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사람이 안 쓰는 방이 다 그렇지 뭐

우리집에도 그런 방있어!

지나가다 뭔지 모르는 방이 있을 만큼 넓은 집에 살아보고 싶다....

>>2 그런가 ㅠㅠ >>3 근데 신경 안 써? >>4 옼ㅋㅋㅋㅋㅋㅋㅋ ㄹㅇ

>>5 그방엔 가족 뭐 꺼낼 때 빼곤 잘안들어가서 좀 들어가기 싫다해야하나

우리는 부엌 옆 창고가 있는데 창고쪽에 작은 창문이 하나 달려있어 그래서 그런지 가끔가다 보면 무섭더라

우리 집은 그런 방 없어

응 있었어 이사오기 전전 집인데 할머니께서 정수기 하나 잘못 주워오셔서 작은방에 뒀다가 심하게 아프고 가위눌린 이후로 정수기는 버렸지만 여전히 그 방은 꺼림칙했어. 정수기 오기 전까지는 잘 놀았지만...

옛날에 우리집에서 일하던 가정부 할머니가 쓰던 작은 방 하나 있는데 ㅇㅇ 거기 무서워 특히 밤에

난 내가 쓰던방인데 꺼려지고 무섭고 시선 느껴 져서 잠도 못잤지ㅠ 지금은 방바꿔서 좋음 근데 그방 들어가거나 지나갈때 시선 느껴져서 아직도 무서워ㅠ

>>8 나도 없어

보일러 꺼진 방이 아닐까.

다들 그렇구나..ㅜㅜ 난 진짜 너무 기분 나빠서 문 닫고 있는데 엄마방이라 항상 드나들어야 돼..

초딩 시절때 나랑 동생 쓰던방 밤만되면 꺼름찍해져서 밤엔 거기서 절대 안잤어

나두 없음

지금은 없으

난 내방

맞아 예전에 내 방이 그랬는데 하루 종일 그 방에 있어도 계속 섬뜩한 기분이었어.. 1년 넘게 그 방에서 잤을 때쯤엔 불면증이랑 두통이 너무 심해져서 하루는 거실에 나와잤는데 두통이 없어져서 그 뒤로도 거실에서 자니까 불면증도 없어졌고..

그거 ㅋㅋㅋㅋㅠ 내방이야... 베란다까지 딸렸는데도 음산하고 내방에만 곰팡이가피고 바닥에서 물이 올라오고 우리집강아지도 종종짖고..

옛날에 안방 화장실 가려면은 옷방을 통과해서 지나가야 했거든 안방과 화장실 사이 복도에 가로로 긴 방이 하나 있는 느낌이었는데 어둡고 깊어서 그런지 무서워서 거기 화장실 쓴거는 손에 꼽을 정도였어 지금은 이사 갔지만!!

손님방!비어있을때 문열려있으면 앞에 지나가다 왠지 좀 무섭

난없는데 ㅋㅋㅋ친구집엔 그런방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