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일단 나는 한국으로 치면 인문계인데다 우리 학교가 좀 좋은 편이거든? 그래서 그럴 수도 있지만 나는 일진 얘기도 들어본 적 없어! 다들 착하고 괴롭힘도 못 본 것 같아. 마약은 대마초 정도만 얘기로 들어봤어. 아이스크림ㅋㅋㅋㅋ 길거리에서 콘에 파는 그거라면 나도 좋아해!
>>3
주마다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한국보단 사교육도 덜하고 경쟁도 심하진 않은 것 같아. 나도 외국인이지만 1, 2등급 맞아가면서 학교 잘 다니고 있고!
>>7
너 진짜 귀엽다 진짜...
>>8
장점은 어떤 분야던 매뉴얼이 있어서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아까도 말했다시피 학교 공부가 많이 안 힘들다, 그리고 나는 작은 도시에 살아서 공기가 맑다 정도가 딱 떠오르네. 단점은 느린 인터넷이란 느려터진 공무원들... 그리고 사라진 융통성... 식재료도 한식하기 조금 힘들어.
>>17 나야 모 관심 많으면 많을수록 좋지ㅋㅋㅋ 주식으로는 아무래도 프레첼, 빵, 감자, 육고기 (특히 돼지) 많이 먹게 되는 것 같아. 뻔하지만 소시지도 진짜 많이 먹었고..ㅋㅋ 우리 주는 스튜나 스프류도 자주 먹어. 개인적으로는 Käsespätzle 라는 요리를 제일 좋아하는데 맥 앤 치즈랑 비슷하다고 보면 될 것 같아! 물가는 생필품 한정 한국에 비해 많이 싼 편인데 그 중에서도 고기랑 야채/과일은 진짜진짜 헐값으로 보일 정도로 많이 싸.
인종차별은 심하게 당해본 적은 없어. 지나가다가 칭챙총 니하오~ 거리면서 눈 찢는 정도? 그냥 아놔 싶은 수준밖에 안 당해봤고, 불이익을 당하거나 상해는 입지 않았어.
아무래도 즐길 거리가 별로 없다보니까 시내에서 쇼핑하거나 서로 집에 자주 놀러가! 친구들이랑 자주 요리나 베이킹도 하구.
>>21 나는 아직 졸업까지 꽤 많이 남아서 잘은 모르지만 일단 한국 수능이랑 비슷한 아비투어를 봐. 이거는 본인이 선택한 세 과목만 시험을 보는데, 구술 시험도 있고 필기 시험도 있어. 나중에 11, 12학년 (우리 주는 13학년도 있어서 13학년도 포함) 내신까지 일정 비율이 포함된 성적이 최종 성적이 되고. 이거에 맞춰서 대학 원서를 넣겠찌...? 참고로 1~6등급 중에 4등급 이하는 패스 못한걸로 치고 재시험을 봐야 대학에 갈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