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할 것 없는 주인공이 ("귀하께선 2-916 세계를 멸망의 위기에서 구원할 수 있는 유일한 영웅에 당첨되셨습니다.") 이미 멸망한 세계를 구하기 위해 ("멸망의 원인은 뭐죠?") 10번의 1년을 거슬러 ("......지금으로부터 1년 뒤, 신이 되고자 하는 마왕이 이 땅의 무언가를 노리고......") 타인의 몸으로 눈을 뜨고 (나는 그가 아니다. 그의 삶에 끼어든 불청객에 불과했다. 원래의 그가 어떻게 된 것인지도 모른다.) 그 모든 기억을 이어가며 (알버트와 프링글스, 에스디의 삶의 무게가 나를 짓누르는 게 생생하게 느껴졌다.) 대륙을 헤매는 이야기. --------------------------------------------------------------------------------- 1판: < 당신은 세계를 구할 영웅으로 선택되셨습니다 -1- > http://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55748182 2판: < 당신은 세계를 구할 영웅으로 선택되셨습니다 -2- > http://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57593783 [1. 알버트 레오너드 (인간, 시계공) / https://tinyurl.com/y33djzqm ] [2. 프링글 스미스 (인간, 사제) / https://tinyurl.com/yxjhl7kk ] [3. 에스게디아 루이스 던 아모헤르스 (인간, 마법사) / https://tinyurl.com/yygwdspl ] [4. 카리주 에반스 (엘프, 드루이드) / https://tinyurl.com/f2267ae0 ] >>2, >>3 등장인물 >>4 국가 >>5 종교

>>94 변신술-모습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86에 이어서) 풀끼리 스치는 소리가 시시각각 가까워졌다. 긴장으로 꽉 쥔 주먹을 펴서 바지에 문지르는 순간, 드디어 소리의 주인이 모습을 드러내....... "카리주, 저기 반짝거리는 거, 구슬 맞죠? 왜 구슬이 혼자서 움직이는 거죠?" 솔레가 당황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유리구슬 서너 개가 원을 그리며 다가오는 상황을, 뭐라고 설명해야 하는 걸까? 위기를 맞닥뜨린 건지 아닌지도 구분할 수 없어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혼란스러웠다. "얼레? 엘프가 둘이나 있네? 거기서 뭣들 하시나?" "....... 미니미스?" 현란하게 움직이던 유리구슬이 멈추고 가느다란 말소리가 들렸다. 풀을 좌우로 헤치며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건, 간신히 무릎까지 닿을만한 키에 길쭉한 코가 인상적인 미니미스였다. 품 안 가득 유리구슬을 끌어안은 미니미스가 그들 종족의 특징이자 자부심이기도 한 풍성한 머리칼 틈새로 솔레와 나를 올려다보았다. "미니미스 처음 보시나? 둘 다 어린 걸 보니 그렇겠구먼, 응." "네, 처음 봐요! 말로만 전해 들었는데 신기하네요. 조금 전에는 그 구슬로 저글링을 한 건가요?"

인간일 적에는 미니미스라는 종족에 대해서 들어본 바가 전혀 없었다. 엘프인 카리주도 이런 종족이 숲 어딘가에 산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 뿐, 실제로 마주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자기 키만큼 긴 머리카락이 온통 하얗게 센 걸 보면 눈앞의 미니미스는 보기보다 꽤 나이가 많은 거겠지. "그렇지. 내 소소한 취미거든." "그렇군요! 저희는 산을 내려가던 중이었어요." 무릎을 꿇어서 미니미스와 눈높이를 맞춘 솔레는 방금 처음 본 사람인데도 친근하게 대화를 주고받는 중이었다. 그러고 보면 미니미스는 변신술이 특기인 종족이었지? 하도 다른 종족들의 모습을 훔쳐 가며 사는 통에 제 본래 모습을 잊는 자도 생긴다는 이야기가 떠올랐다. 그만큼이나 변신을 즐기는 터라, 미니미스에 관한 기록이 종족을 막론하고 희귀하다던가. 미니미스는 품 안의 유리구슬을 허공에 차례대로 던지더니 솔레에게 저글링 실력을 뽐내고 있었다. ------------------------------- >>108 카리주는 미니미스에게 동행을 제안할까요? > 1. 제안한다 > 2. 제안하지 않는다.

