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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1/01/30 15:03:33 ID : oFcqY9s3zV9
일단 이 스레가 뭘 하는 스렌지 알려줄게 제목 그대로 일본 영구 미재 사건에 대해 조사하고 이야기 하는 스레야 너희들이 사건을 가지고 오면 제목이 그 사건으로 바뀌게 돼 그리고 그 사건에 대해 각자 조사하고 알고 있는 정보를 이야기하면서 추리 비슷한걸 해보자는거야 참고로 사건은 더이상 단서가 나오자 않을거라고 생각될때 미해결 딱지를 붙이고 영구 동결시킬거야
이름없음 2021/01/30 15:04:14 ID : oFcqY9s3zV9
1.히토미 증발 사건(처음이니깐 제목은 수정하지 않을께)
방구석 추리소설 독자 2021/01/30 15:06:52 ID : q5fgmNtjtfU
탑승한다. 나도 한번 도전.
이름없음 2021/01/30 15:09:12 ID : oFcqY9s3zV9
히토미 증발 사건은 워낙 유명한 사건이라 다들 한번씩은 들어본적이 있을거야 때는 1994년 2월 19일, 후쿠시마현의 미나미소마시에서 결혼을 앞두고 있던 마스야마 히토미(1973년생으로 당시 21세)가 치과일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던 중 사건이 발생하게 돼 그 당시에 스야마 히토미는 교제중이던 남성과의 결혼을 3주 남긴 상태였는데 갑자기 실종되어버렸지 경찰들도 처음에는 단순히 외박이겠거니 하고 심각하게 수사하지 않았어 하지만 하루,이틀,삼일이 지나도 히토미가 집으로 귀가하지 않자 사건의 심각성을 인지한 경찰은 본격적으로 사건 수사에 착수하게 돼
방구석 추리소설 독자 2021/01/30 15:09:44 ID : q5fgmNtjtfU
일단 단순 실종 사건이 아닌건 확실하네. 의문의 전화도 있었고, 실종 당일에 약속이 있었다는 것 같으니까. 그 약속의 주인공과 마스야마 히토미의 실종에 깊은 연관성이 있는건 거의 확실해 보여.
방구석 추리소설 독자 2021/01/30 15:11:51 ID : q5fgmNtjtfU
..내가 흐름을 끊은건가?
이름없음 2021/01/30 15:13:04 ID : oFcqY9s3zV9
경찰이 가장 먼저 한 일은 히토미의 주변 지인들에게 히토미를 목격한적이 있냐고 물어보는거였어 당시 치과에서 일하던 동료직원들에 의하며 히토미는 평소 굉장히 긍정적인 성격으로 실종된날 퇴근할 당시에도 3주뒤의 결혼을 떠올리며 매우 들떠있던 상태였데 아무런 단서도 나오지 않고 있어 조사가 더이상 진전이 없던때 히토미의 동료직원으로부터 한가지 제보가 들어오게 돼 히토미가 실종되기 며칠전부터 매일 같은 시간에 전화를 걸어 히토미를 찾던 한 여성이 있었다나봐 실종 당일날 히토미는 그 전화를 우연히 받게 되었고 시계를 확인한뒤에 얼마지나지 않아 퇴근을 했데 그러니 전화를 건 대상이 가장 의심스러운 상황이였던거지
이름없음 2021/01/30 15:13:33 ID : oFcqY9s3zV9
아니야 의견은 언제든지 자유롭게 말해도 좋아
방구석 추리소설 독자 2021/01/30 15:14:09 ID : q5fgmNtjtfU
땡큐
이름없음 2021/01/30 15:17:10 ID : oFcqY9s3zV9
경찰은 전화를 걸어오던 의문의 여성을 추적하던 도중 한가지 단서를 더 발견하게 돼 바로 히토미가 직접 메모장에 쓴 글이였지 메모장에는 히토미와 약혼한 남성이 바람을 피우고 있고 그 사실을 전화기속 의문의 여성이 말해줬다고 적혀있었나봐 그래서 경찰은 히토미의 약혼자와 그의 전여친을 중점으로 다시 수사에 착안하게 돼 하지만 약혼자와 전여친 둘다 히토미 실종사건 당일에는 완벽한 알리바이가 존재했었기에 그 둘은 용의선상에서 제외되게 되었지 그리고 또 며칠뒤에 히토미가 다니던 치과에서 불과 500m떨어진 한 공터에서 히토미의 개인차량이 발견되게 돼
이름없음 2021/01/30 15:20:43 ID : oFcqY9s3zV9
히토미의 차량은 무언가 날카로운것으로 여기저기 긁혀있었는데 그냥 긁혀있던게 아니라 히토미를 조롱하는 내용의 단어를 포함하고 있었데 차량 내부에는 그 당시 히토미의 소지품이 그대로 남아있었는데 심지어 지갑이나 여러 중요 소지품까지 히토미가 입고있던 옷을 제외한 모든것이 그 차량안에 남아있었어 그리고 어떠한 저항의 흔적도 없었고 말이야 이에 경찰은 히토미가 평소 친한 주변인물에 의해서 납치당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결국 히토미를 찾기위해 언론에 까지 이 사건을 보도하게 돼
방구석 추리소설 독자 2021/01/30 15:24:43 ID : SJTVf88nRu7
개요는 이제 끝?
