까지 잘해왔으니까 여행도 잘 마무리 할수 있을꺼야 응원해

꼭 코로나가 잠잠해 져서 레주가 여행 가면 좋겠어. 레주야 꼭 기록 남겨줘 내가 매일매일 찾아와서 널 기억해줄게. 네가 여행 하면서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면 보면 나도 너무 행복할 것 같아😊 레주야 내가 응원할게

나도 응원할게. 그리고 돌아와서 딱 한번만 다시 생각해줬으면 좋겠어. 좋은거 많이보고 맛있는거 많이먹고. 행복한 여행 잘 하고와

레주 오늘 하루는 어땠어?

마지막 여행이 마지막 여행이 되지 않기를 바랄게. 여행이 재충전과 회복의 시간이 되길 빌어. 삶은 매듭지으려면 언제든 매듭지을 수 있지만, 살아갈 수 있는 건 단 한 번 뿐이니까. 어쨌든 여행을 위해 돈을 모은다니 대단하다.

이시국에 여행을 가 진짜 미안한데 너 힘든건 알겠는데 코로나 모르니

>>11 너 위에 >>5 스레 못봤어? 레주도 심각하면 안가지....

>>6 고마워.. 정말 무사히 후회없이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ㅎㅎ >>7 봐줘서 고마워ㅎㅎ.. 자주 와서 일기 남길게 >>8 응원해줘서 고마워 행복하게 여행 해야지 ㅎㅎ.. >>9 오늘도 다른날이랑 별 다를거 없었어 늘 똑같지뭐.. 좋지도 싫지도 않아..ㅎㅎ >>10 대단하긴 뭘.. 그런 말 들으니 뭔가 쑥스럽네 고마워..ㅎㅎ >>11 가을쯤 되면 괜찮아질거 같아서.. 지금같은 시국이면 안가지

>>11 ㅋㅋㅋㅋㅋㅋㅋ난독있니

평생 가난하게 살아야한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좋겠어. 주제 넘는 말일지 모르지만 수능이나 대학 말고도 스래주가 행복할 수 있는 길을 얼마든지 많으니까

>>13 오늘은 레주가 더 행복할 수 있은 날이 되면 좋겠어!

>>15 사람들이 공부말고도 다른 길도 많다 그러는데 솔직하게 말하면 나는 내 삶에서 다른 길이 안보여.. 나는 예쁘지도 않고, 잘하는 것도 없거든.. >>16 고마워! 그래도 이제 주말이라 기분이 조금은 괜찮을듯..

>>17 아니야 레주! 사람은 다 태어날 때 타고난 재능은 하나씩 타고난대. 우리 엄마는 40대 중반에 꿈을 찾으셔서 지금도 필라테스 선생님으로 일하고계셔! 나이가 있으셔서 주변 분들은 다 어리다는 땡깡도 가끔 하시긴 하시지만.... 아 내가 너무 내 얘기 했나? 레주도 길이 있을거야 주말이니까 맘편히 기분좋게 지내!

레주 어제는 행복한 하루 보냈어? 오늘은 행복한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

가을에 가는구나 나 가을에 유럽갔었어.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갔는데 독일에 그 성들하고 단풍이 어우러진 풍경이 너무 이뻤어 헝가리랑 체코의 야경이 정말 멋져서 지금도 그 순간만 생각하면 행복하고 오스트리아에서 알프스산맥 봤을때 나도 말로만 듣던 이런곳에 다 와보는구나 싶더라 코로나 터져서 어떨지 모르겠지만 사람들도 정말 친절했고 서툰한국말 열심히 써가며 안내해주던 프라하 기념품샵직원, 한국말로 웃으며 인사하던 폴란드출신 기사아저씨, 내가 치워야하는데 대신 뒷정리해준 독일 맥도날드 직원, 마트에서 온통 독일어로 된 계산대와 씨름하는데 와서 친절히 안내해준 마트직원 등등 정말 사람때문에도 행복했어. 재밌게 잘 갔다와 레주가 어떤 선택을하든 여행은 꼭 갔다왔으면 해 정말 좋거든 그 좋은거 레주도 꼭 느껴봤으면 해

>>19 오늘 그냥 집에서 뒹굴뒹굴..ㅎㅎ 내일은 일가니까 다시 바빠질거같아ㅋㅋ 자주 와서 안부물어봐줘서 정말 고마워ㅠㅠ >>20 유럽갔었구나.. 정말 행복했을거같아 부럽다ㅋㅋ 나도 빨리 돈모아서 유럽 갈수 있었으면 좋겠어 센느강도 가보고 싶고, st루이스 성당도 가보고 싶고, 에펠탑도 보고싶고.. 정말 하고싶은거 많다 ㅋㅋ