동행하면 재밌을거 같아

변신술은 적재적소에 활용만 한다면 정말 유용할 능력이었다. 이전 삶들에서 이미 경험한 거지만, 세계 멸망을 막기 위해 대륙을 누비다 보면 사람들의 눈을 속여야 할 때도 많았다. 그럴 때 마법으로 감지되지 않는 미니미스의 변신술을 사용한다면? 동행을 제안할 이유로는 충분하고도 남았다. --------------------------------- >>111 카리주는 미니미스에게 어떤 말로 동행을 제안할까요? > 1. 대륙 곳곳을 여행할 건데, 미니미스의 변신하는 능력이 필요하니 동행하자고 제안한다. > 2. 아르돈이라는 곳에 보물이 있는데, 함께 보물을 얻으러 가자고 제안한다. > 3. 마왕이 곧 강림해서 세계를 멸망시킬 건데, 이를 막기 위한 모험을 함께하자고 제안한다. > 4. (자유롭게 서술해 주세요.) >>112 미니미스는 카리주의 동행 제안을 받아들일까요? 1~100 범위로 주사위를 굴려 주세요. 홀수면 미니미스는 카리주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짝수면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115 씨, 부탁하고 싶은 게 있는데요." "낯 간지럽게, 그냥 이름으로 부르시게나. 아무튼, 부탁하고 싶다는 게 뭔데?" "저하고 솔레는 대륙 여기저기를 여행하고 있습니다. >>115도 알겠지만 엘프가 인간들의 나라를 돌아다니는 데에는 제약이 너무 많아요. 그런데 마침 변신술의 대가인 미니무스를 만났으니 제안하는 겁니다만, 저희와 여행을 함께하실 수 있을까요? 물론 달리 할 일이 있다면야 어쩔 수 없지만......." "그러지." 네?, 멍청히 되물었다. >>115은 고개를 꺾어 내 눈을 바라보고는 유리구슬로 시선을 돌렸다. "여행을 함께하자면서? 변신술이 필요하다면서? 그리고 나는 마침 따분한 시간을 보내는 중이었으니, 이보다 더 좋은 제안이 어디 있겠나?" "아, 제 부탁을 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럼 집으로 가서 여행 준비를......." "이 숲이 내 집인걸?" 특별히 집을 짓고 사는 것도 아니요, 외출을 알려야 할 가족이 있는 것도 아니라면서 >>115은 어깨를 으쓱였다. 어디서 무슨 생활을 하며 지내는 거지, 의아함은 남았지만 여행을 늦추지 않아도 된다는 건 환영할 일이었다. ------------------------------- 카리주와 동행하게 된 미니미스는 어떤 존재입니까? 종족: 미니미스 이름: >>115 성별: 남 나이: 52세(미니미스 기준으로 노인) 직업: >>116 (정령술사, 사제는 제외하고 골라 주세요.) 능력치: >>117 (1~10 범위로 주사위를 굴려 주세요.) >>118 여행할 때 미니미스는 > 1. 미니미스 모습 그대로 다닌다. > 2. 인간으로 변신해서 다닌다. > 3. (자유롭게 서술해 주세요.)

(사람이 많은 곳 한정)구슬 같은 작은 물건으로 변신해서 다닌다 사람이 없을때는 원래 모습으로 다니거나 참새같은 작은 동물로 변해서 다니는걸로

"그럼 출발하시게나!" 올라는 짊어진 작은 가방에 유리구슬을 집어넣었다. 솔레는 올라를 자기 말 안장에 조심스레 올려주고는 질문을 퍼부었다. 둘이 서로 죽이 잘 맞는 모양이네. 떠들썩한 분위기에 취해 걸음을 옮기자니, 지금은 사라진 나날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들었다. "저기 저 성벽만 넘으면 산 크라시예요." "산 크라시? 아무튼 인간들의 나라라는 거지? 자, 자, 그럼 일단 이것 좀 받아봐. 중요한 거니까 잘 챙기시게나." 올라는 다짜고짜 가방을 나에게 내밀었다. 얼떨결에 가방을 받아서 챙기는 사이 올라의 모습이 사라졌다. "뭘 그렇게 두리번거리시나. 여기야, 여기!" 안 그래도 작은 목소리가 한결 더 작아진 채 들렸다. 올라가 있던 말 안장 위를 자세히 들여다보자 위태롭게 흔들리는 >>122색의 구슬 하나가 눈에 띄었다. "올라, 설마 이 구슬로 변한 건가요?" "그렇지. 이렇게 변하면 인간들 눈에도 안 띄고 나도 편하고." "그런데 제가 보이나요? 말은 어떻게 하는 거죠?" "글쎄? 그냥 보고 듣고 말할 수 있는데?" 올라가 변신한 구슬은 솔레가 가지고 다닐 모양이었다. 성벽을 넘기 전, 올라에게 구슬로 변신한 상태에서는 큰 소리로 말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자아를 가지고 주인과 의사소통하는, 그런 전설 속의 무언가를 가지고 있다는 오해를 살지도 모르니까. 언제나처럼 정령술을 이용해 성벽을 가뿐히 넘은 다음, 제일 먼저 눈에 띈 여관의 문을 두들겼다. 눈을 비비며 문을 열어준 주인은 다소 퉁명스러운 태도로 우리를 안으로 들였다.