이름없음 2021/01/30 15:26:22 ID : oFcqY9s3zV9
하지만 그 어디에서도 히토미를 봤다는 연락은 오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이 사건은 영구 미제 사건으로 분류되어 동결되게 되었어 그렇게 잊혀진는듯 싶었으나 사건이 발생한지 1년이 지났을때 쯤에 히토미의 가족에게 한 여자로부터 연락이 와 전화기속의 여자는 자신을 히토미라고 3번이나 말했으나 히토미의 여동생은 무슨 말도안돼는 소리냐는 말투로 전화기속 여성에게 에?라고만 반복할 뿐이였어 그 이유는 바로 전화속 여성이 자신이 알던 언니의 목소리와는 너무 달랐기 때문이야 이 전화가 장난전화인지 아닌지는 아무도 몰라
이름없음 2021/01/30 15:27:23 ID : oFcqY9s3zV9
응 이게 끝이야 이 이후로 일본의 유튜버나 각종 매체에서 히토미를 찾는 방송같은걸 한적이 여러번 있는데 결과는 모조리 대실패 시간이 지나서인지 어떠한 흔적도 발견할 수가 없었어
이름없음 2021/01/30 15:28:37 ID : oFcqY9s3zV9
난 굉장히 이상한게 실종당일날 히토미가 들떠있던 상태였다고 했잖아 어떻게 자신의 남편이 바람을 피운다는 사실을 알았는데 그리 태연하게 굴 수가 있었을까?
방구석 추리독자 2021/01/30 15:29:57 ID : SJTVf88nRu7
일단, 전화속 목소리가 히토미가 아닌 이유는 목소리가 중년의 것이었기 때문이지? 당시 히토미는 20대였는데, 전화속 목소리는 아무리 들어도 중년의 목소리였으니. 장난전화일 가능성과 사건에 관련있는 인물일 가능성이 동등하게 존재하겠네. 이런 사건의 피해자 가족에게 장난전화는 흔한일이니까.
방구석 추리독자 2021/01/30 15:31:00 ID : SJTVf88nRu7
뭐, 본인 말로는 애인이 절대아니라고 부인했고, 그 말을 믿는다고 했다는데, 만약 사실이라면 정신력이 대단한거지. 아니면 바보같은 사람이거나.
이름없음 2021/01/30 15:32:12 ID : oFcqY9s3zV9
이건 그 당시 히토미를 찾던 전단지야 혹시 도움이 될까해서 가지고 와봤어
방구석 추리독자 2021/01/30 15:32:47 ID : SJTVf88nRu7
자의에 의한 증발일 가능성은 없나? 자기 존재를 지워야 할 다른 이유가 있었다거나.
이름없음 2021/01/30 15:35:16 ID : oFcqY9s3zV9
그렇다기에는 의심스러운 점이 너무 많은 이유가 약혼자라는 사람이 이런 발언을 한적이 있어 "히토미를 찾을 수 있을리가 없다"라고 이 말은 약혼자가 뭔가를 알고 있다는 소리잖아
방구석 추리독자 2021/01/30 15:35:28 ID : SJTVf88nRu7
일단 사건의 키는 애인이 쥐고있는 것 같네. 사건 후에 히토미가 사라진게 자의에 의한 것이라는 말을 했다는데, 이게 사실이라면 애인이 범인이라서 사건이 더 크게 주목받는 것을 막기위해 한 발언이거나, 뭔가 짚히는 것이 있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한 것일테니 말이야.
