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입에 성공해서 부모님이 돈 다 내주시고 진짜 상황만 들어보면 이렇게 좋을게 없는데 나 사람이 무서운건지 학교만 생각하면 너무 스트레스 받고 힘든거야. 전문대에서 4년제 온거니까 모르는것도 너무 많고... 사실 아직 등록금만 낸 상태인데 날 힘들게 할건 아직 뭐 나오지도 않았는데 너무 무섭고 그래서 오늘 목 매달았는데 몇초 지나고 보니까 발끝부터 뭐가 사악하고 올라오더라고 그게 머리까지 올라오면 죽겠다 싶었어. 죽으려고 매달았는데 막상 그러니까 또 무섭더라 그래서 있는힘껏 빠져나왔어
내가 뭘 듣고싶어서 여기에 떠들고 있는지는 모르겠어
그냥 목따갑고 눈물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