다음 날 아침, 간단한 식사를 가지고 솔레의 방에 모였다. 다시 미니미스 모습으로 돌아온 올라는 제 몸만한 빵을 조금씩 뜯어 먹으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카리주, 노예 시장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나요?" "그럴 리가요. 솔레는? 물론 모르겠죠. 올라는 혹시?" "난 숲 밖으로 거의 나가지 않아서 모르겠는걸. 근데 그런 데는 뭐하러 가시려고?" 솔레가 올라에게 자세히 설명하는 걸 흘려들으면서 빵을 씹었다. 코쿠리스에서 솔레를 찾은 것처럼 이번에도 정령술을 이용해서 엘프의 기운을 수색할까? 솔레도 있으니 어떻게든 되겠지만, 산 크라시의 큰 영지는 모두 돌아다니며 일일이 찾는 수고를 들여야겠지. 그렇다고 용병 길드에 의뢰하는 건 도리어 내가 위험해질 수도 있었다. 용병 길드, 그러니까 휘커톤 용병 길드는 제국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에 노예 운운하는 의뢰를 쉬이 받아들이지 않을 터였다. 율리디에서 봤던 작은 용병 길드를 찾아가는 건 어떨까. 지레짐작이긴 하지만 산 크라시 내에서만 활동하는 거라면, 이런 말을 듣는다고 경비대에 신고하지는 않을 것 같았다. 어쩌면 그 용병들의 주 수입원이 노예를 잡아 오는 걸 수도 있고. 아니면, 이건 별로 실행하고 싶지 않긴 하지만, 이종족이라는 걸 드러내고 다니는 방법도 있었다. 노예 시장을 운영하는 자들이 얼마나 부지런하게 움직이는 모르겠으나 그들과 접촉하기에는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지 않을까. --------------------------------- >>122 구슬의 색은 무엇일까요? 올라의 눈 색이기도 합니다. >>125 카리주는 노예 시장을 찾기 위해 > 1. 정령술로 엘프의 기운을 탐지하며 이동한다. > 2. 산 크라시 왕국의 율리디에 있는 이즈니아 용병 길드에 의뢰한다. > 3. 이종족이라는 걸 드러내서 노예 시장을 운영하는 사람들 눈에 띄게 한다. > 4. (자유롭게 서술해 주세요.)

3번은 엄청 위험해보이는데....

"전에 제가 솔레를 찾았던 것처럼 이번에도 정령들에게 부탁하도록 하죠." 식사를 끝마쳐갈 때쯤 생각을 마무리했다. 미끼가 되는 건 반응을 즉각 얻어낼 수 있을 테지만, 감수해야 할 위험이 너무나도 컸다. 율리디에 있는 용병 길드에 의뢰를 맡기려 해도 어차피 여기, 로스토프에서 여러 날을 움직여야 했다. 그러니 이동하면서 겸사겸사 정령술로 수색하는 게 효율적이겠지. 그 길로 여관을 나와 광장으로 걸어갔다. 올라는 여관에서 기다리는 건 답답하다며 작은 참새로 변해서는 따라나섰다. "여기를 중심으로 왼편은 제가, 오른편은 솔레가 맡는 거예요." "네! 누가 먼저 찾는지 내기할까요?" "무리하면 안 돼요." 바람을 일으키며 늑대가 광장 밖으로 달려 나갔다. ---------------------------------- >>127 로스토프에서의 수색은 며칠 동안 이루어질까요? 0~2 범위로 주사위를 굴려 주세요. (0이면 당일) >>128 로스토프에 엘프는 있을까요? 1~100 범위로 주사위를 굴려 주세요. 홀수면 엘프가 있고, 짝수면 없습니다. >>129 엘프가 있다면, 이 엘프는 노예 시장과 관련이 있을까요? 1~100 범위로 주사위를 굴려 주세요. 홀수면 관련이 있고, 짝수면 없습니다.

음 엘프는 없구나.... 있길 바랬는데...

다음 날 오후, 머리를 헝클어뜨리면서 장난치는 늑대를 돌려보냈다. 옆에서는 솔레가 소환했던 정령이 다리에 얌전히 머리를 비비적대고 사라지는 게 보였다. 쟤는 저렇게 점잖은데 카리주가 불러내는 애는 왜 이렇게 소란스럽지? 엘프 차별하나. "로스토프에는 우리 말고 다른 엘프가 없네요. 다른 영지로 가서 찾아봅시다." "그러면 이번에는 무승부네요? 다음 마을에선 제가 이길 거예요!" "그런데 내기면 돈이든 뭐든 걸고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자, 각자 돈 몇 푼이라도 꺼내서 나한테 맡기시게나." "아무래도 좋으니까 일단 움직일까요?" 올라는 구슬보다는 참새로 다니는 게 마음에 든 듯 솔레의 어깨 위에 내려앉았다. 다음 영지는 로스토프와 가까워서, 길을 떠난 당일 밤에는 도착할 수 있었다. 늘 하던 대로 성벽을 몰래 넘고 여관을 찾아 돌아다녔다. 규모도 작고 들르는 여행객도 적은 모양인지 여관은 하나뿐이었는데, 아무리 문을 두드려도 일하는 사람이 나오지 않았다. 그날 밤은 어쩔 수 없이 근처 나무에서 잠을 청해야 했다. "식사를 마치면 광장으로 가서 수색을 시작하죠. 여기는 로스토프에 비해서는 작은 마을이니까 몇 시간이면 끝낼 수 있을 거예요." ------------------------------- >>132 이름 모를 영지에 엘프는 있을까요? 1~100 범위로 주사위를 굴려 주세요. 홀수면 엘프가 있고, 짝수면 없습니다. >>133 엘프가 있다면, 이 엘프는 노예 시장과 관련이 있을까요? 1~100 범위로 주사위를 굴려 주세요. 홀수면 관련이 있고, 짝수면 없습니다.

