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했다는건 레주가 뭔가 잘못했다는 거겠지
나는 그게 뭔지 모르지만 네가 잘못한 거에 대해 그 결과는 네가 받아들여야하는 거라 생각해 어쨌든 네가 잘못한 일이니까...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해 너무 많은 후회는 안 했으면 좋겠다 너무 두려워하지도 말고 어차피 일어난 일이야 되돌릴 수 없어
네가 한 잘못이 뭔지 몰라서 쉽게 말하는 걸수도 있고, 이 말이 사과받는 당사자에게 무례한 말일수도 있지만 난 네가 사과를 했다는 게 굉장히 대단하다 생각해. 그 사과가 단지 용서받기 위함이 아니라 진심에서 우러나온 사과였다면 말이야..
사람들은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른채 사과도 안 하고 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