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2시쯤부터 누군가의 생각이 느껴진다. 근데 마치, 무속인이 몸주 모신다고 하고 뭔 행동할 때도 몸주 허가를 받는다고 하잖아. 무속인같은 느낌이랄까? "넌 왜 무속을 싫어하니?" "무속과 위치크래프트(Witchcraft, 주로 마법으로 번역되나 서양의 주술을 수행하는 것이라 보면 됨) 중 어느게 좋니?" "신은 거리를 초월한다." "네가 입문식을 치뤘으니 지키지 않으면 신이 노할거다." 위와 같은 내용을 내가 내 입으로 말하고 내가 답변을 생각하면 또 다음 질문을 내 입으로 말하는 식으로 이어졌어. 무속인은 내가 신가물이라고 했어(신가물이란 말은 무속인마다 좀 다르게 쓰긴 하던데 무속인의 길을 가야 된다고 들었어) 정신과에서는 내가 없는 걸 인식하는 병인, 조현병(언론이 자극적인 기사가 돈 되서 나쁜 이미지가 많지만 그냥 두뇌질환이고 헛걸 보는 병이니 불쌍한거라고 봄)이라는 거야. 가끔 오늘처럼 대화가 되서 의사한테 해리성인격장애 아니냐고 질문했는데 아마 답변이 성격이 변하지 않아서 아니라고 했던거 같아(기억이 좀 가물가물하지만 아무튼 의사가 아니라고 했으면 아니겠지.) 난 초자연 현상이나 주술을 하면(위치크래프트랑 단전호흡에 좀 빠졌었어) 공책에 적거든 그래서 적는데 또 이상한 일이 일어났어. 내가 '무속인이 되지 않으면 안된다'고 쓰려고 했는데 손이 마음대로 '무속인이 되지 않으면 죽는다.'라고 쓴거야. 불길한 느낌이 들어. 방금도 내가 미쳤을 거라고 생각을 했더니 "미치긴... . 신을 받아야 될테다." 이런 말을 또 내입으로 하고 있다.

20210123_053247.jpg오늘 일어난 걸 기록한 공책이야.

별로 치성(정성)을 많이 안 들였는데도 기도 효험이 있으면 이를 두려워 하라고 무속서적에 봤거든 빚지는 거라고. 좀 엉뚱하지만 내가 최근에 뱀파이어가 되는 주술을 따라했어. 여기까진 장난같은 느낌이지만 이 주술이 그리스 여신 Nyx 닉스(발음은 마르겠다.)께 간청하는 내용이라서 신경이 좀 쓰인다. 무속인도 신께 부탁해서 기적을 일으키고 신의 능력으로 점을 보잖아. 일단 지연성운동장애라는 게 조현병 증상에 있어서 의심해봤는데 내가 정신과 약물을 먹고 이 증상이 있었을 적이 있었어(약의 부작용이였어). 그 때는 다리를 하나 들었다 놨다 하는 걸 반복했어. 절대 의미 있는 행의를 반복하지 않았어. 예를 들어서 다리로 요가 자세를 취한다던지 그런거 말이야. 오늘 일이 지연성운동장애라고 보기에는 입의 움직임이 정확하고 또 완벽한 문장이란거야. 결국 빙의 아니면 접신일텐데... . 이상한 점이 또 있는데 오늘 이 미지의 존재 혹은 정신병의 말을 듣고 진지하게 고민하는 동안 헛것이 보이지 않았어. 그 동안은 책을 읽으면 글자가 한 글자 틀리게 보인다든지 하는 헛것이 보였거든 그래서 걍 난 미쳤구나하고 생각하고 정신과 약을 먹었었고... .

2013년에 난 새로 지어진 아파트에 살았어. 그때 우연히 서양주술을 가르쳐주는 종교단체 웹사이트에 들어갔는데 뭔가에 홀린듯이 글을 읽고 싶어져서 몇 달동안 읽고 수행하고 입문의식하고 허가받고 글을 번역했어. 근데, 내가 4차원같은 초자연현상에 확신을 가지니까 사람의 욕심이란게 걍 확 죽고 세계에서 열손가락 안에 드는 부자의 자녀로 태어나자는 생각을 했었어. 그때도 사제priestess나 무당이 되란 생각이 많이 느껴졌어. 이때 귀신도 봤다. 처음엔 들리는 생각의 정체를 모르고 게임캐릭터가 말을 한다는 이상한 망상을 하기도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게 다른 존재의 생각이란게 느껴졌어. 하반신을 다치지 않았는데 극도로 심한 통증을 느끼기도 했어. 그 아파트에서 내가 목숨을 끊으려고 해서 가족이 대학교 옆에 지어져서 집값 오른게 뻔한 집을 팔아버렸어. 그리고 뭔가에 홀린듯 타로카드나 인센스(향)을 들고 집을 나가서 노숙한 적도 있고 부도덕적인 당에 들어가서 소식지도 받고 집회에 나온 다른 노인이 집회 용품도 공짜로 주고 그랬는데 그때 집회가 환상으로 보이면서 도덕심이 있냐고 따지는 생각도 들었다.

밤의 여신(닉스)이 왜? 여태까지 그런 부작용이 있다고 사람들이 말한적도 없는데 뭔가가 잘못된거 아냐? 스레주가 특이 체질이라던지

일단 조현병일 수 있으니 정신과 상담 추천

정확히 짚고 넘어가자. 무속인도 잘 보는 곳으로 가야 해. 잘 모르겠음 나처럼 여러군데라도 돌고 온나. 그러고 나서 결론 내려도 늦지 않아.. 의외로 정신과 다니는 환자 중에 신가물 많고 무당될 애도 많이 섞여 있어. 단지 신가물이라서 그 증상이 다가 아니라 니가 하는 행동은 어쩌면 무당이 될 애라서 그래 행동 하는 경우도 있단 말이야. 확실히 짚고 넘어가서 내가 환자구나 라고 결론 내려도 늦지 않는다. 사람들은 신병이 정신과적 증상이라고만 정의 내리는데 그거 잘 몰라서 하는 이야기고, 성별에 따라서 내가 무당될 팔자인데 엄청 둔해서 모르고 넘어가면 암에 걸리는 경우도 있고 정신으로 침범이 되기도 해. 그래서 내가 잘 알아보고 하라는거야.

너 대한사탄교 만든 사람이지? 하루가 멀다하고 맨날 미스터리 스레딕에 오컬트 이야기하네 제발 미스터리한거 좀 보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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