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

과외 선생님이 작품 정해주시고 그거 읽고 사설 쓰는 방식인데 영화일때도 있고 작품 형태는 다양하거든 근데 성적인 내용이 들어가는 작품이 많더라 성폭행에 관한 요소도 있고 근데 작품성이 뛰어난 작품들이고 필요한 요소들이라 들어가 있는거라 그냥 읽고 보는데 레더들은 어떨 것 같니 구체적으로 어떤 묘사인지는 말 안할게

원래 그런가보다 하는데 이번 영화 숙제도 그런 요소가 있더라고 근데 부모님이 결제해주시면서 좀 보시고 물어보시길래 그냥 괜찮으니까 숙제겠지~하고 넘기긴 했어 고민까진 아니고 하소연이라기엔 그건 또 아니라 그냥 레더들은 이런 경우 어떨 것 같아 하고 물어보고 얘기해보고 싶어서 그래도 잡담판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부드럽게 조언해줘!

>>4 청불 영화를 보는 건 아니지? 그럼 딱히 문제는 없는 거 같은데 레주가 그런 작품을 보면서 기분이 나쁘거나 하면 말씀 드려야지

머 쌤도 걍 유명하고 좋은 작품이니까 보여주시는거 같은데 좀 별로면 쌤한테 슬쩍 말씀드려봐

>>5 이번 숙제는 청불이라 못봤어

>>6 수업 받은지 얼마 안 되어서 뭐라 말하기 어렵네

>>7 그게 낫겠지? 이번엔 청불이라 좀 의아했어

외설과 예술의 경계는 모호하지. 구분은 개인이 하는 수밖에 없어. 마광수 교수가 쓴 <즐거운 사라>도 우리나라에서는 그저 음란물 취급받았는데 해외에서는 극찬이었고.

>>10 부담스러움 말씀드려야징.. 사실 그런 사람들도 좀 있지 않아? 미자때부터 부모님이 보여주셔서 청불같은거 몇번 보고.. 그래서 영화 청불 이런거에 크게 자각없는 사람들? 쌤도 그러실수도

>>11 나도 동감해 그래서 군말없이, 편견없이 수업 따라가고 있어

청불 영화를 보게 하는건 좀 그런데 대학에서도 청불 영화는 추천 안해 빠른도 있고 해서

>>12 나도 그런 편이긴해ㅋㅋ 그래도 이번엔 은근슬쩍 말씀 드려야겠다 선생님 그거 청불이라 숙제 못했습니다~해야지

>>13 그래도 선이란게 있으니까 너무 과도하게 자극적이라고 판단되면 손을 쓰는게 맞겠지.

조언 계속 받아 의견은 많이 나누는게 좋아서

전에 읽었던 글 중에 꽤 난잡한 작품이 있었는데 단점이 될 수도 있는 요소를 살려서 그 글만의 독특한 분위기가 생기더라고 물론 필력이 좋아서 가능했던 거겠지만 그런 요소가 빠졌으면 그 정도로 몰입감 있고 소름 끼치는 작품이 나오지는 않았을 것 같아 아무튼 난 상관없다고 생각해 다양한 작품을 보는 것도 필요하겠지 아마

>>19 나도 그렇게 생각하는 편이긴 해!

난 그런거 엄격하게 지킨 가정에서 자라서 15금 영상은 철저하게 만 15살 이상된 언니만 볼수 있었고 몇년후 언니랑 나랑 만15금 영상 보면서 동생은 소외됐지... 청불에는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 폭력성과 음란성이다. 사람들이 폭력성은 상대적으로 괜찮다고 생각해서 미자한테 보여주는경우도 있던데 나는 아주 불편하다. 미자한테 19금 딱지 붙은 게임 사주는 부모님들도 있는데 아주 불편하다. 16살 있는데 19금 노래 틀어지면 어어어엄청 불편하다. 나라면 25살까지는 그런거 안보여줄것 같지만 (나이가 성인이 됐다고 정신까지 어른이 된게 아니니까. 뇌는 24살에도 계속 성장을 하고있다. 그리고 그때쯤 되어야 자신의 가치관을 온전하게 성립해 갖고 있다고 생각하기에-청불에 흔들리지 않겠지.) 쌤은 네 나이가 19이라 크게 신경 안쓰셨을수도.