언젠가 누군가 나한테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어. "너는 어떻게 생각할 지 모르지만, 세상에는 좋은 사람들이 정말 많아"라고.. 그때 나는 그 말이 와닿지 않았어. 내가 살면서 만난 사람들 중 내게 정말 좋은 사람은 없었거든, 오히려 나를 괴롭게 한 사람들이 더 많았지. 중학교 때, 나를 왕따시키던 그 아이들. 곰팡이 핀 집에 와 딱딱한 바닥에 얼굴을 박고 울었던 그 많은 날들.. 그때 내가 받았던 상처, 도무지 나아질 것 같지 않던 내 미래. 세상에 대한 환멸, 그게 나를 둘러싼 세상의 전부였거든.. 물론, 그 말을 해주었던 사람은 좋은 사람이었지.. 자기도 입시하느라 힘들때, 내가 힘들어하면 위로해주고.. 그랬었어.. 근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사람 지금 내곁에 없어. 나는 성격자체가 사람을 받아들이질 못하는 사람인가봐.. 항상 날이 서 있고, 사람을 불편하게 만들어. 그래서 떠나간거지.. 그 친구의 흔적은 내 흉터를 덮어준 타투로 남아있지만, 이젠 그 사람을 다시 보기는 조금 어려울거야.. 내 눈물이 멈추는 날, 그날은 내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날일거야.. 그게 아니면 어떻게 눈물을 멈출지 사실 잘 모르겠거든.. 내 삶의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던 수능조차, 날 버렸고 지금 나는 하루의 반을 잠만 자면서 현실도피하는 폐인인데, 날 더 힘들게 하는건, 여기서 내인생이 나아질 것 같지가 않다는거야.. 내가 15살때 생각했던 내 20대의 모습은 이런게 아니었는데., 내 20대는 화려할 줄 알았는데,, 사실 내가 나약한거일 수도 있지, 나보다 힘든 상황에서도 나보다 열심히 희망을 찾으며 사는 사람들도 많으니까.. 근데 내가 힘든데 어떡해.. 남의 팔이 부러져도, 내 손가락에 박힌 가시가 더 아픈데 어떡해... 팔이 부러진 누군가에게는 깁스가 있지만, 나한텐 지금 핀셋이 없는데 어떡해..

안녕.. 처음에 여행 어디로 갈거냐고 물었던 레스주야.. 뭐.. 나도 솔직히 살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 책임감 같은건 증발한 상태라.. 일을 해도 보람을 제대로 못 느끼긴해.. 그나마 있는 동생도 나보다 더 뛰어나서 공부도 잘하고 일도 잘하는지라 열등감도 느끼고.. 차라리 학생 때 죽었으면 얼마나 힘들었을까라는 말을 들었을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을 하곤해.. 미성년자니까.. 기껏 살아서 성인이 되었더니 돌아오는건 차가운 사회의 삶 뿐이었어.. 나도 의지가 약하다면 약하다는 말을 들어도 할 말은 없겠지만 그걸 떠나서 살고 싶지가 않아.. 음.. 그래.. 그렇다고.. 평범하게 살아온 사람도 아둥바둥 힘들게 버텨야하는데 오죽하겠어..

>>21 아니야 고맙긴 뭘... 나도 레주가 대답해주면 너무 좋아!! >>22 세상엔 정말 좋은 사람이 많지... 레주 정말 소중하고 똑똑한 사람은 그 재능을 발휘하려면 다른 사람들보다 더 힘든 경험을 많이한 후에 유별나게 그 재능을 펼칠 수 있다고 난 생각해.. 난 레주가 정말 소중하고 영리한,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해. 위에서 말했듯이 레주는 좋은 경험을 하지 못했던 것 같아 하지만 어떻게든 강하게 살다가 보면 정말 너무너무 좋은 사람이 나타날거야. 니가 죽으면 널 힘들게 했던 것들한테 복수할 수 없어.. 꼭 끝까지 질기게 버텨서 꼭 행복해 지면 좋겠다

>>23 나도 그래.. 나도 중학생에서 고등학생 올라가는 겨울에 그런 일이 있었는데.. 차라리 그때 그랬으면.. 안쓰럽다고 위로라도 받을 수 있지 않았을까 싶고.. 지금 난 성인이라 내가 나약하다는 소리, 실패자라는 소리만 들을거같아서 슬퍼.. 나도 정말 살고싶지가 않아.. 어렸을때부터 난 항상 힘들었는데도 버티며 아둥바둥 살았는데, 그 결과가 지금 나의 인생, 이 위치라면 굳이 열심히 살아야 하는가.. 라는 생각도 들고.. 그냥 모든게 너무 복잡해서 미칠것같아.. >>24 복수.. 굳이 그 애들한테 복수하고 싶진 않아.. 내가 힘들었던 이유도 왕따 그 자체보단 가정환경의 영향이 훨씬 크기도 했었고.. 게다가 난 아무런 재능이 없는걸.. 나는 정말 아무것도 못해.. 난 전혀 대단한 사람이 아니야. 사실, 나도 내가 대단한 사람이라고, 이 모든것들을 이겨낼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어, 근데 살아보니까, 성인 되보니까, 난 아무것도 아니라는걸 깨달았어..

