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아빠랑 이혼한지 1년이 지났어 아빠가 엄마 친구랑 바람펴서 이혼했는데 엄마 얘기 들어보니까 너무 충격적이더라 엄마 임신했을때 아빠가 도망가서 엄마 동네사람들이 돈 보태서 나 낳은거래 중간에 연락왔었는데 돈 빌려달라는 연락이였고 나중에 연락왔을때는 집구했다고 오라고 연락온거였어 엄마는 아빠가 엄마친구랑 바람핀거알고 자살시도 했어 나는 전남자친구랑 놀고있었는데 엄마 우시면서 미안하다고 전화온거 받고 집달려갔어 난 친구도 없고 그래서 엄마없는게 너무 무서워서 트라우마가 생겼어 그때 이후로 아침에 일어나 엄마가 일나가서 없으면 머리속에 엄마가 목매달고 계신게 머리속에서 떠나질않아 그래서 일어나자마자 집안 다 보면서 엄마가 혹시 자살하셨나하고 살펴봐 엄마 연락이 안되면 무서워서 전화를 하루종일 걸어 엄마에 대한 안좋은꿈도 자주 꾸고 근데 최근에 아빠가 그 여자한테 사기당ㅎ해서 우리한테 다시 접근하는데 엄마는 아빠 좋아하는거같아 연락 다시 받아주고 우리집도 자주 놀러오고 그래 난 엄마가 아빠때문에 그랬다는게 너무 화나고 미치겠는데 어떻게 해야돼 내가 지금 술먹어서 글이 엉성항거야
이름없음2021/01/21 19:46:30ID : PeNtfSMi62G
와 그런 인간이 있을수도 있구나...
이름없음2021/01/21 20:34:30ID : oJSMpaljtdB
그니까 .. 나 우울증이 있는데 아빠때문에 생겼어 뺨맞고 물건집어 던지는거때문에 근데 난 그 인간때문에 엄마가 자살시도까지했다 ,, 진짜 용서가 안되거든 근데 우리 엄마가 용서를 하려고해 너무 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