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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1/02/04 12:27:17 ID : 3wleK3Qr809
목이랑 어깨랑 지긋하게 눌리는 것 같아 뻐근해 이거 뭐지
이름없음 2021/02/04 12:28:16 ID : urhvCi07dWr
긴장해서 근육이 뭉쳐서 그럴 가능성도 매우 높음
이름없음 2021/02/04 12:45:19 ID : 3wleK3Qr809
스트레칭 해도 그대로야ㅠㅠㅠㅠㅠㅠ 이제는 머리도 지끈거려 울지도 않았고 충격받지도 않았는데 몸이 너무 아파
이름없음 2021/02/04 12:46:24 ID : urhvCi07dWr
근육 긴장은 두통까지도 불러온다는데.
이름없음 2021/02/04 14:34:59 ID : dQnA3QpQmoJ
하루 편하게 쉬고 나서도 그러면 가능성은 있네 실제로 무당이야기 들어보면 장례식 갔다가 이상한 잡귀 달고 가는 사람 꽤 있다고 하더라. 그런데 별 문제는 없으니까 그냥 신경 쓰지 말라고 했었어. 그냥 가는 도중에 사라지던가 하루 이틀 후에 떠난다고 했었음.
이름없음 2021/02/04 15:01:02 ID : K2K2K6rwMjj
내가 장손이라 계속 있어야 할 것 같아...
이름없음 2021/02/04 15:01:27 ID : K2K2K6rwMjj
아 데이터라 아이디 바뀌네 나 스레주 맞아
이름없음 2021/02/04 16:21:30 ID : 67vA47Bs9y0
어께 세번 손으로 털어
이름없음 2021/02/04 16:28:01 ID : 1vbhdXAnO2t
정 찝찝하면 어깨 털고 스트레칭 제대로 해봐
이름없음 2021/02/04 18:05:06 ID : K2K2K6rwMjj
고마워 한결 나은 것 같아
이름없음 2021/02/04 18:06:29 ID : K2K2K6rwMjj
어깨는 둘째치고 장손인데 여자라서 계속 무시당한다 할아버지 돌아가신 것도 속상한데 무시나 당하고 근데 어깨도 나은 것 같다가도 계속 눌리는 것 같아 계속 무거워
이름없음 2021/02/04 18:19:08 ID : dQnA3QpQmoJ
꼰대들은 너무 신경쓰지마. 나는 가족에 아버지 빼고 나 혼자 남자라 아버지 안계실때는 이것저것 신경써야해서 스트레스 많이 받고 어른들이 쓸대없는 소리 많이 하는데 그냥 뭐래 꼰대들이 ㅋㅋ 하면서 무시하는 중이야 레주도 신경쓰지마. 눈에 얼핏 보이고 그런거 아니면 별거.. 아니 아무것도 아닐테니까 그냥 평소대로 행동해. 나는 내 방에서 컴퓨터 하고 있으면 뒤에 돌아다니는거 한번씩 거울에 보이는데 모르는척 무시하면 아무일도 안일어 나더라.
이름없음 2021/02/04 18:35:33 ID : Pio6o1A5eZh
파스나 붙혀 괴담판에 널린 주작같은거 믿지 말고
이름없음 2021/02/04 18:36:24 ID : K2K2K6rwMjj
ㅋ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잘 안 되네... 옆에 있는 남사촌들은 아유 네가 뫄뫄라며 하고 아는척하더니 나는 그냥 무시하셔서... 그래도 고마워 레스주
이름없음 2021/02/04 18:36:38 ID : K2K2K6rwMjj
이따가 집 들어가면 붙일게 고마워
이름없음 2021/02/04 20:00:13 ID : K2K2K6rwMjj
ㅋㅋㅋ 아 계속 투명인간 취급당한다 어깨도 안 나아져 어쩌지
이름없음 2021/02/04 20:25:28 ID : 67vA47Bs9y0
귀신 개샛기야 외쳐봐 개샛기야!!!!!
이름없음 2021/02/04 20:28:51 ID : ba9tdvg0mrg
어떡해 레주.... 귀신이 문제가 아니라 가족들땜에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것도 있는것같아 혹시 쉴수있을땐 꼭 따뜻한데서 쉬어
이름없음 2021/02/04 20:38:31 ID : K2K2K6rwMjj
어른들한테 혼날까봐 마음속으로 외쳤어!