레주 안녕😊 오늘 하루는 어땠어? 난 오늘 이런저런 일들이 많아서 힘들었어..25일에 레스 달고 싶었는데 26일이 되어서야 쓰게됐다.. >>25 레주는 그렇게 생각 하는구나.. 나는 여행비를 모으려고 노력하는 레주를 보고 ' 이 사람은 목표를 가지면 뭐든지 언젠가는 해낼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 그리고 너 이지영쌤 알아? 그 선생님이 그러시더라.. 내가 어디에서 어떻게 태어나든 그 환경은 내가 바꿀 수 있는거야' 라고 마음먹고 노력해서 지금은 엄청 유명한 인강 선생님이 되셨어. 그리고 레주야 네가 너를 사랑해야지.. 네가 너를 사랑해야 뭐든 할 수 있는거야. 말이 좀 심할 수도 있지만 너를 사랑하지 않으면 당연히 안돼. 내가 보기엔 레주는 정말 대단한 사람인데, 네 자신이 널 사랑하지 않고 믿지를 않는데 뭘 하든 할 수 없는건 당연한거야. 물론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나도 나를 사랑하려고 노력하고 있어. 몇번실패해도 계속 끝까지 나를 믿어.. 너한텐 너 자신밖에 없는거니까 말이 너무 많았다.. 미안해 그냥 이것저것 적어봤어

>>26 엥 레주가 왜 미안해 자주 찾아와서 안부물어봐주고 위로해줘서 오히려 내가 고맙지.. 이지영 강사님 강의를 듣지는 않았는데 수험생때 가끔 유튜브 보면 그분 동기부여 영상 같은거 올라와서 조금 보기는 했었지.. 그분 정말 대단하신 분인거 같더라.. 나랑 비슷한 상황이셨던 것 같은데, 총명하신 머리로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그 자리까지 올라간거 보면 정말 대단하다 싶고.. 무슨 하루에 잠을 3시간 자면서 포크로 허벅지를 찍었다던데.. 정말 무서울정도로 대단하더라.. 근데 애초에 난 그분하고 다른게, 난 하루에 3시간 자는정도로 노력할수도 없을뿐더러(수능준비할때도 5~6시간씩, 많으면 7시간은 꼭 잤으니..) 머리도 별로 안좋거든.. 난 그렇게 생각해, 같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람이 1000명이면, 그중에 이지영 강사님처럼 정말 빛나도록 성공하는 사람은 한두명 될까말까라고.. 그리고 난 솔직히 아닌거같아. 나도 나를 사랑하고 싶은데 그게 잘 안돼.. 실패투성이인 나를 한번만 더 믿어보자고 다짐해도 돌아서면 그 다짐은 무너지거든. 그 이유는 수많은 과거의 실패들의 악순환이지.. 사실 그냥 요즘은 의욕이 없어.. 만약 내가 뭔가를 할 수 있는 사람이래도, 그걸 굳이 해야하나 싶을정도로 의욕이 없어..

>>27 레주도 이지영쌤 아는구나.. 레주가 이지영쌤이랑 다른건 당연한거지! 나는 그냥 레주도 바꿀 수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어! 음.. 자신을 사랑하는게 잘 안될 때가 있지.. 나도 그랬어. 그럼 우리 작은것들 부터 하나하나씩 목표를 두고 이뤄보자! 뭐가 있을까.. 방치우기 어때? 난 맨 처음에 색칠공부하기로 목표를 잡았었는데..ㅋㅋ 하나하나 달성하다 보면 의욕이 생기지 않을까? 아 그리고 누가 그러는데 사람이 오지 않아도 방을 깨끗이 치우고, 어디 나가거나 누굴 만나지 않아도 씻고, 양치해보래! 그럼 사람 자체가 깔끔해진대 나도 노력할테니 레주도 해보자 (혹시 위>>26 스레에 너 라는 호칭불편하면 말해줘! 내가 고칠게)

난 이제 자야겠다.. 레주도 아무 꿈 꾸지 말고 편하게 자! ㅋㅋ 오늘도 꼭 좋은하루 보내🙂

A4D5C369-E5FD-4E42-BD3D-96978C9BD63C.jpeg네가 하는 일은 망할 수 있어도 너는 망하지 않아... 이지영 선생님 언급이 있어서 도움 될만한 글 첨부할게 네가 가는 여행이 마지막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었으면 좋겠다 예쁜 풍경 속에서 꼭 새로운 길을 발견하길. 밥 챙겨먹어.

사랑해 여행 가서 진짜 좋은 추억들 만들었으면 좋겠다 맛있는것도 많이 먹고 많이 돌아다니고 그냥 그 순간에 레주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레주 지금 자고 있겠지? 잘자고 행복한꿈 꾸고 사랑해. 여행끝날때까지 여정을 난 응원해

종착지가 아닌 반환점이 되길 바랄게

레주 오늘도 좋은하루!

>>29 아니야 하나도 안불편해 오히려 친근해서 더 좋은걸..? 레주도 좋은 하루 보내! >>30 고마워.. 글귀 정말 좋다.. 내가 정말 내 인생의 새로운 길을 발견할 수 있을까..? 그랬으면 좋겠다.. >>31 나 사랑한다는 말 처음 들어봐.. 되게 코끝이 찡하네.. 정말 고마워 ㅎㅎ >>32 나도 사랑해ㅜㅜ 응원해줘서 고마워 잘자! >>33 나도 그랬으면 좋겠당.. >>34 응응 좋은하루보내!

