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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건 없어. 확실한 건 내가 유체이탈을 종종 한다는 거. 혹시 얘도 주작이라 할까...? 안 믿기면 안 믿으시면 됩니다:) 익명글만 읽고 겪어보지 못한 일을 믿는다는 게 어려운 거 잘 알아용 관종이라 여기다가 기록 😆 관종인 것도 이유긴 한데, 이걸 다이어리에 쓰기도 그래서ㅋㅋㅋㅋㅋ + 궁금한 거 있으면 그냥 물어봐도 괜찮아! 아는 선에서 다 대답해줄게

아 이것도 혹시 몰라 이야기하지만 귀신이고 뭐고 그런 거 잘 몰라. 내가 귀신을 보는 건 오직 유체이탈 할 때. 그마저도 별 관심 없어... 걔네도 나한테 관심 없고.

맨 처음에 유체이탈한 걸 어떻게 알았는지 기억도 잘 안난다. 뭔가 몸이 무언가에 눌리는 느낌이 났고, 이게 말로만 듣던 가윈가 생각함. 근데 가위고 뭐고 졸린데 너무 거슬려서 눌림에서 벗어나고 싶다, 라고 생각하면서 몸에? (몸에 힘을 줬는지 나도 모르게 영혼에 힘을 준건지...) 힘을 줬는데 몸이 둥둥 뜨는 느낌이 나기 시작. 무서워서 다리를 버둥거리려니까 그것도 안됨. 그러다가 뭔가 휑한 느낌이 나고, 눈이 떠져서 보니 내 방 한가운데에 서 있었음.

갑자기 레스 달아서 미안한데 혹시 유체이탈한 방법? 같은거 있어?? 나도 해보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ㅜㅜ

>>4 (수정) >>3 얘처럼 그냥 처음에 어영부영 유체이탈이 되어버리고, 그 다음부터는 영혼이랑 몸이 분리된다고 심상? 상상했어. 몸은 어딘가에 묶인 것처럼 무겁고, 영혼은 너무나 가볍다고도 생각하다보면 몸이 무거워지면서 뭔가 흔들흔들 위로 올라가는 느낌이 들어. 그때 정신 똑바로 차리고 힘 안 준 상태로 (중요!!!) 계속 올라간다, 올라간다 생각하면 어느순간 눈 떠짐. 그럼 나와 있던데...!

유체이탈한 후기글? 을 그냥 다 서치해봤는데 악마를 보았다 정령을 보았다 이런 것밖에 없더라고. 물론 거기에 별거 다 있는 건 맞음. 심지어는 누군진 몰라도 나같이 그쪽 놀러다니던 사람이랑도 마주쳤었어. 물론 말 같은 것도 안 나누고 눈인사 한게 끝이지만.

여태까지 유체이탈 하면서 못 가본 곳은 없음. 좀 애매한게, 내가 얘기하는 ‘그쪽’ 은 지구...? 인 것 같으면서도 아닌 것 같아. 애초에 나는 일어나보니까 내 방이였고 내 집 주변, 길가도 잘 돌아다님. 근데 그쪽은 어딘가로 이동? 하는 느낌이었어. 그래서 그쪽으로 이동하면 내가 맨날 방문하는 해변가에 도착해 있음.

한번에 밀린 다이어리 다 쓰는 느낌이라 개힘들다 그래도 나중에 분명 쓸모거 있을거라 생각하며 쓴다💦 그곳이 어디인가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 안 하기로 했음. 애초에 나는 보이는 것만 인지할 뿐이니까. 그 해변가는 진짜 예뻐. 에메랄드빛 바다라기보단 빛 받아서 반짝반짝, 노란빛처럼 보이는데 예쁘긴 드럽게 예쁨. 보석이 흘러가는 것 같다고 해야하나.

근데 길 잃어버리거나 몸에 못돌아오면 어떡해?

>>9 글쎄 죽지 않을까...? 내가 유체이탈해서 돌아다니는 동안 남은 그냥 자는 줄 알테니까... 못 돌아오면 그냥 평생 자는구나 하겠지! 그러다가 식물인간 될 수도 있고 뭐... 그런 경우는 없었어서 잘 모르겠당

난 길치여서 그런 거 절대 하면 안되겠다...

>>11 에이 근데 우리가 현실에서 길 찾는 거랑 좀 달라! 언제든지 나한테 돌아갈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강해. 그리고 그쪽에서는 돌아다니다 길 잃어도 괜찮더라고. 좀 이상한 거 만날 수는 있지만..

>>13 처음엔 진짜 신기했지... 지금도 할 때마다 놀라!

그쪽에는 직접 보고서도 안 믿기고 글 잘 쓰는 사람이 쓰면 판타지 소설책 하나 나올 정도로 신기한 곳과 물체들이 많았음. 그냥 우리가 아, 이 존재가 있을까? 라고 생각하는 건 다 있는 것 같음. 뒤지면 다 나오더라. 혹시나 안 좋은 영향 미칠까봐 만진다거나 말을 걸진 않았지만...

기억나는 건 털 개많은 사족보행하는 원숭이...? 뭔진 몰라도 얼굴은 원숭이랑 똑같았었다. 텍스트로 보니까 좀 징그러운데 보면 은근...은근 귀여움.

그럼 유체이탈하면 막 다른집 놀러다녀?? 안무서워..?

>>17 다른 집은 딱 친척들 집만 들어갔었어. 솔직히 마음같아서는 좋아하는 연예인 집, 옆집, 윗집 다 가고싶은데 범죄니까... 몇만번 인내했지 뭐.... 처음에만 조금 그러고 나중엔 그쪽 가기 바빠서 여기서는 안 놀았어! 집 쳐들어가는 거 말고 그냥 돌아다녀도 무섭진 않아. 여기든 그쪽이든! 평화롭기도 하고...예쁜 것고 많고 그래.