이름없음 2021/02/04 20:41:28 ID : K2K2K6rwMjj
걱정해줘서 고마워... 곧 9시인데 아직도 끝날 기미가 안 보인다 여전히 무시당해서 속상한데 계속 앉아있으라네... 사촌오빠도 꼴보기싫어
이름없음 2021/02/04 20:42:44 ID : K2K2K6rwMjj
우리 할아버지 고생만 하시다 가셨는데 손녀라는 사람은 11월에 왔던 연락 바쁘단 핑계로 무시하다가 1월에 할아버지 너무 편찮으실때 그때서야 답신 드렸어 나 너무 못된 것 같아 어쩌지 나 대학 가는 것도 못 보셨는데
이름없음 2021/02/04 20:44:58 ID : K2K2K6rwMjj
난 나쁜 손녀야 할아버지 말씀 못 알아듣겠다고 대화도 피하고 맞춤법 자주 틀리시고 내 이름 모르신다고 싫어했어 난 너무 나쁜 사람이야 뭐 하나 해드린 것 없이 보내드렸어
이름없음 2021/02/04 20:52:21 ID : K2K2K6rwMjj
그냥 고생만 하셨던 분인데 다른 손자손녀들보다도 날 가장 먼저 생각하셨는데 임종도 못 지켰어 서러워서 미치겠는데 무시까지 받으니까 감정이 북받쳐
이름없음 2021/02/04 21:01:32 ID : K2K2K6rwMjj
묘 없이 화장하신대 나한테 용돈 쥐어주시고 보고 싶다고 서투르게 문자 보내셨던 손도 다 타서 사라진대 난 잘해드리지도 못했고 무시만 했던 불효녀인데 이제와서 우는 것도 꼴사나워 어깨도 계속 욱신거려 어머니가 주물러 주셨는데도 아파
이름없음 2021/02/04 21:02:53 ID : K2K2K6rwMjj
미안해 판이탈인것 같지만 서러운데 익명으로 터놓고 말할 곳이 여기밖에 없어 마지막으로 주신 이만원 안쓰고 보관할거야 할아버지 체취 묻은 거니까
이름없음 2021/02/04 21:08:27 ID : K2K2K6rwMjj
나 아직도 할아버지 손 감촉 잊을 수가 없어 아직 온기가 머물러 있었는데 그게 어찌나 따뜻하게 느껴졌던지 살아계실 때 손 한 번 못 잡아드렸는데 이렇게 눈 감으시고 잡네 방금도 왜 그러냐고 꾸중들었다 내가 뭘 잘못했길래
이름없음 2021/02/04 23:04:55 ID : ZhffcFa063S
나도 들은건데.. 장례식 나가면서 어깨 한 번 털어. 본인이 직접 터는건 안되고 다른 사람이 터는 것만 된대
이름없음 2021/02/04 23:50:50 ID : Mi8jjy2HDxV
이젠 다들 좀 갔으면 좋겠다 피곤한데 잠도 못 자겠어
이름없음 2021/02/04 23:51:22 ID : Mi8jjy2HDxV
할아버지 영정사진 볼 때마다 울컥하네 혹시 지금 안 자는 레더 있어? 괜찮다면 같이 밤 샐래? 내자리에 눌러앉은 인간 발로 까버리고 싶은데 그러지는 못하고 짜져있는중이긴 하지만...
이름없음 2021/02/05 00:00:52 ID : Mi8jjy2HDxV
어떡할까 까버릴까 내가 조문객 맞을때 틀어박혀서 처먹고 폰이나 하다가 사람들 줄어드니까 슬슬 내자리 눌러앉는데
이름없음 2021/02/05 17:50:24 ID : Mi8jjy2HDxV
방금 입관 마치고 왔어 할머니 정말 서럽게 우시던데
이름없음 2021/02/05 17:50:57 ID : Mi8jjy2HDxV
당신 업보야 당신이 남들 상처주고 다녀서 애먼 사람 아프게 한 거라고
이름없음 2021/02/05 17:55:09 ID : Mi8jjy2HDxV
나 빼고 다 울더라 난 할머니가 잘못하고 다니다가 우는 거 보고 치가 떨려서 화가 나던데
이름없음 2021/02/06 02:45:02 ID : Hu3yJVglwq6
레주야 괜찮아?