사랑하는 레주 오늘도 벌써 다 갔네? 오늘하루도 열심히 사느라 너무 수고 많았어. 오늘도 푹자고 좋은꿈 꿔. 아 레주. 넌 좋아하는거나 취미나 관심사가 뭐야 관심있는 나라는 어디고? 내가 여행에 조금 관심있는편이라 여행지 추천해주거나 여행지 이야기 내가 아는만큼만 해주고 싶어서. 대답하고싶지 않으면 안해도 좋아 난 그저 레주가 언젠간 갖게될 행복한 순간에 먼지만큼이라도 도움주고 싶어서

레주 오늘 하루는 어땠어? 난 오늘 좀 힘들었어. 레주는 행복한 날이었었으면 좋겠다! 27일 되려면 4분 남았네!! 내일도 좋은하루!!

>>36 응응 레주도 수고많았어ㅠ 이번주 너무힘들다ㅠ 아직도 목요일이라는게 안믿겨ㅠ 쉬고싶은뎅.. 나 영화랑 음악 좋아하구 좋아하는 밴드는 스미스! 스미스알아?? 내가 제일 좋아하는 나라는 프랑스야 ㅎㅎ 아 영국도 좋구 그냥 유럽쪽 나라 좋아하는 편이야 ㅋㅋ >>37 나도 오늘 좀 힘들었어 ㅎㅎ.. 에구.. 힘들었다니ㅠㅠ 사는게 만만치 않넹.. 목요일도 우리 화이팅해!!

>>38 그르게..ㅜㅠ 레주 저번보다 밝아진 것 같아서 나도 기분이 좋아진다! 레주도 목요일 열심히, 행복하게 보내

우와앙 이제 금요일이다 하루만 더 일가면 논다ㅎㅎ

헐 그러게..!!! 내일만 버티면 된ㄷ ㅏ.... 난 내일 학원.. 레주 내일도 젛은하루! 남은 오늘도 행복하게 보내

>>41 응응 우리 남은 하루도 파이팅해!

>>42 웅! 레주야 우리 이제 오늘 하루만 화이팅 하자!

>>25 그래도 여행하고 싶어서 돈을 벌어야겠다라는 마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해, 콜센터 일은 감정노동이라 힘든 일이라 들었는데.. 아무리 그래도 여행을 위해서 그 힘든 일을 하고 있다는거잖아... 지금의 스레주도 충분히 강하다고 생각해

>>44 내가 여태까지 살면서 받았던 감정파괴에 비하면 콜센터 일하면서 고객놈들한테 욕좀 먹는건 그냥 스크래치 정도라서 뭐.. 일 편해 ㅎㅎ

>>45 그래도 난 레주가 욕먹는거 싫어..ㅠㅠㅠ 레주 빨리 여행가서 예쁜 것만 보고, 예쁜 것만 듣고 맛있는거 많이 먹어서 행복해졌으면 좋겠어! 레주 오늘도 수고했어! 이제 주말이니까 퍼져있자!!

>>45 ...고객놈....ㅋㅋㅋ 역시 그 곳에서도 진상부리는 사람은 있구나.. 편하다고 하면 다행이네

글 읽어보는데 나하고 공통점이 많네. 우리집은 어릴적에 불화로 이혼해서 편부모 가정에 기초생활수급자 였고 초등학교때부터 가난했지. 반지하에 살다가 중학교때도 왕따당했고 나도 스레주 너처럼 수능 망했어. 그때 인문계였는데 사탐으로 한국사,세계사 했었거든? 나는 솔직히 학교 다닐때 역사만큼은 잘해서 못해도 3등급은 뽑겠지 싶었어. 고3 3월 모평까지는 꾸준히 1-2등급 나왔었고. 그런데 수능보니까 7/9/9/6/6 뜨더라고. 이때 흔히 지금 말하는 지잡대도 죄다 서류 광탈이었고 정말 나가 뒤져야하나 생각했지. 나도 자살 생각하고 죽기전에 돈벌어서 가고싶었던 해외 여행이나 가보자, 학창때 먹고싶었던것들 놀고싶었던것들 해보고는 죽자했었거든. 그렇게 고졸로 뭣도 모르고 일하는데 너무 억울한거야 세상 나와서 몇달 일해보니 나처럼 인생 허비하다 나이만 먹은 사람들도 많이 봤었는데, 스펙이 아무것도 없는건 50 60대인 그 사람들과 나하고 다를바가 없더라. 4년제 대졸 나왔다고 하더라도 자격증이라곤 기능사보 하나 가지고서 전기과장 자리에 앉아있는 사람들도 봤었고.