이름없음 2021/01/30 15:35:45 ID : coFbcljy0k1
무슨 복수를 앞두고 있던 건가 그게 아니라면 태평 할 일이 거의 없지 않나
이름없음 2021/01/30 15:36:01 ID : oFcqY9s3zV9
1월 25일 - 후에 발견되는 히토미의 메모장에 이 날짜로 결혼할 애인에 대한 메모가 남겨져 있었다. 메모에는 "점심시간에 XX라는 여자에게서 TEL. 그이(애인)에게는 다른 여자가 있었다. 하지만 의외로 냉정했다. 설마했던 예감이 맞았었어. 그이는 그런 여자 모른다고 하며 누군가의 장난이라고 부정했다. 믿어야지"라 쓰여져 있었다. 2월 19일 - 직장으로 어떤 여성에게 전화가 걸려온다. 히토미는 이 전화를 받으며 시간을 확인하고 있던 것을 동료가 목격하였다. 같은 날 오후 1:10 - 근무하던 치과를 퇴사하여 귀가. 이 뒤로부터 행방불명. 요약해봤어
이름없음 2021/01/30 15:37:23 ID : oFcqY9s3zV9
실종된 당일날 전화를 걸어왔던 사람이 전여친인걸로 확인이 되었어 아마 500m떨어져 있는 공터에서 만나기로 히토미랑 전여친이 약속을 잡았던것 같아 아마 복수는 아닐거야 결과적으로 사라진 사람은 히토미를 제외하고는 없으니깐
이름없음 2021/01/30 15:39:05 ID : SJTVf88nRu7
그런 말을 남겼더라도 가능성이 있을 수 있지 않나? 예를들어 히토미가 사라지기 전에 사정을 숨긴채로 약혼자에게 말을 남겼다거나 하면 아니...그러면 경찰한테 말했겠구나.
이름없음 2021/01/30 15:40:01 ID : SJTVf88nRu7
전여친인건 확실한거아?
이름없음 2021/01/30 15:41:42 ID : oFcqY9s3zV9
이게 정말 이상한게 공터에 차가 있다는건 히토미가 차량을 타고 이동을 했다는거잖아 근데 공터에서 부터 히토미의 흔적이 아예 사라져 버렸어 마치 하늘로 떠올라 사라진것 마냥 말이야 가출을 한거라면 지갑을 챙겼을거고 납치를 당한거라면 저항의 흔적이 있어야 할거고 살해를 당했다면 혈흔이 있어야 될거고 강도를 당한거라면 지갑이나 귀중품들이 사라져있어야 정상인데 이 사건은 어떤 경우에도 해당이 되지 않아 괜히 미제 사건이 아니라는거지
이름없음 2021/01/30 15:42:00 ID : oFcqY9s3zV9
ㅇㅇ 전여친인건 확실해 경찰이 직접 조사한 결과니까
이름없음 2021/01/30 15:42:24 ID : oFcqY9s3zV9
심지어 자동차 근처에 족적도 없었데 그러면 도대체 어떻게 이동한거지?
방구석 추리독자. 2021/01/30 15:43:27 ID : SJTVf88nRu7
범인이 존재한다면, 이건 범인의 알리바이 트릭이네. 상식적으로 이 사건에서 범인이 될만한 사람은 애인의 전 여친, 애인 정도인데, 두 인물의 알리바이는 모두 입증이 되었잖아? 정말 말그대로 아무상관없는 제 3자가 범인인 경우에는 사실상 밝혀내는 것이 불가능하니까 논외로 치자. 뭐 벍혀내니 뭐하느니 하는게 좀 웃기긴 하지만 말이야.
이름없음 2021/01/30 15:44:40 ID : 9he0re3TU5d
cctv 같은걸로 봤을때 차안에서 그냥 없어진거야?
이름없음 2021/01/30 15:45:50 ID : oFcqY9s3zV9
공터인데다가 인적이 드문곳이여서 cctv에 찍히지가 않았어
이름없음 2021/01/30 15:46:38 ID : oFcqY9s3zV9
저항흔적이 없는걸로 봐서는 순순히 따라갔다고 보는게 맞는데 족적이 없다는건 도대체...진짜로 날아갔을리는 없고...