이름없음 2021/02/06 03:06:54 ID : Mi8jjy2HDxV
모르겠어 하루종일 조문객 맞고 12시 다 돼서야 첫 끼 먹었어... 고닥생이라 입시도 챙겨야돼서 공부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쉬는중이야
이름없음 2021/02/06 03:09:30 ID : Mi8jjy2HDxV
그냥 다 원망스러워 우리 할아버지 남에게 상처 한 번 안 주시고 오히려 상처만 받으셨던 분이셨어 근데 암이래 암 말기에 발견했는데 가망이 없대 길어야 몇 달인데 몇 주로 줄어들고 저저번주 일요일까지만 해도 식사도 하시고 힘든 몸 끌고 용돈도 주셨는데 열흘만에 이리 돼셨어
이름없음 2021/02/06 03:10:38 ID : Mi8jjy2HDxV
지금 친척들 가족들 다 자고 혼자 폰 붙잡고 스레딕중인데 또 서러워서 눈물나 거지같은 불효자식 살아계실 때 잘해드리지도 못하고 이제와서 우는 것도 염치없어
이름없음 2021/02/06 03:17:19 ID : y7vCrtilDy2
이렇게 온 거 1월 15일에 답장 보냈어 내 이름 잘못 알고계신거 정정해드리고 죄송하다고 공부하느라 못봤다고
이름없음 2021/02/06 03:18:16 ID : y7vCrtilDy2
하나도 안 싫어요 할아버지 보ㄱㅗ싶은데 그래서 카토ㄱ 보냈느테 왜 답장이 없어요
이름없음 2021/02/06 03:19:50 ID : y7vCrtilDy2
시발 다 싫어 잠도 안오고 미칠것같다 할머니는 원망스러운데 나도 불효녀라 이런 말 할 자격 있나 모르겠다 아무나 말벗이라도 되어줘
이름없음 2021/02/06 03:20:38 ID : y7vCrtilDy2
대학 가면 그때부터 신경써야지 다짐했는데 이제 얼마 안 남았는데 이렇게 가셨어
이름없음 2021/02/06 03:23:52 ID : JU2K5gmGmmm
레주야 그냥 할아버지께서 조금 급한 일이 있으셨던거야 너무 죄책감 갖지 마.. 너 이렇게 슬퍼하는 거 보니까 내 눈물이 다 난다.. 아이고 이제 수험생인데 얼마나 심란할까
이름없음 2021/02/06 03:29:34 ID : Mi8jjy2HDxV
가족들 다 울때 난 안울었어 눈물이 안 났거든 근데 다들 잠들고 할아버지 영정사진 아니 찍으실 새도 없이 가셔서 정장 입고계시는 사진 하나랑 촛불 향 이렇게 있으니까 왠지모르게 눈물이 왈칵 터지더라 향도 거의 다 타들어가서 내가 새로 꽂아놨어 할아버지 더 계시라고
이름없음 2021/02/06 03:30:05 ID : Mi8jjy2HDxV
레스주 괜찮으면 잘때까지만이라도 내 말동무 해줄래?
이름없음 2021/02/06 03:32:29 ID : Mi8jjy2HDxV
급하셨어도 이건 정말 너무 빨랐어 어떻게 열흘만에 돌아가셔 열흘 전만 해도 나랑 같은 상에서 식사도 하셨는데
이름없음 2021/02/06 03:33:48 ID : Mi8jjy2HDxV
내가 너무 못해드렸어 얼마나 힘드셨으면 거의 매일 술을 드셨을까 할머니가 남들 상처주면서 할아버지 명의 재산도 다 가져갔는데 바보같이 할머니 끔찍하게 사랑하시고 아끼셨잖아
이름없음 2021/02/06 03:34:08 ID : JU2K5gmGmmm
내가 언제 잘 지 모르겠지만 일단 그러도록 할게. 잠도 안 오고 공허만 오롯하게 남아서 어쩌면 좋니
이름없음 2021/02/06 03:36:22 ID : Mi8jjy2HDxV
나랑 할아버지 단 둘이야 아직 화장터 가기 전이니까 입관은 하셨어도 아직 같은 곳에 있으니까 공허 같은 게 낄 자리는 없어 그렇게 생각할래 제멋대로고 두서도 없지만 고마워
이름없음 2021/02/06 03:37:24 ID : Mi8jjy2HDxV
장손은 나지만 위에 사촌오빠 하나 사촌언니 하나 있는데 그 사촌오빠라도 대학 합격해서 다행이야 꼭 내가 아니라도 손주 대학 가는 건 보셨으면 했거든
이름없음 2021/02/06 03:39:03 ID : Mi8jjy2HDxV
어머니께 초 얘기도 들었어 초가 녹으면서 다리 모양으로 굳었거든 물리적으로 설명하기 힘든 모양이었어 어머니께서 이렇게 모양 만들면 좋은 곳 가신 거라고 해주셨더니 조금 나아지더라
이름없음 2021/02/06 03:40:33 ID : Mi8jjy2HDxV
아 이제 명부도 없고 조의금도 다 셌네 정말 끝나나봐 낮에 화장터랑 납골당 가야될텐데 가서 다들 울 거 아냐 나 마음 약해지기 싫어
이름없음 2021/02/06 03:41:04 ID : JU2K5gmGmmm
다행이다 대학가는 모습 보고 가셔서. 그리고 좋은 곳 가셔서. 물론 아직은 레주 곁에 계시지만 좋은 곳에서 평안하게 계시게 될 테니까.