일하니까 70, 80년대에 4년제 대학이나 전문대 나왔다는 사람들이 자격증은 기능사보, 기능사 2급밖에 없는 사람들이 그일 20 30년 하면서 배운것들로 나한테 아는척이랍시고 꼰대짓 하는게 너무 싫어서, 일하다가 기능사를 준비했었어. 전기기능사 따고나니 느끼는게 그새끼들하고 내가 자격증으로는 아무런 차이가 없더라고, 나이만 ㅈㄴ게 쳐먹은 새끼들하고 당시 22살인 나하고 스펙으로 차이가 없다는게 웃긴거지. 난 그거보고 하나 느꼈어 "아, 지금 실패했다고 주저앉고 한탄만해서는 나이쳐먹고 내가 저렇게 되겠구나" 그때부터 자격증 공부 시작했고, 수영 못해도 기출문제 계속 풀다보니 합격하더라고.. 솔직히 머리 좋지 못하고 중학교때부터 손 놓은거라, 전기/소방설비기사 따는데 6년 걸리더라고. 그래도 계속했지. 이거 두개 따니까 이제 취업에서는 문제 없더라고. 그거 두개 따고 경력 8년이 있으니까 나이가 젊어도 전기 대리로 들어갈수 있더라. 그렇게 임금도 조금이나마 오르고 이틀마다 당직서다가 주간만 하니까 좋더라고. 그때부터 아직 죽기에는 너무 젊고, 돈 벌만큼도 벌었고, 막상 인서울 4년제나 지거국 간 애들도 취업 못하고 빌빌거리는데 그래도 나정도면 고졸치고 괜찮지 않냐는 생각도 들었어, 이제 막 사회에 진출하는 걔네들은 스스로 모은게 많아봐야 1-2천이 다인데 나는 대부분 주식이지만 1억 가까이는 있었으니 그러다가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어. 솔직히 1-2년은 어영부영 한다는 핑계로 놀기만 하다가 그 쉽다는 4급, 3급도 떨어졌지만, 단어 꾸준히 회독하다보니까 고득점은 아니지만 1급 따더라고. 그러다가 나도 남들처럼 좋은 기업 다니고 싶어서 영어 준비했는데, 자동사니 타동사니 어니가 뭐고 뭔지 문법 성분도 모르겠는거야. 그래서 인강 끊고 퇴근하고 꾸준히 공부했고. 서른 중반되니까 토플 114 나오더라고. 거의 8년해서. 슬슬 이때되니까 욕심이 생기더라고, 내가 아직 나이 서른 중반이지만 남들은 토익 700 800도 힘들다고 하는데, 나는 토익 960이고 IBT 114인데, 그리고 전기기사 소방설비기사도 있고 취업도 나름 괜찮고 과장도 달았으니 인생 빠르다. 남들보다는 아니지만 돈도 적지 않게는 있다. 내 몸 하나 건사하고있는데, 이런 생각 드니까, 과거에 공부 안했던게 좀 후회가 되고 중학교 수학도 제대로 못하는 30대 어른이라니 그게 너무 쪽팔린거야.. 그때부터 대학가고 싶어서 학점은행제 했었어. 학은제 하는 2년동안 중학교 수학 총 정리집사서 다시 공부 시작했고. 사이버 대학이지만 인서울 4년제 대학 학위증도 나오니까 나름 괜찮게 살았다는 생각이 들고, 스펙적으로 이제 경력자들하고 차이는 없으니까 좀 더 좋은곳 가고 싶어서 이직 준비하고 면접보는데 면접에서 학은제 나왔다하니 비웃고 나이먹고 학은제했냐, 고등학교때 뭐했냐고 대놓고 면박을 주는게 쪽팔리더라. 최종학력증명서 발급받으면 학사번호에 (학)이 아니라 (학은)이라고 찍혀서 숨길수가 없더라고. 그때부터 내가 학사편입 준비했었어. 명문대 나오면 남들이 학벌로 무시못하니까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만 계속 했었어. 처음에는 본고사도 떨어졌지만 하다보니 면접까지 어찌저찌되고 계속하니까 스카이 전기과로 학사 편입 성공했었고. 학편하니까 학위증 학사번호에도 학은이 아니라 (학)이라 찍히더라고. 수능치고 본교로 들어간 애들하고 학위증 차이가 없는거야 이제. 뭔 아재새끼가 자기 인생 자랑이라고 씨부리나 싶을수 있는데 너무 고깝게 듣지는 말고 내가 스레주에게 하고 싶은말은 지금 아직 나이도 젊은데 주저앉아서 실패했다고 울기만해서 바뀌는건 없다는거야, 나도 20대떄 아무것도 없고 수능 망하고 지잡대도 못갔는데 노력하니까 바뀌는게 사람 인생이더라.

아직 스레주는 젊은 20대니까 거기서 주저앉지말고 계속 꾸준히 노력해봐라. 노력하니까 바뀌는게 사람 인생이다. 남들은 대학 잘갔다는게 건동홍인, 경희대 정도인데 나는 뒤늦게 했고 편입이라지만 스카이 전기과로 세탁 성공했고, 대학나오고 영어 잘한다는 애들도 토익 800 900 넘기는거 힘들어하는데 나는 IBT 114 되고, 남들은 전기기사 자격증도 어렵다하지만 나는 전기기사, 소방설비기사 어릴때 따고 경력도 갖춰서 취업은 문제없고, 직장은 비록 좋은곳은 아니었지만 지금은 나름 공기업에 다니고 있고, 연봉은 내 몸 하나 건사할 정도는 충분히되고. 정년 보장 되고. 나는 지금 발송배전기술사 준비중이다. 아직 몇년하지 않아서 필기는 계속 떨어지지만 58점, 59점 나오니까 머지않아 필기 합격한다고 의심치 않거든. 비록 시작은 미약했어도 끝은 창대할수 있고, 그건 스레주 스스로 바꿔나갈수밖에 없는거야 인생은 내가 살아야지 남이 살아주는건 아니거든. 젊을때 나도 그랬지만 아직 새파랗게 젊은데 자살로 생을 마감하기엔 아닌거 같거든. 스레주도 노력하고 하고자하면 인생을 비틀어서 바꿀수는 있으니까 아직 주저앉지말고 꾸준히 노력해라.

