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꿈인데 예전에도 꿨던 꿈이라 조금 무서웠음
좀 뒤죽박죽이지만 말하겠음 계단을 올라가기 전 계단 앞에
한 아주머니가 ㅅ계셔서 예전 꿈을 꿨던 대로 아주머니에게 도움을 요청함 “5층에서 무슨 소리가 나면 기다리시고 10층에서 소리나면 그 때 경찰에 신고해주세요” 이러고 나는 올라가서 5층에서 살인마 한 명 목격하여 데리고 10층 가서 살인마 또 목격해 소리 ㄴㅐ고 옥상으로 감
옥상에선 나와 또 다른 한 명의 인질이 있었고 칼 두개가 보였음
밑을 보는데 시골인건지 노란 벼들이 보였고 하늘을 보니 굉장히 이쁘게 노을이 지고 있었음 그래서 나는 “근데 하늘이 진짜 이쁘네요”
“와 진짜 이쁘다” 이 말만 반복했음 왜 그런거 있잖아 범죄자에게 인질로 잡히면 괜히 인질에게 잘 보이려 하는 심리? 그거 이름도 있었는데 모르겠다 아무튼 그러고 마지막에 하늘을 딱 봤는데 독수리 모양 구름이 선명하게 있는거야 “와- 저건 뭐지? 진짜 크다 우와...” 하고 계속 보는데 아주 큰 비행기 모양으로 바뀌더라 그래서 “와” 이러고 이제 살인마한테 본격적으로 죽을 위기에 놓였고 밑에 다른 옥상이 하나가 더 있어서 일단 어찌어찌 해서 살인마 우리가 다 죽이고 도망감 근데 그 죽일 때 칼 꽂는 느낌이 너무 생생해서 잔인했음 살인마는 게다가 5명 정도 됐었음 그러고 빠르게 어두운 계단을 내려가서 살인마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할 세도 없이 엄청 빨리 맨발로 지푸라기들 밟으면서 뛰어가며 끝남 진짜 발 아픈지도 모르고 엄청 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