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직 초중반 보고있는 중인데
불꽃소방대 처음엔 엄청 마음에 들었음!
캐릭터 디자인도 좋고 능력설정도 좋고 세계관 설정도 좋고... 솔직히 이것만 보면 나히아나 귀칼 수준으로 갔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왜 안 흥했을까 궁금했거든?
그런데 점점 보면 볼수록 느껴지는게 있음... 그 끝내주게 좋은 캐릭터로 작품성 좋은 스토리를 만들어나가질 못함...
등장인물의 감정이나 심리같은게 와닫지도 않고 뭔가 큰 사건이 일어날거같아서 오?! 이제 이걸로 고뇌하고 성장하는건가?! 하면 그냥 싱겁게 끝나버리고...
슬쩍슬쩍 지나가는 캐릭터들도 디자인이 엄청 좋아서 기대하면 아무것도 안하고...
캐릭터 디자인이랑 작화 뽕으로 계속 보고있기는 한데...
불꽃소방대 계속 이러는거 아니지? 좀있으면 감잡고 스토리 탄탄하게 만들어 지겠지?!
마음은 이미 신라랑 아서한테 반해서 최애작으로 굳히고있단말이야... 제발 떡상한다고 말해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