나 문창과 과외 받아서 입학했었고 지금은 졸업했는데 소재만 보고 생각할 게 아니라 그 소재를 어떻게 다뤘는지를 봐야 할 것 같아 세세한 묘사가 있더라도 비판의 목적이면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것이고 그저 유희거리마냥 써놨으면 외설에 가깝다고 혹평을 받겠지?전개상 꼭 필요한 장면이어도 그런 장면을 이용할 수 있고. 예술과 외설은 확실한 목적성이 있느냐 없느냐 여기서 갈리는 것 같아 그리고 난 솔직히 청불은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함 입시 준비하면서 꼭 필요한 명작인데 청불이라서 안 보면 다른 애들은 신경 안 쓰고 다 봤을텐데 나만 손해거든 한국에서 야동은 연령에 상관없이 불법이지만 성교육현장에서 아이들이 야동보는건 자연스러우니까 혼내지 말라고 가르치고 있고 그건 맞는 말이잖아 미성년자가 야동도 봐도 된다고 말하는 나라에서 예술적인 작품이 19금이니까 보면 안된다고 하면 나는 조금 의문스러워서... 영화관에 나이속이고 들어가서 피해주는 것만 아니면 된다고 생각..입시생이면 20살이랑 판단력이 크게 다르지도 않고. 빠른년생들은 19살에 성인이랑 똑같이 살고있는걸? 내가 과외쌤이면 숙제 내줬더니 이게 청불이라서 숙제 못하겠다고 하는 학생은 당황스러울거같음

>>22 아 그럴수도 있겠네 어쩌면 좋을까

>>23 20살 전까지 청불 안보겠다는 게 스레주 신념이면 말씀은 드려봐 다른 애들은 안 그럴 거고 문창과가 워낙 자유분방한 사람들 모인 곳이라서.... 당황하실 것 같긴 한데 쌤의 판단에 따라 다르겠지? 근데 웬만해선 강요하거나 뭐라고 하지 않고 맞춰줄 거야. 정말 필요한 작품이면 설득정도 하시려나? 안 봐갈 거면 다음 수업까지 아무말도 없다가 갑자기 통보하진 말고 지금부터 말씀드려..! 선생님은 그걸 봐왔을 경우에 맞춰서 수업 준비 했을 거거든 말 없이 안 봐와서 통보하면 그날 수업 펑크나서..과외비 날아간다

>>24 내 상황에 맞춰서 얘기해줘서 너무 고마워

>>24 신념까지는 아닌데 내가 보수적인 편이긴 한 것 같아 그런데 ##에 관한 내용도 내가 예민한걸까

>>26 스레딕이랑 정반대 성향인 10대가 많이 모인 곳에선 10대들도 넷플에서 스위트홈이나 인간수업 본 거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긴 함 근데 나는 그냥 나랑 생각이 다르다고 하고 싶어 굳이 예민한 거 같다고 말하는 건 좀 스레주의 가치관을 무시하는 것 같으니까. 그렇게는 안 느끼기도 하고. 아 근데 난 ㅅㄱ가 성교인줄 알았는데 수간.....? 대체 무슨 작품이지 혹시 제목 말해줄 수 있음??? 내가 영화과가 아니라 아직 모르는 걸 수도 있지만 일단 나는 작품성으로 유명한 영화에서 그런 소재 못 봤는데??? 나라면 수간은 수업내용으론 안 다룰거같아... 이건 좀 많이 당황스러울만하네 보는 것만으로도 역할 수 있어서..

설마 살로소돔 뭐 이런 작품인가...?

>>28 수간에 관한거는 소설과제야 헷갈리게 말해서 미안해 주가 되는 내용은 아니지만 툭하면 나오더라고 아 그 소설에는 그거 뿐만 아니라 단체에 관한 내용도 있고 소아도 있어 강제도 있고 무슨 얘기인지 알지? 영화는 식물인간 상태에서 그 음 그거 하는 내용

다른 이론서 과제에서는 성욕이나 성향에 대한 내용있는데 그 정도는 심리, 철학 그쪽이라 나도 괜찮거든 전 소설 과제에서 파트너 이야기 나오기도 했는데 그정도는 나도 그러려니 하는 편