매일매일 정령을 소환하는 건 생각보다도 피곤한 일이었다. 정신력과 생명력이 합쳐진 어떠한 기운을 계속해서 소모했는데 육체적인 노동과는 다른 정신적인 피로감이 상당했다. 아르돈에 갔을 때 솔레에게 온종일 정령술을 사용케 한 게 얼마나 무리한 부탁이었는지, 요 며칠간 직접 겪어본 후에야 깨달을 수 있었다. 그런데도 또 이런 요구를 하다니. 솔레의 얼굴을 똑바로 보기가 민망했다. "찾았다!" ---------------------------------- >>135 엘프를 찾은 건 누구일까요? > 1. 카리주 > 2. 솔레 > 3. 올라 >>137 발견 당시, 엘프는 > 1. 노예로 팔아넘기려는 인간들에게 붙잡혀 있다. > 2. 노예로 붙잡으려는 인간들과 대치하는 중이다. > 3. 다른 이종족을 포획하는 중이다. > 4. (자유롭게 서술해 주세요.) (엘프를 발견해서 정말 다행이다! 이번에도 안 나오면 또 같은 장면을 반복하게 될까봐 걱정했었는데)

다이스가 잘 나와서 다행이야

갑작스러운 외침에 놀라 고개를 들었다. 가만히 기다리기 심심하다면서 어딘가로 갔던 올라가 날개를 퍼덕이며 다가왔다. "그 모습으로 큰 소리를 내면 안 된다고......."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닐세! 저기에 엘프가 하나 있는데, 인간 여럿이서 엘프를 둘러싸고 있었어!" 앉았던 자리에서 튕겨나듯 일어났다. 솔레와 함께 올라의 뒤를 쫓아 내달리자니 점점 좁고 으슥한 골목길이 나타났다. 인적이 드문 뒷골목, 잡혀가기 직전인 엘프. 바람의 정령을 소환하는 나를 보며 솔레도 불타는 악어를 불러냈다. "이 앞에!" 올라가 외치기 전에도 이미 저 멀리서 사람들이 싸우는 소리를 듣고 있었다. 여차하면 맹수로 변할 준비를 하고서 모퉁이를 돌자, 막다른 골목을 등지고 선 엘프와 그를 둘러싼 인간 >>139명이 한눈에 들어왔다. ------------------------------- >>139 3~6 범위로 주사위를 굴려 주세요. >>140 엘프와 인간 사이의 전투는? 1~3 범위로 주사위를 굴려 주세요. > 1. 엘프가 우세하다. > 2. 인간들이 우세하다. > 3.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5대 1인데 엘프가 우세하다니 이녀석... 강하다.....!!!.

"....... 굉장히 여유로워 보이는데요?" "그렇네요." "왜 날 그런 눈으로 바라보시나들? 여러 명이 한 사람을 흉흉한 분위기로 둘러싸고 있으면 당연히 위험하다고 생각하지 않겠어?" 물론 나라도 그랬겠지만, 헐레벌떡 달려왔는데 정작 마주한 장면이 이런 거라면 괜히 허탈해지기 마련이었다. 셋이서 싱거운 대화를 하는 사이에도 엘프는 침착한 몸놀림으로 인간 둘을 쓰러트리고 다른 두 명을 동시에 상대하고 있었다. 남은 인간 한 명은 슬금슬금 뒷걸음질 치다가 도망치려는 듯 몸을 틀었다. 그대로 뛰어가려다 우리를 발견한 남자가 사색이 된 얼굴로 무슨 말을 중얼거렸다. "젠장, 재수 옴 붙었네, 라는데?" "그랬군요. 통역 고마워요." 간단하게 남자를 제압하는 동안 솔레는 엘프를 도와 전투를 마무리했다. 인간들이 챙겨온 밧줄로 그들을 꼼꼼하게 포박하고 난 후 드디어 정체불명의 엘프와 대화를 나누게 되었다. "이런 데에서 동족을 둘씩이나 만나게 될 줄이야. 만나서 반가워요, 저는 >>143이라고 해요." "저는 솔레 미오예요! 솔레라고 불러도 되고 미오라고 불러도 돼요. 이쪽은 카리주고, 이 참새는 미니미스인 올라예요." 올라를 바라보는 >>143의 얼굴에 신기하다는 감정이 얼핏 비쳤다. "그런데 이 인간들은 설마......." "네, 그 설마가 맞아요. 같은 인간을 노예로 삼는 거로도 모자라 감히 우리 엘프에게까지 더러운 손을 뻗치는 파렴치한 작자들이죠." 인간들을 쏘아보는 >>143의 눈길이 매서웠다. 솔레의 어깨에 편하게 자리 잡은 올라가 입을 열었다. "헌데 >>143은 무슨 일로 인간들의 땅까지 내려오셨지? 여기 이 둘처럼 여행이라도 다니시나?" ---------------------------------- >>143 엘프의 이름을 지어 주세요. >>145 >>143이 숲을 벗어나 산 크라시 왕국까지 내려온 목적은 무엇일까요?

