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난 1번. 이성애자인지 양성애자인지 모르는 상태로 왜 엮어. 그리고 설사 동성애자라고 할지라도 서로 좋아하는건 별개지. 그리고 애초에 RPS에서 S가 Slash(성적 속어) 동성을 동성애 소설에 등장시켜 성적 행위를 하게 하는 것 옥스퍼드대 영어사전에서 이렇게 설명하고있어 근본부터 수위가 없을수가 없다는거지

>>2 ..? 알페스가 뭔지 알아? 그냥 연예인끼리 엮는거 자체를 포괄적으로 이르는거야 그럼 남돌a를 여돌b랑 엮는거의 문제점도 이성애자인지 양성애자인지 동성애자인지 모르는데 왜 남녀끼리 엮냐 이거야? 무슨말인지는 알겠는데 이유가 좀 이상하다.. 그리구 애초에 서로 좋아하지 않는데 엮는게 문제면 아이돌의 알페스만 그 문제에 해당되는게 아닌 것 같아 솔직히 우리도 어렸을때 만화영화에 나오는 캐릭터들 한번씩 엮어봤잖아 분홍이랑 파랑이랑 커플 이런식으로.. 또는 커서도 런닝맨 월요커플이나 예능에서도 브로맨스 언급하면서 엮는것들 다 한번쯤은 소비해봤잖아 엮는것 자체가 문제라면 이런식도 다 문제라는거야?

>>2 음 알페스의 영어적 정의에 대한 말이 추가돼서 그거에 대해서도 의견 남겨볼게 난 옥스퍼드대 영어사전을 왜 여기다가 가져오는지 모르겠어 그건 다른나라 사전이잖아..? 언어라는게 기본적으로 유연성을 가지고 있어서 사람들 사이에서 계속 뜻과 커버하는 범위가 조금씩 달라지는건데 해외 사전을 가져오는건 좀 외람되었다고 생각해 애초에 너가 설명하는 알페스가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알페스 뜻이 아니야..

>>4 Slash는 기본적으로 저런 뉘앙스의 뜻이 맞다. 성적 수위가 높은 단어

>>3 월요커플이나 그런건 합의하의 촬영된거잖아. 방송사에서 서로 의견을 묻고 만들어낸 창작물과 팬들의 망상덩어리랑 같은지 모르겠네?

>>4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팬픽이라는 성적의미가 들어가지않은 완벽한 단어가 있는데 알페스라는 성적의미가 들어간 단어를 사용했다는거 자체가 문제지 애시당초

>>5 위에서도 말했듯이 언어는 사용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사용하나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기 때문에 다른나라의 사전은 의미가 없어 슬래쉬라는 단어를 왜 자꾸 강조하는지 모르겠는데 우리나라에서 알페스는 저거만 지칭하는게 아니라니까..?ㅠㅠ 물론 저것도 포함하지만 알페스는 굉장히 범위가 넓어 나는 포괄적인 알페스에 대해 물어본거야 그리고 난 알페스 정말 오래했지만 영어적 의미는 태어나서 처음 들어봐 애초에 우리나라에 와서 다르게 사용되고 있는 단어를 자꾸 왜 외국 사전을 끌어오며 언어의 기원을 설명하려는지 모르겠어 '원래 그런다'< 이말 자체가 언어에서 굉장히 모순적인말인거 알지

만화영화랑 실제랑 비교하는건 좀 무리라고 생각하고, 런닝맨이나 예능같은 경우에도 당사자가 나중에 방송을 보고 항의할 수 있고, 개인의 판단에 의해서 고소도 충분히 가능하다. 예를 들어 '월요커플'같은 경우에는 진지하게 엮는게 아니라 초등학생들이 뭐만하면 얼레리 꼴레리 하고 놀리는 것이나 다름 없지만 알페스는 창작일지라도 두 사람이 사귄다는 전제를 만들어서 진행하는거다.

>>7 팬픽은 그냥 글로 된 창작물만을 말해 fan fiction 애초에 알페스판에서 팬픽은 알페스의 하위 개념인거야 너 알페스해?(너 연예인들끼리 엮는거 해?) 이건 말이 돼지만 너 팬픽해?(너 연예인들끼리 엮는걸 글 해?) 이건 말이 안돼잖아 그리고 팬픽이 성적의미가 들어가지 않았다니.. 알페스>팬픽>수위팬픽 순으로 하위개념이야

>>9 방송이나 예능에서 연예인 둘을 엮는게 단순히 얼레리꼴레리하는 마음만 담겨있다고? '헉 둘이 잘어울리네 진짜 커플이었으면 좋겠다..' 를 전제로 담은거 아니고?

>>10 팬픽이 알페스의 하위 개념? 미쳤구나 드디어. 야 너 너무 티나는데 그냥 물흐리지 말고 본진으로 돌아가면 안돼겠니? 팬픽이 어떻게 알페스의 하위개념이야? 팬픽은 팬이 쓴 연애인 관련 소설을 모두 지칭하는 단어인데?

무엇보다도 자신이 알페스로 소비되는 것을 기분나빠하지 읺는 공인은 거의 없다는 것. 법적으로 처벌할 근거도 충분하다. 성적인 부분을 그나마 배제했더라도 명예훼손, 성명권과 초상권이 보장되는 공인의 경우에는 재산권 침해 등등으로 고소할 여지가 충분하다는 것.

