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주가 거의 2달? 넘게 먹고싶어한 과자가 있었어.
바로 꼬북칩 초코 츄러스맛...
근데 하필 동네 홈플 입고 시간(낮 12시)에 나는 절대 맞춰 갈 수가 없는 거야... 점원분께 문의하니 입고 후 거의 1~2시간이면 매진된다 하고ㅠㅠ 그래서 일주일에 시간 나는대로 세네번씩 방문했지만 항상 허탕이었지ㅎㅎ
근데 스레주는 꿈을 진짜 오지게 꾸는 편이거든. 보통은 다 개꿈이지만 가끔 예지몽?처럼 그날 있을 일을 꾸기도 해. 정말 가끔!!
그러다 그저께 그 꼬북칩을 먹는 꿈을 꾼 거야ㅠㅠㅠ 진짜 깨고 나서 너무 허망한데 웬일 그날 12시 전후로 시간이 비는 거 있지? 어차피 우유도 샀어야 해서 12시 20분쯤? 홈플에 갔어.
오
마이
갓
내 눈앞에 꼬북칩 초코츄러스라고 써진 박스 두개가 뙇하고 나타난 거 있지?
오랜만에 예지몽을 꾼 거더라고...ㅋㅋㅋㅋ
왐마 이건 질러야돼 싶어서 바로 사서 순삭했다.
진짜 맛있더라... 몇 봉 더 샀는데 이제 입고 기다리기 귀찮아서 지금 있는 거 다 떨어지면 그냥 인터넷에서 박스로 구매하려고!!
광고 아니지만 다들 저거 꼭 먹어봐. 나는 이만 오리온을 먹여살리러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