"따분해서요." "네?" "그렇군요!" "그건 나랑 똑같구먼. 기분 전환에는 여행만한 게 없지, 응." 동화책을 읽다가 마을을 뛰쳐나온 솔레도 그렇지만, 따분하다는 이유로 숲을 나온 미라카도 엘프답지 않은 엘프임에는 틀림없었다. 여기 모인 사람 중에서 이렇게 생각하는 건 나 혼자뿐이라 안타깝지만. 아니지, 올라를 유심히 관찰하는 미라카의 옆얼굴을 바라보았다. 방금 미라카가 보여준 뛰어난 전투 실력에다가 특별한 목적 없는 여행이라는 것까지 고려하면, 동행을 제안하기에 이보다 적합한 상대도 없을 듯했다. -------------------------------------- >>147 카리주는 미라카에게 동행을 제안할까요? > 1. 제안한다. > 2. 제안하지 않는다. >>149 제안한다면, 어떤 말로 제안할까요? > 1. 대륙 곳곳을 여행할 건데, 당신의 따분함을 달랠 수 있으니 동행하자고 제안한다. > 2. 아르돈이라는 곳에 보물이 있는데, 함께 보물을 얻으러 가자고 제안한다. > 3. 마왕이 곧 강림해서 세계를 멸망시킬 건데, 이를 막기 위한 모험을 함께하자고 제안한다. > 4. (자유롭게 서술해 주세요.)

제안한다 어차피 따라갈지는 선택에 달린 거니까

목적이 생기면 덜 따분해지지 않을까? 3번

"미라카, 그러면 우리랑 같이 여행 다니지 않을래요?" 내가 미라카에게 동행을 제안하기도 전에 솔레가 선수를 쳤다. 같은 엘프라서 그런 걸까, 그동안은 먼저 같이 다니자는 말을 꺼낸 적이 없었는데. 솔레는 카리주의 안에 마왕의 영혼 일부가 봉인되어 있다는 것부터 제국의 수도에 마왕이 강림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까지 자세히도 설명했다. "나한테는 그런 이야기 아무도 안 했잖아? 미니미스의 변신술이 필요한 여행이라면서?" "물론 올라의 능력이 필요한 건 사실이에요. 다만 마왕 강림을 이야기하지 않았던 건, 처음 만난 사이에 대뜸 늘어놓기에는 허무맹랑하다고 생각해서......." "미라카는?" 대답할 말이 궁색해서 애매한 미소만 지어 보였다. 그사이 미라카는 나름대로 생각을 정리한 듯 입을 열었다. ---------------------------------- >>152 미라카는 솔레의 제안을 받아들일까요? 1~100 범위로 주사위를 굴려 주세요. 홀수면 미라카는 동행 제안을 받아들이고, 짝수면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받아들이길 바라며 ㅂㅍ

"좋아요. 무시무시한 이야기라서 조금 당황스럽지만, 세상을 구하러 돌아다닌다니 심심할 새는 없겠어요." 미라카는 예상외로 시원스레 제안을 수락했다. 솔레가 미라카의 손을 붙잡고는 환영의 말을 쏟아냈다. "마왕 강림 같은 말을 듣고도 아무렇지 않다니, 대단한 엘프구먼." "그렇게 말하는 올라도 아무렇지 않아 보이는데요?" "원래 이 나이쯤 되면 웬만한 일로는 놀라지 않는 법이라네." 백발이 성성한 그의 원래 모습을 떠올려보면 그럴듯한 말이었다. 그런데 미니미스는 보통 몇 살까지 살더라. 기억을 더듬으려는 찰나, 기절한 인간이 정신을 차렸는지 얕은 신음을 흘렸다. ------------------------------------ 카리주와 동행하게 된 미라카는 어떤 존재입니까? 종족: 엘프 이름: 미라카 >>155 (성을 지어 주세요) 성별: >>156 (남/여) 나이: >>157 직업: >>158 (사제를 제외하고 정해주세요. 별다른 게 생각나지 않으면 정령술사라고 정해도 됩니다.) 능력치: >>159 (1~10 범위로 주사위를 굴려 주세요) 성격: >>160 (단어나 문장으로 설명해 주세요)

