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로 꾼 꿈은 머리는 헝클어지고 입은 못닫아서 침 질질 흘리는 사람이 날 쫓아왔어. 근데 계속 나한테서 술을 찾는 거야. 나는 술이 없었지 당연히... 그러다가 떡집?? 이 갑자기 눈에 들어와서 그 쪽으로 들어갔는데 돌아가신 할머니가 계셨어. 근데 할머니가 생전 술 한모금도 안하시는 분이였는데 담금주가 있으니까 안심하라면서 그 사람을 막아줬어. 그러면서 나한테 술도 따라주시고. 근데 이때 술 맛이 진짜 좋아서 좋은 꿈인가 하고 넘어갔어
이름없음2021/01/23 00:28:16ID : eJXy3Qk07cK
두번째는 그냥 개한테 쫓기는 꿈. 근데 이때 좀 싸했어. 몸도 욱신욱신 한 것 같고 좀 피곤한? 느낌
이름없음2021/01/23 00:29:15ID : eJXy3Qk07cK
그러다가 요번에 3번째로 쫓기는 꿈을 꿨어. 이게 좀 소름인데.
어떤 사람이 자기를 따라와라했다?? 근데 꿈이라서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넋이 나간 채로 그 사람을 막 쫓아갔어. 그러다가 그 사람이 딱 코너를 도는데 근처에서 담배 피우던 모르는 할아버지가 갑자기 날 붙잡았어. 그러면서 하는 말이
"아가씨! 왜 사람들 아무도 가고 싶어하지 않는 데를 가려해!"
이러면서 정확히는 기억안나는데 거기로 가면 벌레가 온몸을 타고 올라온다나?? 이런식으로 말한 듯.
이름없음2021/01/23 00:36:07ID : eJXy3Qk07cK
근데 내가 그 할아버지가 나를 잡으면서 동시에 정신이 퍼뜩 들어서 도망치려고 하는데 앞서 간 사람이 모퉁이 돌아서 다시 나한테 오는 거ㅠㅠㅠ 먼가 직감적으로 아 이거는 도망 못간다 싶은거야ㅠㅠㅠ 그래서 나도 모르게 날 말린 할아버지를 붙잡았어. 할아버지는 빨리 나보고 가라하는데 도무지 발이 안떨어지는거야. 근데 내가 그때 한말이
"할아버지는요?? 괜찮아요?"
나도 몰겟다 왜그렇게 말햇는지는. 할아버지는 괜찮다 하시는데 진짜 돌아온 사람이 할아버지 먼저 죽일 듯이 드라이버로 찔러대는 거야. 그래서 나도 모르게 막 막으면서 몸 싸움 하다 깼는데 그 뒤로 쫓기는 꿈 안뀸. 그냥 묘해서 주변에도 이야기하고 다니고 그럼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