이름없음 2021/02/06 03:42:33 ID : Mi8jjy2HDxV
할아버지 건강하실 때, 편찮으셔도 혼자 움직일 수 있으실 때, 병원 침대에 누워 계실 때, 돌아가신 직후에, 입관 전 마지막으로 뵈었을 때, 이 장면 하나하나가 생생하게 기억나 손 감촉도 목소리도 숨소리도
이름없음 2021/02/06 03:43:39 ID : JU2K5gmGmmm
레주야 나 자꾸 우리 할아버지 돌아가셨을 때가 생각난다ㅎ.. 이 새벽에 갑자기 뵙고 싶어 미치겠네 꼭 마지막 가시는 길 잘 배웅해드려.
이름없음 2021/02/06 03:44:30 ID : Mi8jjy2HDxV
고마워. 베풀기도 베푸셨고 상처를 주기보단 받았던 분이니까 꼭 좋은 곳 가셨을 거야. 가족들이 너무 슬퍼하면 미련을 못 버리신다는 말을 들었어서 다들 울 때 나라도 안 울고 있었어 가장 큰 손녀딸 하나라도 할아버지 미련 없이 가시길 빌었으면 해서.
이름없음 2021/02/06 03:44:53 ID : urhxWo1AY03
레주에게 좋은 말을 건네주고 싶은데 어떻게 말해야 레주가 조금 더 편안해질 수 있을 지 모르겠다.. 선뜻 건넨 말이 가뜩이나 심란한 레주에게 상처가 될 것 같아
이름없음 2021/02/06 03:47:40 ID : Mi8jjy2HDxV
으아아아 뭐야 레스주가 그러니까 괜히 미안해진다... 분명히 좋은 곳으로 편히 쉬러 가신 건데 지금 나와는 못 만나니까 그게 서럽나 봐. 레스주 할아버지께서도 레스주 비롯한 손자손녀들 가족들 생각하시면서 편히 눈 감으셨을 거야.
이름없음 2021/02/06 03:50:21 ID : JU2K5gmGmmm
아냐아냐!! 미안할 거 없어 간만에 할아버지 생각나고 좋다ㅎ!! 사람이 참 간사한 게 꼭 다시 못 만날 상황이 되어서야 아쉽고 가슴에 구멍이 뚫리더라ㅠ,,
이름없음 2021/02/06 03:51:02 ID : Mi8jjy2HDxV
아냐아냐 지금 곁에 있어주는 거로도 충분해! 편안해지기 힘들다면 고통에 적응해야지...ㅎㅎ 살아계셨을때 손 잡아보길 잘했다, 주신 돈은 고이고이 간직해야겠다, 이런 생각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 꼭 생각해서 말하지 않아도 레스주 예쁜 마음이 충분히 위로가 됐는걸?
이름없음 2021/02/06 03:51:26 ID : JU2K5gmGmmm
근데 너 진짜 의젓하고 사려깊다. 그래도 너무 꾹꾹 울음 참지는 말고! 감정 곪을라
이름없음 2021/02/06 03:53:02 ID : Mi8jjy2HDxV
원래 잃어버리기 전에는 소중함을 모르는 법이잖아. 당연하게 계셨고 나도 당연하게 살았으니까 효도는 성공한 후로 미루게 된 것 같네 좋은 대학교 들어가서 좋은 직장 얻고 첫 월급으로 용돈도 드리려고 했는데 아쉽다...
이름없음 2021/02/06 03:55:31 ID : Mi8jjy2HDxV
사실 할머니 개막장 행보가 스쳐가서 빡친게 가장 크긴 했지만... 홍홍 장례 첫날은 친구랑 통화하다가 화장실 문잠그고 들어가서 울었어 이튿날 지나고 마지막날 새벽에 다들 자는데 숨죽여서 울다가 스레딕 하면서 정신 차린거고!