dice(1,2) value : 2 1.남 2.여

지루한걸 정말 싫어한다

"그러고 보니 저 인간들을 깜빡했네요." "귀찮은데 여기다가 묻어버리고 떠납시다." "이거, 엘프인지 아닌지 의심이 될 정도로 과격하신데?" "감히 저를 노예로 잡아가려고 했던 놈들인걸요?" 그래도 대뜸 땅에 묻어버리자니, 올라의 말마따나 과격한 처사가 아닌가? 아니지, 나를 노예로 잡아가려 했던 사람이라면 나라도....... 솔레는 놀란 목소리로 미라카의 주장을 반박했다. "하지만 생명을 함부로 죽이는 건 옳지 않은 일이에요. 다행히도 우리가 피해를 본 건 아니니까 인간들은 그들의 법으로 벌을 받도록 하는 게 어떨까요?" "제가 이것들보다 강해서 괜찮았지만, 약한 엘프였다면 꼼짝없이 당했을 거예요! 어쩌면 이미 잡혀간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르죠." 미라카의 말을 듣자 잠시 잊고 있던 원래의 목적이 떠올랐다. 애초에 엘프를 찾으려던 건 동행을 제안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노예 시장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서였다. 저 사람들을 협박해서 노예 시장까지 안내하게 한다면 더 돌아다닐 필요 없이 바로 목적을 달성할 수 있겠지. ------------------------------------ >>163 붙잡은 인간들은 어떻게 처리할까요? > 1. 땅에 묻어버린다. > 2. 경비대에 넘긴다. > 3. 노예 시장까지 안내하게 한다. > 4. (자유롭게 서술해 주세요.)

노예시장을 찾기 위한 액스트라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묻는건 너무하잖아. 안내하게 하고 집으로 돌려보내주자. 아니다. 한 명은 짐꾼 삼아 데리고갈까? 폭력으로 누군가를 노예로 삼으려 했다는건, 자신이 폭력에 의해 노예가 될 각오가 되어있는 사람일테니깐 따지지 않고 노예생활을 할꺼야. 무하디로아쉐트를 얻는데 도움이 될지도 몰라

"땅에 묻든 경비대에 넘기든, 그 전에 이 사람들의 본거지를 알아냈으면 좋겠어요." 솔레도 나처럼 뒤늦게 원래의 목적을 떠올린 듯한 표정이었고 미라카는 어리둥절해 보였다. 아르돈으로의 항해를 함께할 이종족 동료를 모으기 위해서 노예 시장을 찾고 있었다는, 듣기에 따라서는 황당한 이유를 들려주었다. 머리를 만지작거리며 미라카가 의문을 표했다. "저까지 포함해서 엘프가 셋에, 그 보기 힘들다는 미니미스까지 있는데도 인간이 아닌 동료가 더 필요한가요? 아니, 생각해 보니까 세계 멸망 같은 건 발에 챌 정도로 많은 인간에게 알려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건 그렇지만....... 인간들은 우두머리의 명령이 아니면 결집해서 움직이려 들지 않죠. 왕이나 각 신전의 교황을 만나야 하는데, 그러기에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그들을 설득할 증거도 모아야 해서요." 그것도 그렇네요, 급하게 짜낸 변명이 그럭저럭 통한 듯했다. 안도의 한숨은 속으로 삼키며 구석에서 우리 눈치를 살피는 인간들에게로 다가갔다. "올라, 이 사람들에게 제가 하는 말을 똑같이 반복해주세요." "그러지."

너희가 엘프를 노예로 팔아넘기는 인간들이라는 건 알고 있다, 살려는 줄 테니 노예 시장까지 우리를 안내하라는 말에 그들은 쉽사리 입을 열지 않았다. 동료들이 곧 여기로 찾아올 거라면서 자기들을 순순히 풀어주면 다치게 하지는 않겠다고 도리어 나를 협박하려 들었다. "아직도 자기 처지를 깨닫지 못한 모양이군? 그렇다면 정신이 번쩍 나게 팔 좀 꺾어줘야지." 미라카가 어깨를 풀며 한 발짝씩 가까워질 때마다 인간들의 비명이 새어 나왔다. 스산한 표정으로 노려보는 미라카를 진정시키고, 불의 정령을 소환해서 커다란 불덩이를 허공에 띄웠다. "빨리 대답하지 않으면 태워버릴 거라고 전해주세요." "그러지. 근데 정말 태우시려고?" 입을 꾹 다물고 얼마간 버티던 그들은 불덩이가 점점 가까워지다가 신발을 그슬릴 때쯤이 되어서야 사실을 토로했다. --------------------------------------- >>167 노예 시장이 열리는 영지 이름을 지어 주세요. >>4의 산 크라시 왕국 항목에 언급된 지명 중에서 골라도 좋습니다. >>168 카리주가 지금 있는 곳에서 >>167까지는 말을 타고 며칠을 가야 도착할 수 있을까요? 1~7 범위로 주사위를 굴려 주세요. (이름이 은근 비슷해서 자꾸 실수한다...솔라, 올레, 미리카......확인은 꼼꼼히 하려고 노력하는데 혹시 틀린 곳 있으면 언제든 얘기해줘!)

확실히 솔레랑 올라는 좀 헷갈리게 되네....

>>167 아브라이 공작령은 아르페온 왕국에 있는 지명이라서.... 다른 이름을 짓거나, 산 크라시 왕국에 있는 지명(코쿠리스, 하메르, 율리디, 로스토프) 중에서 골라줄 수 있을까? 아니면 아브라이라는 지명이 산 크라시에도 있다는 거면 그렇다고 얘기해줘도 되고...