레주 토요일 푹 쉬었어? 일욜도 푹 쉬고 행복하게 지내!😆

여행지 추천해주고 싶다던 사람이야 너무 늦게왔지? 너무 미안해 말로 설명하기 어렵지만 오기힘든 사정이 있었어.

>>52 음악하고 영화 좋아한다고? 영화를 무슨종류를 좋아하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아는영화대로 추천해주자면 해리포터는 뭐 기본이니 영국가서 해리포터 스튜디오가면 되고 또 런던에 킹스크로스역이 있는데 거기가 9와 4분의3 플랫폼이 있는 곳이야. 근데 거기는 굳이 맘먹고 찾아갈 필요가 없는게 영국을 런던만 여행하는게 아닌 다른지역도 여행하려면 킹스크로스역에서 기차타는 경우가 많거든. 다른곳으로 이동하며 자연스럽게 들리면 될거같어 영국 에딘버러에 엘리펀트카페라고 있어 거기가 해리포터 탄생한 곳이야 작가가 거기서 글 썼대. 그리고 에딘버러는 굳이 해리포터 아니더라도 정말 스코틀랜드 지역만의 느낌이 나는곳이니까 가길바래. 그 도시는 도심하고 가까운 곳에 공항도 있어서 공항으로 영국 국내선 탈 수도 있고 유럽내 다른나라로도 이동할 수 있어서 동선이 좋아 레드홀마켓도 촬영지중 하나고 크라이스트처치가 호그와트학교 촬영지야 컬리지그리고 포르투갈 렐루서점도 해리포터 촬영지로 유명하지 그리고 이건 영화랑은 상관없는데 영국가면 펍은 꼭 가 펍은 영국에서 중요한 문화중 한 곳이니까 낮에 여는곳도 많으니까 부담스러우면 낮에 가도 되고 펍도 나름의 규칙이 있어. 그 규칙중 하나가 취할정도로 마시지 않는다인데 그러니 취객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됨. 아 물론 안지키는곳도 있는데 좀 유명한곳 가면 괜찮아.

>>53 그리고 사운드오브뮤직도 유명하지 거기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가면 웬만한 촬영지 다 있어. 미라벨정원도 있고 그 수녀들이 지냈던 수도원도 다 있고 레오폴드스크론궁이라고 호텔이 있는데 거기가 사운드오브뮤직에 등장하는 저택이야 지금은 호텔로 쓰이고 있는데 거기가 시내랑 좀 떨어져있어 밤에 좀 돌아다니기 그렇고 호텔이 너무 오래되서 시설이 그리 썩 좋은편은 아닌가봐 그래도 그 영화를 너무 좋아했다면 가봐도 좋을거같아

>>54 그리고 프랑스 가고싶다고? 뭐 여긴 워낙 유명해서 내가 추천해줄 것도 있나 싶다. 다 알테니까 일단 파리는 에펠탑, 몽마르뜨언덕, 개선문, 샹젤리제거리, 루브르박물관, 베르사유궁전등 많지 아 근데 베르사유궁전은 파리랑 좀 떨어져있고 겨울에는 개장을 안하거나 제한이 있나봐 내친구가 겨울에 갔다왔는데 못 갔다했거든. 또 디즈니랜드도 있으니까 관심있음 가보고 프랑스하면 미식의 나라잖아? 근데 식성을 잘 모르겠어서 이건 재량껏 찾아보면 될거같어 정보가 마구 쏟아진다 검색만해도. 그리고 한가지 팁? 이라면 파리는 도시자체가 그리 크지 않아 그래서 숙소잡을때 위치에 그렇게 연연해하지 않아도 될거같어. 물론 이왕잡는거 조금이라도 가까운데 잡으면 좋지만 혹시 예매를 잘못해서 이상한데 잡혔다고 해서 기분나빠할 필요는 없어보여. 단 지역별로 치안이 좀 차이나는데 몽마르뜨언덕쪽이 치안이 좀 안좋은편이야. 좀 10구 이쪽지역이 별로인데 북동쪽지역이 범죄율이 높아. 남쪽지역이 안전한편이래.

>>55 그리고 그외 근교는 지베르니, 니스, 스트라스부르, 콜마르가있어 개인적으로 유럽은 수도같이 대도시도 좋지만 근교의 소도시들이 정말 이국적이고 찐유럽스러운 느낌이 나는거같어. 지베르니는 모네 알지? 모네의 집이있고 모네작품의 배경지중 하나야, 니스는 프랑스인들이 사랑하는 휴양지중 하나고 지중해바다보며 휴양하고 싶으면 가도 될거같어 니스근처에 마르세유라는 큰도시가 있는데 치안이 안좋다는 평이 많으니 피하고 프랑스 남부쪽이라 스페인이나 이탈리아 토리노하고도 가까워. 콜마르는 하울의 움직이는성 배경지로 유명하고, 스트라스부르는 프랑스 알자스지방의 한 곳인데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곳이야 독일하고 가까운 곳이라 독일 느낌도 나고

