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울 엄마가 반대가 너무 심해.. 난 내 할일 잘하고 있어서 괜찮을 줄 알았는데 엄마는 내가 성적이 잘나오고 못나오고 공부를 열심히 하고 말고를 떠나서 고등학생이 연애하는 이 현실이 이해가 안되신대 ㅠ 동네사람들이 알까봐 창피하고 그렇대..ㅎㅎ 근데 나도 억지로 헤어지면 완전 망가질 것 같거든? 전에 한번 이별을 맛봤을 때 금요일 마지막교시마다 학교에서 울었는데 그때 수업이었던 과목만 폭망한거있지..ㅎ 난 내가 젤 잘 알잖아. 엄마말에 반항하고싶은게 아냐 근데 엄마 말씀 듣고 내가 망가지면 어떡해... 그것도 안좋은거아냐? ㅠㅠ 해결책 딱히 없어보이지..? 그냥 하소연해보고싶었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