>>30 스레주랑 나랑 입시 치르는 시기가 6년 차이나서 지금은 주로 보는 작품이 달라졌을 수 있고 문창과가 워낙 사람마다 다르게 수업할 만한 분야긴 한데.. 난 그런 건 딱히 안 보고 입시치르긴 했어 내용 중간중간에 필요해서 등장한 거면 볼 수 있다고 생각해 파격적이지만.. 우리 과 학생이 수업시간에 발표한 소설도 성을 다룬 거라서 작품성이랑 문장력은 좋은데 시도때도없이 이것저것 했었거든 익명합평할때 자기인거 안들키려고 쓴사람 변태같다 이런말 일부러 하고 ㅋㅋㅋㅋ... 근데 스레주는 그거 보기 전에 의문이 들고 거부감 드는 것 같아서 안 보는 게 좋겠는데?? 보고 멘탈에 문제가 생길 것 같은 상황인 거잖아...? 밑레스 새로 읽어보니까 심리 철학 이론서 과제로 성욕과 성향을 다뤘기 때문에 그런 작품을 보여주시는 거 같네 이상한 의도는 아니고. 스레주가 보기 힘들면 저는 이 작품들이 조금 보기 힘들고 당황스러운데 앞으로도 쭉 이걸 보게되는지 스레주 생각은 어떤지 수업계획같은건 어떤지 한번 말해봐. 성욕이랑 성향 관련 심리서 철학서 읽으면 그런 작품 보는게 자연스럽긴 한데 평소에 보수적이었던 학생은 충격받을만한거같음. 여기에 대해서 쌤이랑 의견 주고받는 것도 공부가 될 거 같음 내가 졸업하고 글을 놓긴 했는지 저거 듣고 언뜻 작품이 안 떠올라서 좀 자존심상했다 ㅎ..ㅋㅋㅋ
스크랩하기
레스 작성
21레스 하 쌤들은 왜 2분 전 new 105 Hit
잡담 2021/03/04 09:40:24 이름 : 이름없음
15레스 성다월 4분 전 new 29 Hit
잡담 2021/03/04 21:25:50 이름 : 이름없음
8레스 난 왜 가위바위보를 못하니.. 6분 전 new 22 Hit
잡담 2021/03/04 20:17:05 이름 : 이름없음
3레스 제일 친한친구랑 하루에 몇시간정도 연락해? 10분 전 new 20 Hit
잡담 2021/03/04 21:09:40 이름 : 이름없음
3레스 내 운명은 홀수인가봐 11분 전 new 12 Hit
잡담 2021/03/04 21:51:33 이름 : 이름없음
2레스 중간에 껴도 찐친 될 수 있어? 16분 전 new 10 Hit
잡담 2021/03/04 21:44:18 이름 : 이름없음
3레스 아직도 친구 못사귄 ㅇㅒ들 있어...? 19분 전 new 30 Hit
잡담 2021/03/04 21:09:47 이름 : 이름없음
1레스 니네는 시한부 병 걸리고 싶단 생각 한 적 없어? 29분 전 new 12 Hit
잡담 2021/03/04 21:36:37 이름 : 이름없음
194레스 성지순례할 준비나하라고 다들 ✧*.◟진짜 성지가 되어버림◞.*✧ 31분 전 new 1845 Hit
잡담 2021/02/10 22:03:44 이름 : 성지주인
14레스 우리반 담임 33분 전 new 116 Hit
잡담 2021/03/03 18:40:14 이름 : 이름없음
26레스 이거 승모근 맞지? 36분 전 new 173 Hit
잡담 2021/03/03 21:20:28 이름 : 이름없음
1레스 원래 사회 초년생은 많이 우니 36분 전 new 9 Hit
잡담 2021/03/04 21:29:06 이름 : 이름없음
5레스 고닥교 인간관계 37분 전 new 24 Hit
잡담 2021/03/04 20:54:52 이름 : 이름없음
6레스 이나ㅇㅡㄴ 왕따관련 45분 전 new 24 Hit
잡담 2021/03/04 21:17:26 이름 : 이름없음
23레스 환상속 카페알바생의 정석은? 46분 전 new 90 Hit
잡담 2021/03/04 16:48:45 이름 : 이름없음