>>56 그리고 스미스는 잘 모르겠네 한번 검색해볼게. 음악은 혹시 뭐 오페라, 클래식도 포함이야? 음악하면 독일, 오스트리아, 폴란드지. 폴란드는 쇼팽의 나라야. 쇼팽박물관도 있고 그냥 길가다 벤치에 앉으면 쇼팽음악이 흘러나오기도 하고 심지어 수도 바르샤바 공항 이름이 쇼팽공항이고 공항안에 피아노가 있어서 사람들이 연주하기도 해. 또 음악외에도 폴란드가 좋은게 물가가 정말 싸. 가성비굿굿 또 그 유명한 아우슈비츠 수용소도 폴란드에 있어 크라쿠프라고 유명한 관광도시 있는데 거기근처야 크라쿠프는 한때 폴란드의 수도이기도 했어 그래서 폴란드간다면 꼭 가야될 곳 중 하나야 또 크라쿠프근처에 자코파네라고 있는데 폴란드인들의 인기있는 휴양지야. 폴란드는 국토 대부분이 평지인데 거기는숲이고 산이야. 자연경관 끝내준대. 또 브로츠와프라는 곳이 있는데 여기가 예전에 전세계에서 아름다운도시 10곳 중 한곳으로 뽑히기도 했어. 이 도시 특징중 하나가 도시 곳곳에 난쟁이 동상들이 많은데 이 동상들이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대. 난쟁이 찾는 재미가 쏠쏠하대. 그외에도 발트해연안의 그단스크라는 항구도시나 루블린, 포즈난 등 예쁜 소도시도 많아. 참고로 라푼젤 보면 라푼젤하고 유진이 풍등 날리면서 불빛들 보고있잖아? 그게 포즈난 풍등축제를 배경으로 한거래. 포즈난 풍등축제 검색해봐 예쁜사진 나올거야. 근데 아쉽게도 무슨 이유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그게 폐지가 됐대 2010년대 초반만 해도 했었는데.. 그래도 혹시 다시 부활할지도 모르니 어쩌다한번 찾아봐도 될거같어 그리고 비슷한게 대만의 스펀이라는 곳에 있어. 아쉽다면 대만가서 해도 좋을거같어 독일 오스트리아는 너무 많아서 여기에 다 쓸 수 조차도 없네. 내가 아는거 나불거려봤는데 내가 관심있는편이지 막 전문가는 아니라 빈약하네ㅜㅜ

>>50 힘든 과거사 오픈하시기 어려우셨을텐데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결국 이겨내고 성공하신 모습 너무 멋있으세요. 정말 얼마나 고생하셨을지 몇단락 글로만 봐도 다 보이는데, 정말 너무 멋있으시고, 존경스럽네요.. 지금 준비하시고 계신 기술사 시험도 꼭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좋겠어요! 응원할게요... 하신 말 중에, 저는 아직 어리고, 충분히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말씀.. 맞는 말인것 같기는 한데 저는 사실 좌절보다는 무기력에 가까운 것 같아서.. ㅎㅎ 제 인생을 바꾸기 위해서 들여야 하는 노력에 대한 의욕도 별로 없고, 그냥 삶이 무기력해요.. 제가 만약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하더라도, 굳이 그래야 하나 란 생각이 먼저 들어요 지금의 저는.. >>51 응응 레주도 일요일 재밌게 보내!

>>52 아니야ㅎㅎ 지금이라도 와줘서 너무 고마워! 응응 영화하고 음악 완전 좋아하지! 해리포터도 너무 좋아해 ㅎㅎ 사운드 오브 뮤직도 좋아하구 ㅎㅎ 그 호텔 꼭 한번 가봐야겠다 ㅎㅎ 내 인생영화거든 ㅎㅎ >>57 응 당연히 오페라 클래식 포함이지! 특히 오페라 너무 좋아해 ㅎㅎ 오페라 공연 방송해주는 tv채널이 있는데 나 그거 맨날 보잖아ㅋㅋ 그거 보면서 맥주 한잔 하면 크.. 환상이지. 진짜 오페라 너무좋아. 나한테 돈만 있으면 맨날 보러 다니고 싶을 정도야ㅋ 펍도 당연히 가봐야지ㅋ 나 사실 축구펍 하나 차리는게 꿈이었는데.. 축구 좋아해서ㅋㅋ 추천 고마워 레주! 아 이렇게 보니까 정말 예쁜 곳도 많고 가볼 곳도 많구나.. 꼭 가봐야되겠어

몸 조심히 잘 다녀와 레주 체코 프라하가 그렇게 예쁘다던데

레주 일요일 잘 쉬었어? 난 해외여행을 별로 안가봐서 해줄 말이 없다.. 오늘 하루도 힘내자!

>>60 응 고마워ㅎㅎ 일단 일부터 해야지 ㅋㅋ >>61 고마워ㅎㅎ 아 어제 너무 취했나 지금 좀 멍해.. 쓰러질것같아

ㅋㅋ레주 쓰러지지 말고...! 2월첫날도 화이팅!😘

시기라 시기인지라 마음 편히 여행 계획 못 짜는 게 참 슬프네. 언제가 될지도 모르겠지만 마지막 여행인만큼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기를 바라. 인생의 마지막 정도는 스레주가 하고 싶은 거 다 해도 좋잖아.

레주 오늘 하루는 어땠어? 난 오늘 좀 힘들었어..ㅠ 우리 내일도 행복하게 지내자!