>>169 레스주가 안 바꿀 것 같으면 내가 정해도 될까? 나튤런

"본거지까지 우리를 안내해야 하니까 두고 갈 수도 없고, 그렇다고 이대로 끌고 다닐 수도 없으니 마차를 하나 사야겠네요." "여러모로 번거롭게 만드는군요. 역시 하나만 남기고 나머지는 묻는 게....... 농담이니까 그런 눈으로 보지 말아요, 솔레." 세 명에서 아홉 명으로, 삽시간에 인원이 세 배가 된 터라 준비해야 할 게 많았다. 인간 다섯 명이 들어갈 크기의 마차에다가 여기서 일주일쯤 걸린다고 했으니 중간중간 보급을 한다 쳐도 먹을 식량에. 솔레가 적극적으로 반대하지 않았더라면 한 명만 데리고 가자는 미라카의 말에 은근슬쩍 찬성할 뻔했다. "변신술이 필요하다는 게 이런 의미였나?" "이런 데에 사용하려고 생각한 건 아니었지만, 어쨌든 여행이 한결 편해지잖아요." "난 성벽을 넘는 게 더 편한 것 같은데." 마차에 짐짝처럼 실린 인간 중 하나의 신분증을 경비병에게 제시하고 당당하게 성문을 나서는 참이었다. 인간으로 변신해서 경비병을 상대한 올라는 오랜만에 미니미스 모습으로 돌아왔다. 마차 지붕 위에서 솔레가 아슬아슬하게 몸을 걸친 채 올라에게 손을 뻗었다. "미니미스도 엘프랑 비슷하게 생겼군요? 그나저나 머리가 너무 길어서 불편할 것 같은데 묶는 건 어때요?" "됐네! 윤기 흐르는 풍성한 머리카락이야말로 우리 미니미스의 자랑이자 삶의 보람인 것을!" 규칙적인 말발굽 소리에 엘프 둘과 미니미스 하나가 나누는 대화 소리도 섞여 들어갔다. --------------------------------- >>173 노예 시장이 열리는 나튤런까지 이동하는 도중 카리주 일행이 붙잡은 인간들의 동료가 찾아올까요? 1~100 범위로 주사위를 굴려 주세요. 홀수면 동료들이 찾아오고, 짝수면 찾아오지 않습니다. (>>170 그러자! 난 이야기를 진행하고 싶으니까...)

아, 전부 데려가는거야? 그렇지. 거짓말을 할수도 있으니깐.. dice(1,100) value : 5

결국 전투든 협상이든 하나는 해야겠네

노예 시장이 열린다는 나튤런에 도착하기까지 하루 정도 남은 날. 해가 떠 있어도 몸을 파고드는 한기에 깊어지는 겨울을 사무치게 체감할 때였다. 저 멀리 길 한복판에 버티고 선 사람들이 희미하게 보였다. 통행세를 걷는답시고 설치는 도적 떼인가? 하지만 여기가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이기는 해도 사방이 트여 있어서 도적질하기엔 적절하지 않은 것 같은데. 한가로이 생각하는 동안에도 마차는 착실하게 굴러가서 오래지 않아 의문의 무리와 말을 주고받을 수 있을 정도로 가까워졌다. "당장 멈추고 마차에서 내리라는데?" "길을 비킬 생각이 없어 보이니 마차는 멈춰야겠네요. 무슨 용건인지 물어봐 주실래요?" 올라가 큰소리로 외치자 저쪽에서도 목청 높여 소리 질렀다. "동료들을 붙잡았다는 걸 알고 있으니 순순히 내놓아라, 그렇지 않으면 뜨거운 맛을 볼 거라는데? 그런데 왜 갑자기 음식을 대접해준다는 거지?" "사죄와 감사의 의미가 아닐까요?" "둘 다 진지하게 하는 소리예요? 제 주제도 모르는 인간들이 납작 엎드려 빌어도 모자랄 판에 지금 우리를 협박하고 있는 거라고요!" 말이 통하는 사람이 하나라도 있다는 건 환영할만했지만, 그게 하필이면 인간에게 적대적인 미라카라는 건 조금 위험했다. 솔레와 옥신각신하다가 답답한 듯 미라카가 마차 지붕 위에서 뛰어내렸다.

"저런 인간들쯤 나 혼자서도 충분하지. 카리주, 마차에 저것들까지 실을 자리는 없는 거 알고 있죠? 이번에는 솔레가 반대하더라도 여기다가 버리고 갈 거예요." "미라카, 아무리 그래도 혼자는 위험해요!" 미라카 옆으로 가볍게 착지한 솔레의 머리 위에는 어느새 불러냈는지 투명한 늑대가 자리하고 있었다. 우리가 순순히 자기들 말에 따르지 않을 거라는 걸 저쪽도 눈치챈 듯했다. 몇몇이 웅성거리면서 검을 빼 드는 소음 사이사이 누군가가 작게 주문을 읊는 소리가 들렸다. "마법사! 주문을 완성하기 전에 먼저 공격해야 해요!" 솔레가 반사적으로 손을 뻗기도 전에 미라카가 주먹을 움켜쥐고 뛰쳐나갔다. -------------------------------- 마법사가 주문을 모두 읊기 전에 마법사를 공격하는 데에 성공할까요? 1~100 범위로 주사위를 굴려 주세요. 값이 작을수록 먼저 공격합니다. 마법사의 마법: >>178 솔레의 정령술: >>179 미라카의 민첩: >>180