방구석 추리독자. 2021/01/30 15:50:03 ID : SJTVf88nRu7
근데 만약 자의에 의한 자살이나 실종이면 가능성이 넓어지지. 예를들어 약속장소에서 애인의 전 여친을 차 안에서 만나 어딘가 외진 곳으로 이동하던 중에, 전 여친으로부터 애인의 실상을 전해듣고 좌절해서 어딘가에서 멈춘 후, 내려서 전 여친이 말릴새도 없이 바다, 절벽, 뭐, 다양한 방법과 장소가 거론되겠지만 어쨌든 자살, 그 전에 애인의 전 여친에게 애인에게 대강 뭐 말을 남길 말을 전해주고 자살했다고 하면 말이 되려나? 전 여친은 자신이 의심받을 것을 염려해 차를 처음 만난 공터에 돌려놓고 경찰에는 한마디도 하지 않고, 애인에게만 히토미가 남긴말을 전했다. 그러면 남친은 사건의 전말을 알지만, 자신의 추한 면모가 드러날까 두려워서 딱히 입을 열지 않는다. 어때? 이상한 부분이나 말이 안되는 부분 있어?
이름없음 2021/01/30 15:52:14 ID : oFcqY9s3zV9
전국규모로 이루어졌던 사건이고 히토미가 근무하던 장소는 도심지인데다가 자살이라면 시체가 발견되어야 하는거 아니야?
방구석 추리독자 2021/01/30 15:53:02 ID : SJTVf88nRu7
한가지 더, 이건 내 가설에 내가 가진 의문점. 1, 만약 전 여친과 히토미가 차를 같이 탔다면 전 여친의 흔적이 차에 남지 않는 것이 가능한가? 2, 추녀 라고 차에 기스를 낸 것이 전 여친이라면 그 시점은 언제인가? 3, 전 여친은 운전이 가능한 사람이었는가?
방구석 추리독자 2021/01/30 15:54:55 ID : SJTVf88nRu7
히토미의 근무지인 미나미소마시는 옆에 바다를 두고있는 것 같아. 바다에 뛰어들었다고 하면 시체가 발견되지 않을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생각할 수는 있어.
이름없음 2021/01/30 15:55:32 ID : oFcqY9s3zV9
같은 장소에서 만났다고 해서 꼭 같은 이동수단을 타고 왔으리라는 보장은 없지 그리고 전여친은 운전이 가능한 사람이였어
방구석 추리독자 2021/01/30 15:57:43 ID : SJTVf88nRu7
내 가설을 전제하고, 만약 히토미가 어딘가의 장소에서 죽는 것을 전 여친이 목격했다고 가정하면, 히토미 차를 공터에 가져다 놓은게 전 여친이라고 봐야 합당하지 않아?
방구석 추리독자. 2021/01/30 16:00:07 ID : SJTVf88nRu7
미나미소마시에는 사건 전부터 철도가 운행하고 있었네. 이것도 고려해볼만 하겠어.
이름없음 2021/01/30 16:00:32 ID : oFcqY9s3zV9
차안에서 발견된 흔적중 히토미의 흔적을 제외한 어떤 흔적도 발견되지 않아서 차를 히토미 이외의 사람이 타고 간거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을것같아
방구석 추리독자 2021/01/30 16:02:47 ID : SJTVf88nRu7
당시에 유전자 감식이 시행되고 있었나? 일본이 언제부터 유전자 감식을 했는지 모르겠네.
이름없음 2021/01/30 16:06:12 ID : oFcqY9s3zV9
유전자 감식도 머리카락이나 혈흔이 있어야 하는건데 아무것도 발견되지가 않아서 유전자 감식을 못했어
방구석 추리독자 2021/01/30 16:07:48 ID : SJTVf88nRu7
그건 히토미 본인의 머리카락 같은 흔적도 포함해서 말하는거? + 아 오케오케 본인 흔적 제외
방구석 추리독자 2021/01/30 16:28:33 ID : pU1wk8i3Dvu
그냥 심플하게 생각하면 전여친과 만나서 이야기 듣고 좌절 전여친과 헤어진 후, 차에 소지품..... 아 지갑. 지갑에서 돈 조금 챙겨가서 승차권을 구매했을 수도 있구나. 열차나 대중교통을 타고 바다로 간다. 자살. 이것도 말이 안되지는 않은데. 지형을 보면 바다에 뛰어들고 나서 발견이 안되는게 이상하단 말이지.
방구석 추리독자 2021/01/30 16:37:14 ID : pU1wk8i3Dvu
아, 제목 맞춤법 틀렸다. 미재라고 쓰여있네.