그 마지막 여행에서 레주를 붙잡아줄 누군가를 꼭 만났으면 좋겠다 살면서 한 번쯤은 그런 사람을 만나봐야 되잖아 니 하루를 살게 할 사람 흔히 말해 신이 다녀간 순간이라고들 하지 꼭 사람이 아니더라도 뭔가를 보고 내가 놓치고 살았던게 뭔지 갑자기 머릿속을 쿵 치고 지나갈만큼, 그런 영감 아닌 영감을 받는 여행이길 바라

>>64 그러게말이야 ㅋㅋ 지금 사실 돈모으면서도 과연 올해 가을에 갈수나 있을까 싶어ㅋㅋ 제발 코로나 좀 진정됐으면 좋겠다 >>65 에궁.. 어쩐일이야ㅠ 나도 오늘 힘들긴했지만서도 좀 슬프다ㅠ 우리 기운내자구~! >>66 고마워.. 말을 왜이렇게 이쁘게 하니.. 진짜 그런사람 꼭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마워ㅎ

헐 내가 봤던 책이랑 느낌이 너무 비슷해 내용은 전혀 다를수도있지만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 하야마 아마리 라는 책인데 진짜 느낌이 비슷해서 여기 남겨 이 분도 정말 힘들고 지치고 그랬는데 거기에서 새로 시작하셨다고 글 마지막에 적혀져있더라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 빛나는 길이었으면 좋겠다 좋은 하루 보내

레주 오랜만이야! 오늘 하루는 어땠어? 윗 글처럼 레주가 스레딕에서 희망을 얻고, 여행가서 새로 시작하는 마음을 가지면 좋겠다!

>>68 헐 레더도 그 책 아는구나..! 맞아 그 책 진짜좋지 ㅋㅋ 나 그 책 읽고서 진짜 감동받아서 엄청 울었는디.. 레더도 좋은 하루 보내구 우리 팟팅해! >>69 응ㅎㅎ 응원해줘서 고마워!

콜센터는 그만둬야 할 것 같다, 최저시급 줄 줄 알았는데, 20일 일하고 118만원 받았다.. 시급 계산해보니 7400원 ㅋㅋ 진짜 양심없는것같다 처음에도 살짝 망설이긴 했는데 역시 콜센터는 하는게 아니였어.. 공장 구해봐야겠다.. 일은 힘들더라도 최저랑 주휴는 맞춰 주겠지.. 어차피 몇개월,길어야 반년 하고 말거니까 힘들더라도 조금만 열심히 하자! 아자!

>>71 최저시급도 안되는거네? 온갖 감정노동이란 노동은 다하는 곳일텐데ㅜㅜ 이건 과정이겠지만 과정도 덜 힘들고 조금이라도 행복하길 바랄게

한동안 이 스레에 글을 남기지 않았다. 결심한 것처럼 글을 쓰면서도, 한편으론 세상에 대한 조그만한 미련으로 망설여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윽고 난 깨달았다..난 살아갈 자격이 없다는 걸, 그리고 세상엔 내가 죽기를 바라는 사람이 많다는 걸.. 다시 글을 남겨야겠다. 이렇게 이어지는 삶은 의미가 없으니..

>>74 어우 ㅆ,, 너 진짜...ㅠㅠ 스레주인 줄 알고 깜짝 놀래싾아

>>75 나 스레주 맞아..ㅠㅠ 핸드폰 바꿔서 아이디 바뀐거야 아 이사와서 바뀐건가.. 암튼..ㅠ

>>76 헐 스레주 진짜 미안..ㅠㅠ 아이디 바꿔서 아닌 줄 알았어 아니라고 믿고 싶기도 했지만.. 스레주 갑자기 왜 그리 어두워 졌어, 얼마 전 만해도 밝게 힘낼려고 노력 많이 했잖아ㅠ 대체 무슨 일이 있던 거야ㅠㅠㅜ

>>77 어떻게 된건지 구체적으로 말하면 진짜 억울하고 눈물날거같아서 잘은 말 못하겠는데,, 사기당해서 1000만원 빚이 생겨버렸어... 그래서 부모님이랑 연락 최대한 안하려고 하면서 혼자 원룸에 있어.. 진짜 내 인생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ㅠㅠ 근데 한편으론 차라리 잘 된 것 같단 생각도 들어. 내 인생 애초부터 답 없었는데도 항상 망설였었거든.. 근데 이젠 확신을 하게 됐어.. 이젠 뭐 일말의 희망도 없으니 차라리 후련해..

>>78 잠만 스레주.. 좀 천천히 생각을 해보자 나는 스레주같이 좋은 사람이 세상에서 행복하게 있을 수 있으면 좋겠어.. 20대는 인생의 시간 중에 8시에 속한대 아직 쩅한 밝은 빛이 비추지도 않은 삶인데, 앞으로 그보다 좋은 일이 있지 않을까 그러니까 혼자서 다 짊어지려고 하지 말고 부모님이든 친구들하고 상의를 해봐 적어도 나는 스레주 옆에 있을 거니까...빚이 문제라면 그 따위 거 열심히 없애보자 할 수 있어 스레주

스레주 오늘은 뭐할거야?! 자주 들러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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