>>12 알페스 요소를 담지 않고 쓴 돌판 팬픽 사례를 하나라도 들어줄래? 그리고 어디 본진으로 돌아가라는건지 모르겠네 진짜 당황스럽다 대놓고 사람한테 미쳤냐니... 갑자기 왜그래..?ㅠㅠㅠ 나 어디에서도 안왔고 알페스도 포타에서 팬픽만 주구장창 봤어..커뮤도 스레딕밖에 안해.. 왜 갑자기 그러는지 모르겠고 갑자기 날카롭게 말하니까 당황스럽다ㅠㅠ

>>11 진지하게 두 사람이 사귀길 바래서 그런 연출을 하는 것이라면 그건 그 방송사가 충분히 욕을 먹고 공분을 사야 할 일이다 다 그렇다 쳐도 이것만큼은 그건 스레주의 착각이라고 생각한다. 연예인을 연출진의 꼭두각시로 활용하는것과 뭐가 다른가?

>>15 그럼 돌판이든 뭐든 판을 막론하고 두 사람이 사귄다고 생각하는 전제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하는거야?

>>16 개인의 상상으로서는 문제라고 할 수는 없으나, 그 상상을 구체화해서 '다른 누군가가 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 이 문제라고 생각한다. 연예인을 2차창작등으로 소비하려면, 객관적으로 누가봐도 기분이 나쁘지 않아야 한다는 조건이 달려있어야한다. 창작물에 등장하는 본인과 아무런 연관없는 일반인이 봐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태클이 걸릴만한 요소가 있는 것 같아서 추가한다. 여기서 말한 '일반인이 봐도 문제가 없을 정도'는 알페스와는 관련이 없는 일반인이 일반적인 상식선에서 납득할 수 있을 정도이다. 한마디로 절대다수가 인정할 수 있으면 나름 납득할 수 있다는 것이다.

>>17 누가봐도 기분이 나쁘지 않아야 한다는 조건< 에 대해서 더 자세히 말해줄 수 있어? 사람마다 불쾌하다or이정도는 괜찮다 기준이 다 다른데 기준을 대체 어떻게 잡아야 하는건지 궁금해서 글 쓸때마다 검수받고 투표할 수도 없는거잖아..?

>>18 설명은 충분하다.

>>18 애초부터 검수받아야 할까? 하는 생각이 들면 이미 잘못된 것이 아닐까?

>>20 엥 그건 좀 아닌 것 같은데..?? 검수받아야할까? 라는 생각이 든다는거 자체가 어떻게 애초에 잘못된거야 말이 좀 이상하다 기준에 미칠지 말지 알 수 없으니 검수를 하지만 검수 통과하면 잘못된게 아닌거 아냐?

위에 하위개념이라고 한건 팬픽의 종류도 알페스만 있는게 아니여서 하는 소리 아님? 팬픽도 연예인끼리 엮는게 있는데 이걸 알페스라고 부르고 연예인과 본인을 유사연애로 엮는 장르가 있다고 들었는데.. 알페스만 유명해서 이건 잘 모르겠음

>>22 응 맞아 유사연애도 알페스 장르고 알페스에서 파생돼서 나페스라고 불러 나페스도 빙의글이라는 이름의 팬픽이 존재하고 그래서 팬픽이 알페스의 하위개념이라고 한거야

딱히 알페스가 팬픽의 상위개념이라고 생각하지도 않는게 언어의 사회성을 고려했을때 당장 알페스가 소비될 때 어떤 의미로 통용되고 있는지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지 않나싶은데ㅋㅋㅋㅋㅋ 지금 알페스 추종자들이 우겨대는 알페스의 정의 말고, 논란되기 전에 통용되었던 팬픽과 알페스라는 단어 자체를 생각해보면.

1번

어떤 그룹이 악플러 고소한 적 있는데 악플이라고 인정받은 내용 중에 동성애자로 엮으면서 조롱한 글도 있었음 근데 그 기사가 떴을 때 "저 그룹도 퀴어포비아였네" 하는 병신같은 반응이 꽤 있었고 그거때문에 음지쪽에서는 얘기가 많았지 물론 그 그룹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더 많았고 나도 그 그룹 적극지지함 아무튼 연예인들이ㅋㅋㅋ 이 사태만 봐도 무서워서 알페스 고소하겠냐고 수위글 소비하던 애들도 강경대응 기사 뜨고 불리해지면 이건 팬픽의 일종인데요, 퀴어포비아신가? 하면서 되려 고소한 연예인이 공격받는데 알페스가 소비되어야만 유명해질 수 있다면 그 사회구조에도 문제가 있는거지

>>21 실존인물이 등장하는 만큼 검수라는 의미가 더 엄격하게 쓰여야 한다. 실존인물이 등장하는데 당사자의 동의도 없다? 그런데 무슨 널널한 기준을 바라고 있는 것인가? 검수를 진행하는 사람이 병1신이 아닌 이상에야 검수가 통과한 작품이 문제될 것은 없다. 그리고 애초에 검수는 무슨 검수인가? 아무도 책임지려 하지 않는 글을 누가 검수하는가? 그렇지 않은가? 글이 문제가 되면 글삭하고 튀는게 알페스의 모습인데 누가 검수하고, 누가 검수받는가?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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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펑 해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