이름없음 2021/01/30 16:37:38 ID : oFcqY9s3zV9
그리고 대중교통을 이용했다면 기록이 남았을텐데 안남은걸로 봐서는 자가용으로 이동한걸테고 히토미의 자가용은 공터에 버려져있었으니 제 3자의 자가용이겠네 그것도 히토미와 친분이 있는 그럼 자살은 성립이 안되고 살인이나 납치로 볼수 있겠네
이름없음 2021/01/30 16:40:19 ID : oFcqY9s3zV9
앞으로 1시간이내에 새로운 의견이 나오지 않으면 이일은 동결처리하고 다른 사건을 꺼내도록 할게
방구석 추리독자 2021/01/30 16:40:40 ID : pU1wk8i3Dvu
그냥 1회용 승차권 사면 기록 남을게 없지 않아? 우리나라처럼 1회용 교통카드가 일본에는 없나? 아오 배경국가가 달라서 뭐 사소한거에도 다 걸리네
방구석 추리작가 2021/01/30 16:42:29 ID : pU1wk8i3Dvu
다음 사건은 정화조 사건 어때. 이왕하는거 더 어려운걸로 가자.
방구석 추리독자 2021/01/30 16:44:26 ID : pU1wk8i3Dvu
강요는 절대 아니니까 스레주 마음대로 정해줘.
이름없음 2021/01/30 17:22:13 ID : oFcqY9s3zV9
나카무라 마노코 실종사건은 어때?
이름없음 2021/01/30 19:41:32 ID : y2IFbirBArz
그것도 좋다
이름없음 2021/01/30 21:42:04 ID : RCmFgZbfPeL
어쩌면 밤이사일 수도 있음 자의에 의해 자신의 흔적을 지우고 새로운 신원으로 살아갈 수 있으니까... 히토미가 신나보였던 이유도 밤이사를 통해 새로운 신원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어서가 아닐까? 일본은 체면을 굉장히 중시하기 때문에 쉽게 파혼 같은 걸 못 함 약혼을 했고 심지어 몇 주 후에 결혼식이라면 주변 지인들한테 전부 소식을 알렸을 텐데 파혼하겠다고 할 수 없음 결국 신원 변경을 통해 새로운 삶을 살려고 했던 거 아니려나 싶다...
방구석 추리독자 2021/01/30 21:44:05 ID : y2IFbirBArz
ㅇㅇ 전문업체를 통한 신분말소도 생갈해봄.
방구석 추리독자 2021/01/30 21:53:35 ID : y2IFbirBArz
그런데 그렇게 신분을 지우고 사는게 쉬운게 아님. 그런 사람들 모여있는 마을에서 일용직으로 돈벌고 근근히 사는게 보통인데, 그렇게까지 해서 결혼을 깨고 싶었을까? 하는 의문이 드네.
방구석 추리독자 2021/01/31 13:28:58 ID : y2IFbirBArz
아직 진행이 안됐네.
이름없음 2021/01/31 17:06:39 ID : z87gqrusnSM
일본에 그 밤이사? 그거 한거 아니야?
이름없음 2021/01/31 18:31:31 ID : tvwk1fXtba5
레스주! 그 이름 지워줄 수 있을까?? 스레주만 가능하거든 ㅠㅠㅠ
이름없음 2021/01/31 21:56:25 ID : oFcqY9s3zV9
나카무라 미나코 실종사건 사건 발생 일자:1998년 3월 사건분류:실종사건 1998년 3월 실종 당일 고등학교를 졸업했었던 미나코는 대학입시학원을 등록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 하지만 미나코는 한참이 지나도 집으로 다시 돌아오지 않았고 가족들이 집에 와보니 원래 대학입시학원 등록비로 주기로한 50만엔중 3만엔이 사라져 있었으며 돈을 빌려간다는 미나코의 메모 이외에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았다고 한다
이름없음 2021/01/31 21:58:07 ID : y2IFbirBArz
앞으로는 이름 안쓸게 지금까지 쓴거 지우는건 양이 너무 많아서 귀칞다.
이름없음 2021/01/31 21:58:42 ID : tvwk1fXtba5
아냐 고마워 ㅎㅎ
이름없음 2021/01/31 21:58:59 ID : tvwk1fXtba5
오오 다시 시작인가!!