이름없음 2021/02/06 04:00:46 ID : Mi8jjy2HDxV
지금은 뚝 그쳤어 고마워 하고싶은말 있으면 나누자 다운된 기분 올려야지!
이름없음 2021/02/06 04:00:52 ID : JU2K5gmGmmm
아구구 그렇게 차츰 감정이 깔꼼하게 정리됐음 좋겠당..
이름없음 2021/02/06 04:02:03 ID : JU2K5gmGmmm
아휴 고것 참 다행이구먼!! 조와!!
이름없음 2021/02/06 04:06:22 ID : Mi8jjy2HDxV
아유 내가 좋아하는 말투네ㅎㅎ 레스주 혹시 말동무 외 다른 이유로 왜 안 자고 있었어?
이름없음 2021/02/06 04:10:32 ID : JU2K5gmGmmm
앗 그랳??ㅋㅋㅋㅋ 아 나는 원래 6시쯤 자^^!! 오늘은 오전에 일어나야 하는데 생활패턴이 워낙 개그지라 일찍 자는 걸 실패했지 뭐야! 나 오늘 운전면허 장내기능시험 보러 가거든!! 레주는 수능 끝나면 뭐부터 하고싶어??
이름없음 2021/02/06 04:22:24 ID : Mi8jjy2HDxV
나도 생활패턴 그지야ㅋㅋㅋㅋㅋㅋㅋ 으ㅡㅁ으므믐 난 일단 10+a년지기 찐친들이랑 일본여행!!!! 옷장도 아가씨같은 예쁜 옷으로 꽉 채우고 머리도 허리까지 길러서 애쉬톤으로 염색하고 펌도 넣을거야 PC방에서 하루종일 죽치는것도 해보고 으른의 문화를 깔짝거릴 예정ㅋㅋㅋㅋ 레스주는 시험보는구나?!?! 당일인데 안 자도 괜찮겠어...?!
이름없음 2021/02/06 04:27:39 ID : JU2K5gmGmmm
와 하고싶은거 짱많넿ㅋㅋㅋㅋㅋㅋ 나는 수능 끝나고 하고 싶던 거 거의 못 했는데 레주는 꼭 다 이루길 기도한다 진쯔..! 망할 코로나 좀 어케 없애버리고 싶어 증말.. 이거때매 놀이동산도 못 가고 여행도 못 가고!!! 아유 나는 갠차나~ 강철육체라 이 정도는 거뜬하지롱!!
이름없음 2021/02/06 04:36:38 ID : Mi8jjy2HDxV
그럼 셤끝나고 푹 자자!!!!!! 어제 새벽 6시까지 안자고 공부했다가 픽 엎어져서 네 시간 잤고 저녁에 두 시간 잤는데 지금은 안졸려도 나중에 후폭풍 엄청 셀 것 같거든... 그러니까 시험 끝나고라도 자야댄다!!!!!!! 근데 고로나 심한 건 진짜 속상하다 놀고싶고 놀아도 되는데 놀 수가 없다니 이거만큼 답답한 게 어딨겠어... 수능 끝나고 나서는 빡시게 놀아줘야허는데........
이름없음 2021/02/06 04:38:11 ID : Mi8jjy2HDxV
맞다 답장 없으면 이번에도 픽 쓰러져 자고있는거야ㅋㅋㅋㄱㅋㅋㅋ
이름없음 2021/02/06 04:39:08 ID : JU2K5gmGmmm
옥긔옥긔!!
이름없음 2021/02/06 04:40:17 ID : JU2K5gmGmmm
와 공부 완전 빡세게 한다 나같으면 배째슈발,, 이랬을텐뎈ㅋㅋㅋ 이 시간쯤 되니까 또 배고프당 나쵸 먹고싶어
이름없음 2021/02/06 11:06:00 ID : qi8nXy0re44
으허 지금은 리무진 타고가는중 구정껴있어서 차 엄청 막힌다,,,,,나도 나쵸 먹고싶어 ㄷㄷ한나쵸 치즈맛,,,,,,,,,,, 으헝헝 배고프다ㅠㅠㅠㅠㅠㅠㅠㅠ
이름없음 2021/02/06 16:30:58 ID : qi8nXy0re44
지금은 버스타고 돌아가는길인데 아까 누가 번호 물어봤었다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쯤 되어보이는 남자였는데 납골당에서 번호 물어보는 건 됨됨이가 글렀다고 판단해서 거절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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