27보다 낮아야 선공 성공인가.... dice(1,100) value : 69

처음 만났을 때도 느꼈던 거지만, 미라카의 몸놀림은 마법을 쓴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재빨랐다. 순식간에 저쪽 무리까지 달려가서는 놀란 사람들이 채 검을 휘두르기도 전에 그들을 제쳤다. 무리의 후위에 있는 마법사의 코앞에 도달한 건 그야말로 눈 깜빡할 사이였다. 하지만 간발의 차이로 미라카가 마법사의 복부를 가격한 것보다 마법사가 주문을 끝까지 외운 게 더 빨랐다. "젠장!" "소환이 취소됐어요!" 미라카의 뒤를 따라 달리던 늑대가 허공으로 녹아들었다. 당황한 솔레가 애타게 정령들을 불렀지만 아무도 소환에 응하지 않았다. 정령술을 못 쓰게 만드는 마법도 있었나? 마부석에서 급하게 내려와 솔레의 어깨를 짚었다. "솔레, 진정해요!" "하지만, 정령들이 아무도!" "괜찮아요. 인간들이 마차에서 도망가지 않도록 잘 지켜보고 있어요. 올라!" "나한테 맡기시게나." >>183으로 변신하는 올라를 뒤로 하고 미라카 쪽으로 서둘러 달려갔다. 마법이 시전됐다는 걸 주위의 인간들도 눈치챘는지 기세가 등등해서 미라카에게 덤벼들었다. 개중 몇몇은 방향을 틀어 나에게 다가왔다. -------------------------------- >>183 올라는 무엇으로 변신했을까요? 카리주 일행은 노예 시장 소속 인간들과의 전투에서 이길 수 있을까요? Dice(1,100) value : 25 >>184 미라카의 격투술은 얼마나 효과적입니까? 1~100 범위로 주사위를 굴려 주세요. 단, 미라카의 높은 능력치를 고려하여 나온 숫자에 15만큼 더합니다. >>185 카리주의 드루이드 능력은 얼마나 효과적입니까? 1~100 범위로 주사위를 굴려 주세요. 단, 카리주의 높은 능력치를 고려하여 나온 숫자에 25만큼 더합니다. > 위에서 나온 숫자보다 큰 값이 나와야 전투에서 이길 수 있습니다.

표범 이번엔 금방 이기겠다

dice(false, false) value : false

이건 거의 승리 확정이네
스크랩하기
레스 작성
737레스 판타지 세계를 모험하자 1시간 전 new 1153 Hit
앵커 2021/01/15 22:36:21 이름 : ◆2pSKZeE7ffe
741레스 소녀 육성 기록 ~ 아이에서 어른으로 ~ 1시간 전 new 1495 Hit
앵커 2020/12/29 18:18:55 이름 : ◆tvxveGrhwFb
354레스 해리포커와 불나방의 잔(1) 2시간 전 new 1135 Hit
앵커 2020/12/17 20:58:05 이름 : ◆hhxU3Pg6jg7
186레스 » 당신은 세계를 구할 영웅으로 선택되셨습니다 -3- 6시간 전 new 421 Hit
앵커 2021/02/11 00:07:34 이름 : ◆1ck8qnTXyZi
85레스 ♤선택지게임~정체모를 전염병~♤ 7시간 전 new 261 Hit
앵커 2021/02/13 22:21:38 이름 : 이름없음
218레스 보드게임천국 2판 =아홉번째 게임:육목= 8시간 전 new 409 Hit
앵커 2021/01/25 10:31:31 이름 : GM
23레스 [Ⅲ] 토파와 프로젝트 (배치맹~ 10시간 전 new 40 Hit
앵커 2021/02/23 17:04:04 이름 : 무쵁
9레스 까다로운 여친의 비위를 맞춰라!!!~Game~ 10시간 전 new 30 Hit
앵커 2021/02/24 23:43:24 이름 : 이름없음
27레스 달짝지근한 네가 10시간 전 new 110 Hit
앵커 2021/02/22 00:36:56 이름 : ◆oNAphwFeFeK
31레스 살인마가 내 집에 숨어있다. 12시간 전 new 153 Hit
앵커 2021/02/22 01:52:33 이름 : 이름없음
641레스 8대 용사 나가규의 모험 -리부트- 12시간 전 new 1226 Hit
앵커 2020/09/17 22:05:06 이름 : ◆5gp9fWjdzU0
451레스 사과문 쓰는 앵커(9) 12시간 전 new 1548 Hit
앵커 2020/06/07 10:56:29 이름 : ◆zU42JVasnSL
788레스 ☆★앵커판 잡담스레3★☆ 13시간 전 new 2629 Hit
앵커 2020/12/05 01:28:11 이름 : 이름없음
110레스 여름이 끝나는 날이 오면 16시간 전 new 218 Hit
앵커 2021/02/18 13:36:35 이름 : ◆WrAjeFfSK0o
184레스 공자였는데 공녀가 됐습니다 20시간 전 new 947 Hit
앵커 2021/01/13 22:21:13 이름 : ◆VdXwLbBgjg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