이름없음 2021/01/31 22:00:04 ID : y2IFbirBArz
오늘은 롬만 해야겠다. 다들 파이팅
이름없음 2021/01/31 22:05:35 ID : oFcqY9s3zV9
경찰의 수사 과정에서 미나코가 실종되기 약 9일 전인 3월 25일, 그녀의 이름으로 여권을 신청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신청된 여권은 그녀가 실종되기 사흘 전인 4월 3일에 발급되었던 걸로 드러났지만 가족들은 미나코의 여권발급 사실을 전혀 몰랐으며, 여행을 가려고 한 흔적도 전혀 없었다. 사건 당일 그녀는 여행을 가려는 차림도 아니었고, 그저 평상복을 입고 집을 나선 것으로 드러났으며, 딱히 짐을 꾸린 것도 없었던 것. 다만 평상시 외출할 때 타고 나가던 자전거는 두고 나간 점으로 보아 어딘가를 걸어갔거나 교통 수단을 이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름없음 2021/01/31 22:07:00 ID : oFcqY9s3zV9
그런데 엉뚱하게도 실종 다음날인 4월 7일, 니가타 공항을 통해 서울로 갔다는 사실이 확인되었고 경찰의 추적결과 그녀의 이름으로 나가오카 여행사에 서울 김포국제공항행 대한항공 KE764 비행기 탑승권을 예매했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 여행사 직원에 의하면, 자신을 나카무라 미나코라 밝힌 중년 나이 정도로 보이는 허스키한 목소리의 여성이 서울행 탑승권 예매를 의뢰했다고. 니가타 공항에서 수령하겠다는 말을 하는 등, 한국 여행을 자주 한 듯 익숙해 보였다고 한다. 특이한 건, 왕복항공권이 아닌 편도항공권을 원했고 숙소 예약은 필요 없다고 했다는 것. 하지만 비자 문제 때문이었는지 왕복 티켓을 구매하여 복편인 KE763편 김포발 니가타행 티켓도 같이 구매하긴했지만 문제는 탑승 기록이 없다는 것. 즉, 비슷한 시기 KE763편 그 어디에서도 나카무라 미나코의 흔적은 없었다.
이름없음 2021/01/31 22:09:42 ID : oFcqY9s3zV9
여기서 이게 왜 단순 가출이 아니라 미제사건이라고 판명이 났나면 1.공항에서 자신을 미나코라고 소개한 여성의 인상착의가 미나코와 다르다 2.그는 이런일을 혼자서 벌이지 못할 만큼 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였다 3.그는 해외여행을 한번도 가본적이 없다 즉 해외여행에 익숙해보였다는 항공사 직원의 증언과 불일치 한다
이름없음 2021/01/31 22:11:31 ID : oFcqY9s3zV9
이건 내 생각인데 누군가가 미나코의 신분을 훔쳐서 사용한거 아닐까? 미나코가 실종된 다음에 중년여성이 미나코의 신분으로 비행기에 탑승했다고 했잖아
이름없음 2021/01/31 22:15:23 ID : oFcqY9s3zV9
좀 스케일을 키우자면 북한 공작원의 소행일 가능성도 없지 않다고 봐 북한 공작원이 한국으로 가기 위해서 미나코를 끌어들여 살해한뒤에 변장을 하고 그녀의 신분을 사용한거지 아마 한창 힘들 시기였으니 미나코도 꼬드김이 넘어가기 쉬웠을거야
이름없음 2021/01/31 22:16:54 ID : oFcqY9s3zV9
앞으로 1시간 이내로 새로운 의견이 제시되지 않는다면 다음 주제를 추첨해서 넘어가도록 할께
이름없음 2021/01/31 22:29:00 ID : oFcqY9s3zV9
이 사건이랑은 연관없지만 좀 이상한게 일본 미제사건들 중에 실종사건을 보면 다 레파토리가 같아 마치 동일인물의 소행인것 마냥 말이지
이름없음 2021/02/01 10:53:17 ID : zO7fasmIGpQ
난입해서 기분 나쁘다면 미안해. 미나코가 니가타 공항을 통해 서울로 갔다는 사실을 알고 일본과 한국이 협력? 일단 같이 조사했다고 해. 이 사건 위키에서 접했는데 읽은 지 좀 되서 맞는지 모르겠다.
이름없음 2021/02/01 12:33:10 ID : pgnQlbfVgry
의견 내는건 언제든 괜찮으니 미안해 하지마 아마 니가 본게 맞을거야 여기저기 조사해봤는데 한국이랑 일본이 동시 수사했는데도 못찾은걸로 알고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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