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짧은 소설을 쓰고 있는데 하필이면 초반부 부분에서 좀 막혀서... 뒤에는 어느정도 구상이 되어있는데 초반에 넣을만한 이벤트가 안 떠올라. 주인공 둘은 고등학생이고 같은 동아리 소속이야. 나이는 한 살 차이. 관계는 그냥 딱 동아리 선후배 정도. 누가 친하냐고 물으면 그건 아닌데 그렇다고 안 친하냐? 하면 그것도 아닌 조금 애매한 관계야. 시작부터가 이런 애매한 상태이고, 같은 반은 커녕 같은 학년도 아닌 상태인데다가 학교 밖에서 우연히 마주칠 기회도 거의 없어. 동아리라는 접점 만으로 엮어서 애매하던 관계를 발전시키고 서로에게 마음을 주는 것 까지가 과정. 일단 로맨스...이긴 한데 사귀는 것 자체보다는 서로가 차근히 친해지는 과정이나 마음을 주게 되기까지의 과정이 더 주된 요소이니만큼 자극적이거나, 대번에 관계를 좁혀줄만한 이벤트는 사용할 수가 없어. 이후의 스토리를 완전히 갈아엎어야 할 뿐 아니라 이야기의 주된 요소가 흐려져서... 그래서 주인공 둘이 적당히 서로를 인식하게 되거나 혹은 조금 친해지게 되지만 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어느정도의 잔잔한 설레임을 주어야 하는... 굉장히 모순 된 이벤트가 필요해... 도대체 뭔 상황을 집어넣어야 할까... 이벤트의 목적은 두 캐릭터가 애매한 관계에서 상대를 조금 더 편하게 생각하게 되는 것. 현실에서야 꾸준히 대화를 하면서 친해진다지만 소설에 대화하는 묘사만 넣으면 루즈해지니까... 그래서 무슨 이벤트가 좋을까?! 처음엔 동아리실에 놓고 간 필통을 갖다주거나 선배가 산책하다가 우연히 후배네 집 근처로 가면서 마주치게 되거나 뭐 이런 것들인데... 동아리에서 이렇다 할 이벤트가 있으면 좋겠지만 그럴 시기도 아니어서... 다들 젭알 생각나는 이벤트 아무거나 던져주고 가라... 친해지기에는 이런 상황이 좋을 것 같다거나, 잔잔한 설레임으론 이런 상황이 좋을 것 같다거나 이런 거... 아이디어 고자에게 아이디어를 적선해주세요...

학원을 같이 다니는 거? 주인공 하나가 다니던 학원을 다른 애가 우연히 다니게 되는 거야

동아리 관련 책을 추천해준다거나?

동아리 일 후 돌아가려는 밤에 비가오는데 한명이 우산이 없다던지

동아리 활동 중에 주인공 하나가 손을 다치고 다른 주인공이 밴드를 주는 건 어때?

1살 차이면 전 부장이 후 부장한테 인수인계 해주는 건 어때

노동력이 필요한 선생님한테 끌려가서 외딴 교실에서 단순작업(켈트지 오리기/인쇄물 정리하기 등...) 하기

일단 성격에서 발현 될 좋은 행동? 이라던가를 보고 나름 다시 보게 되는? 그런 이벤트가 흐름 상 좋을지도? 주인공의 성격이 드러나는 행동 중에 뭐 그런 것들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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