인코달기 귀찮다... 그쪽에 있는 어두컴컴하고 무서운 곳에서는 누가누가 더 징그럽나 대회하는 것 같아 진짜.. 내 몸만한 거미 보고 식겁했잖아... 극혐 거미 본 이후로 거긴 잘 안가. 대신 밝고 재밌는 곳을 가지! 좀만 밝은 곳만 가도 존재들부터 분위기가 다름.

좀 재밌는 곳 가면 앉아서 뭐 먹는 놈들도 있고 자기들끼리 노는 애들도 있고 물건 사고파는 애들도 있고 그래. 물건 파는 곳 옆에 서서 보고 있으면 가끔 몇명이서 몰려와서 야 ㅇㅇ이가 그거 갖고 싶댔잖아 이거 좋아하겠지?? 이러고 막 지들끼리 신나서 가더라.

유체이탈 하면 그 악령이나 다른 귀신이 자기 몸 차지한다던데 그런건 없어?

>>21 아 맞아 나는 구라같던데... 유체이탈 하고나면 내 몸이 뺏길 것 같다는 생각이 안 들더라. 겪은 적도 없어! 근데 그런 생각하면 귀신들이 올 수도 있겠지...?

헐 물건>>20 사고파는 사람들이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

와 나 궁금한거 엄청많어 레주야 그럼 밤에 유체이탈때 밖에나가면 안무서워?? 다시 자기몸에 들어갈땐 어떻게해??

>>23 별걸 다 팔아ㅋㅋㅋㅋㅋㅋ 아기자기 예쁜 거 엄청 많음!

>>24 ㅋㅋㅋㅋㅋㅋ다 물어봐도 괜찮아! 밤에 나가도 이쪽에 있을때나 밤이지 그쪽 가면 밝아. 어두운 곳도 있지만! 거기는 시간 개념이 없는 것 같다고 해야하나. 시공간의 제약을 안 받아. 내 몸에 들어갈 땐 일어나자! 하고 정신 집중하면서 눈뜨면 떠져있거나 나한테 가서 내 몸에 들어가.

우와 나도 한번 해보고싶다...그롬 유체이탈 하면서 무서운경험이나 좋았던적은 있어??

>>27 한번 시도해봐! 생각보다 무섭거나 그러지 않아. 무서웠던 일은... 딱히 없는 것 같은데...! 그냥 위에서 얘기했던 그 어두컴컴한 곳이 제일 무서웠었어. 그쪽에서 존재할 수 있는 가장 무서운 존재들이 모여있는 곳 같았거든. 그리고 뭐 파는 거 옆에서 구경하다보면 가끔 성격 이상한 애들이 싸움도 내고 그러는데, 그럴 때 휘말릴까봐 무섭다...? 좋았던 건 너무 많지만 제일 좋았던 건 돌아가신 할아버지 뵌 거!

나는 2레스에서 말했듯이 귀신이나 종교에 대해서 아는 게 없어. 근데 친구들끼리 야 신이 있냐, 뱀파이어가 있냐, 도깨비가 있냐 얘기나오면 그냥 있다고 생각하면 있는거지~ 그랬거든. 너무 간절하면 없던 것도 생겨난다고, 신같은 경우는 몇십부터 몇백만명, 그 이상이 있다고 믿고 기도하는데 과연 신이 없을까. 난 유체이탈하면서 그런 거 볼 줄 알았는데, 신 같은 건 못 봄. 근데 확실한 건 없는 건 없어. 우리가 어릴 때, 아니면 지금까지도 종종 생각하는 요정 같은 것도 다 있음. 그게 사람들이 많이는 아니더라도 가끔 생각하고 누구는 그 존재를 믿어서인지, 아니면 자연적으로 생겨난 건진 몰라도 있긴 있음. 근데 누가 요정 착하댔냐. 내가 유체이탈 하면서 본 요정인지 요괸지는 겁나 싸가지없던데

싸가지가.... 싸가지는 국이랑 아주 시원하게 말아드심... 말투도 얼마나 새침하던지 깍쟁이도 그런 깍쟁이가 없다 진짜. 그날 이후로 요정에 대한 내 환상 다 깨짐. 걔만 그런 걸 수도 있지만 다시 보고 싶진 않더라

>>30 나도 모르게 인코 다른 거 달았네 걔가 ‘나 간다!’ 하길래 앞에서는 뉘예뉘예 살펴 가세요~~ 하고 말았지만 뒤에서 겁나 씹었어. 요정인지 벌렌지 귀여운 쉑히가 짜증나게 하고 난리야... 혼자 막 중얼중얼 씹으면서 걷는데 내 옆으로 지나가던 어떤 여자가 ‘어? 요정? 너 사람?’ 이러더라.

그래서 아 네;; 하면서 띠껍게 대답했는데 그 언니 성격 참 좋더라. 야 걔네(요정)가 원래 좀 그래! 그래도 착한 애들이야~~ 좀 심술궂어서 그렇지 뭐. 하면서 웃음을 잃지 않고 주절주절 떠듬. 나는 옆에서 맞장구 좀 쳐주고. 체감상 십분을 혼자 얘기하다가 할 일이 생각났나봐. 나는 가봐야겠다!!!! 하더니 바로 안 가고 인사만 오조오억번 하다 감.

레주야 유체이탈할때 몸이 둥동 뜨는 기분든댔는데 어지럽진 않아??? 나도 하고싶어서ㅠㅠㅠㅠㅠ

>>33 이거 까먹고 있었네...ㅎ 어지러울 수도 있긴 한데 나는 안 어지러웠어. 근데 빨려들어가는 느낌이 나서 어지러울 수도 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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