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늘 습관처럼 붙이는 말은 "그럴 수 있지." 요거야.
나는 최대한 많은 다양성을 포용할 수 있는 사람이고 싶고 섣부른 판단을 하고 싶지 않아서. 물론 나랑 생각이 다른 사람은 그게 어떻게 그럴 수 있는 거냐고 개빡칠 때도 있겠지만 머 나랑 생각이 다를 수도 있는 거겠지
내가 하기 싫은 일은 남도 하기 싫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말 중 하나. 남한테 피해 주는거 싫어하는 성격이라 내가 귀찮고 하기 싫은 일이라도 저 말을 생각하고 남한테 피해주기 싫어서 내가 하게 되더라.
같은 의미로 기피 직업군에 있는 사람들도 존경하게 되더라. 더럽고 힘들고 무시받는 일이라 본인들도 하기 싫겠지만 그럼에도 그 일을 해주시는 분들 덕에 지금 내가 편하게 살고 있는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