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글 첨 써보는데 요새 좀 생각이 많아서,,! 사실 중고딩때는 내가 여자를 좋아한다?라는 생각 자체를 안하고 살았어 근데 항상 드라마나 영화보면 남자 배우를 보고 좋아한 적은 없었고 여자 배우들을 보고 와 예쁘다.. 이랬거든? 그리고 덕질도 여자 배우나 아이돌만 했었고.. 사실 내가 거의 모솔에 가까운데 남친을 중3때 2주사귄게 끝이라서 ㅋㅋ 헤어진 것도 내가 별로 안 좋아해서 헤어지자고 함..ㅎㅎ 내가 여자를 좋아하는 걸수도 있겠다라고 인식을 하게 된게 고등학교 졸업하고 재수할때야!! 20살 되고 퀴어 유튜버들, 여성 퀴어 영화나 웹드라마를 어쩌다보니 많이 접하게 됐는데 애정씬 같은 거 나올 때 막 가슴이 찌릿하고 설레는거야 뭐랄까 진짜 처음 느껴보는 기분이었어 지금은 21살인데 요즘은 그냥 상대방이 남자든 여자든 좋으면 스킨쉽할 수 있고 사귈 수 있다고 생각이 들어!! 근데 여자면 좀 더 좋겠단 생각?ㅎㅎ 나는 동성을 좀 더 좋아하는 바이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